본문 바로가기

시사

'다음 아고라'는 北 간첩이 사는 루저들의 집단?



다음 회사 앞에서 보수 우익단체들이 시위를 했다.이들은 다음 아고라가 북한에서
한국
사회의 갈등을 조장하고 부추기고 있으며,다음 아고라에서는 특정인을 비방하며
한 나라의 대통령을 '쥐박이,쥐색히' 등으로 부르는 등 허위사실,비방등을 방치하는
다음 아고라를 폐쇄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이 문제를 삼는 다음 아고라는 어떤 공간인가?


다음 아고라에 있는 공간들

다음 아고라는 게시판을 활용한 공간이다.게시판에 자신의 글을 올리고 그 글에 댓글과 답글등을
통해서
토론으로 발전되어진 공간이다.현재 다음 아고라는 재미적인 요소와 정치적인 요소가 함께
동거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다음 아고라의 주요 메뉴를 살펴보자

▶ 이야기:자신의 고민이나 억울한 사연등을 글로 써서 올릴 수 있는 공간
▶ 즐보드:말 그대로 생활이나 기타 재미있는 사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
▶ 토론:한 사람의 네티즌이 주제 있는 글을 올리면 이를 보고 사람들이 찬성과 반대 의견을
댓글로 다는  게시판

▶ 청원:이슈에 따른 모금이나 청원,응원 서명등을 할 수 있는 공간
▶ 네티즌과의 대화:각종 단체가 자신들의 이야기에 대해서 네티즌들과 토론하기 위해 만든 공간
▶ 국민신문고:정부 정책과 민원에 대한 자료와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결

아고라에서 이슈화가 되는 공간이 바로 토론이라는 공간이다.정치,경제,사회등 갖가지 분야에
대해서
글을 올리고 이에 따라서 찬성과 반대등 토론을 하는 게시판이다.여기 공간에서 우리 국민
대부분에게
다음 아고라를 각인 시켜준 "미네르바' 사건이 나왔다.

즐보드에서 유행하여 나온 말이 있는데 바로 '김여사'라는 단어이다.운전을 못하는 아줌마들을
비하하는 말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사회에 대한 개념없이 자신들만을 찾는 행태를 비꼬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청원은 응원서명과 모금 서명이 있으며 누군가를 애도하는 추모 서명등이 있다.이런 청원 모금을
통해서
환경과 처지가 불우한 사람들을 돕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쩌면 다음 아고라의 공간은 아주 간단한 인터넷 게시판이 확장되어서 나온 공간일 뿐이다.
포털 사이트 중에서
다음 아고라는 예전 게시판 확장에서 네티즌 참여들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공간 중의 하나이다.

필자도 다음 아고라의 일부 악플러들과 욕설과 비방의 문제점은 일부 인정한다.하지만 일부의
잘못된 모습으로
자유로운 표현을 제한하거나 그것이 모든것을 만드는 요인이라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특히 요새처럼 인터넷상에서
개인을 억압하는 행동들을 보여줄 때,다음 아고라는
개인이 할 수 있는 의사표현의 작은 공간이기도 하다.


우익 단체들이 주장하는 다음 아고라


라이트코리아의 봉태홍 대표는 ‘아고라’에서
“‘쥐박이’, ‘쥐색히’ 등 이명박 대통령을 비하하는 말로 대통령은 쥐새끼가 되고 있다"고 했다.

라이트코리아는  대북 전단 살포 행사와 진보 연대를 김정일의 훌륭한 일군이라고 이야기하는
강성 우익세력중의 하나이다.


다음 아이디 ‘도형’으로 글을 게재하는 인터넷논객 김민상(50세)씨는 “자신이 글을 게재하면 무조건 욕설로 댓글을 다는 알바(아르바이트)생들이 30여명은 있는 것 같다”고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댓글 알바생’들의 실체를 폭로했다. 또, 김씨는 이 ‘알바생’들이 자신의 글을 토론방에 게재시켜 찬반 ‘2~3,000대 1’이라는 무차별 조작 표결로 인터넷 상에서 ‘인민재판’을 일삼고 있다고 말했다. (인용 출처:코나스넷)


북한에서도 다음 ‘아고라’에 접속, 우리사회에 갈등과 반목을 부추기는 세력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정부와 당국자들이 이들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시위에 참가한 단체는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비전21국민희망연대, 한국네티즌연대,
고엽제전우회(회장 이형규),
6.25남침피해유족회(회장 백한기)이며,이들의 보도 사실은 뉴데일리,
코나스,독립신문등 우익 단체 성향의
신문들만이 보도를 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비논리적인 그들의 주장들


'대통령 모독??? 죽은 자를 더 모독시키는 그들

이명박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단어의 지칭은 다음 아고라 뿐만이 아니다.
우리 나라 사회에서
'명박이''쥐박이' 여기에 언론까지도 MB라고 지칭하면서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들의 주장은 한마디로 일국의 대통령을 무시하고 비하하는 발언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그들의 논리는 앞 뒤가 맞지 않는다.


