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인선했는데 김태호
총리 후보자는 62년생으로 현재 48세인데 이는 김종필이후 39년만이라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개각단행에서 김태호 지사를 선정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젊은 피 수혈 또는 세대 교체라는 이유이다.
그런데 과연 김태호 총리 후보는 총리감으로 적합한가?
김태호 총리 후보는 작년 3월 민족통일전국대회 축사에서
"지난 좌파 정권 10년동안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김대중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북한관련 통일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던 인물이다.
김태호 총리후보는 이런 발언에 대해서 물의를 일으키자 보도 자료를 배포했는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북한의 핵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자신의 발언은 평소에도 갖고 있는 굳건