그저 할 말이 없다.누군가에게 정당한 논리를 할려면 자신의 주장을 정당할 수 있는 바른 마음과
올바름이 있어야 한다.그저 그들의 논리에 어이가 없을 뿐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죽은 자를 욕하는 것을 굉장히 큰 모욕으로 취급한다.그런데 이들은
아무리 네티즌이지만 공식석상에서 쥐박이라고 할 수 없는 소심함을 넘어서
대로변에서 당당하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과 장례식장을 뒤엎는 만행을 보여주었다.

다음 아고라에서 논객으로 활약한다는 도형이라는 사람의 글을 추적해봤다.토론이라고 한 것이
게시글이라는
의미인데 글의 갯수는 1664개이다.많은 편이다.문제는 이런 글의 대부분이 반복적인 글이라는 사실이다.똑같은 글을 복사해서 올렸을 뿐이다.

그가 주장하는 자신의 글에 반박하는 친북좌파 알바등의 실체를 난 찾아 볼 수 없었다.
글의 조회수가 평균 20이고 댓글도 없는데 도대체 그가 이야기하는 친북 좌파 알바는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그의 이야기에 대해서 이런 글을 쓰는 내가 알바인가?



이 들의 주장을 보면 사실의 관계보다는 북한의 개입설을 주장하는 것이 무조건이다.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저 정부의 주장이나 북한을 주범으로 놓고 알리바이를 맞추는 끼워맞추기이다.

특히 요새 나오는 우익단체들의 인터넷 신문들은 저렴한 가격에 파는 인터넷 솔루션을 구입해
자신들이 언론사 마냥 주장하고 있다.내가 보기에는 언론이 아니라 인터넷 블로그의 티에디션
발행일 뿐이고,도대체 어떻게 언론 허가가 나왔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이 포스팅을 하면서 왜 우익단체들의 이야기를 하는 포스팅과 블로거가 없을까 고민을 했다.
그런데 이유는 뻔하다.그들은 우익단체가 아니라 폭력배들의 집단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와 관련한 포스팅을 할 경우 그 블로거는 백색테러도 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혹시 나도??<제 이웃블로거 분들은 이 포스팅에 댓글 달지 마세요.혹시라도 ㅠㅠ>



우익단체들은 어느 시위에서나 전우회등을 앞에 내세워서 가스총과 가스통을 꺼내들면서
폭력행위를
벌이는데 불법무기 소지죄나 폭력행위등으로 처벌되지 않고 있다,그들의 모습을
보면 비슷한 사건이
떠오르고 있다.

바로 4.19 당시 정치깡패라고 하는 이 정재,유지광의 고려대 습격사건이다.국민들의 여론과
민심을 폭력배를 동원해서 폭행을 가하는 사건들이다.


내가 우익단체들의 행동들과 주장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딱 하나이다.
바로
폭력을 정당화 시키는 그들의 모습이다.




자신들의 주장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그 주장이 비논리적이고 감정적이라고 해도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있기에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폭력이 동반되는 것은 절대 안된다.
폭력이 동원되면 그것은 범죄이고 사람들을 파괴시키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뉴라이트 전국연합의 김진홍 목사,안병직 교수등을 통한 지식적인 모습과 조갑제등의 보수
우익 언론의 포장
그리고 각종 우익단체와 전우회등을 통한 폭력적인 시위등은 그들의
시스템을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다.


자신의 주장을 펼침에 있어서 우리 민족은  얼마나 많은 아픈 기억이 있었는가?


자신만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한 폭력의 끝은 파멸밖에는 없다.
우리는 다음 아고라 폐쇄를 주장하는 그들의 주장이 아무리 논리적이지 못해도
그것을 불법이라고 하거나 그 주장을 막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폭력적인 시위로 변질될 수 있는 그들의 행동은 무섭고 두렵다.



일본이 다시금 신제국주의를 내세우며 자위대 강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
일본 우익단체들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잊으면 안될 것이다.



  • 이전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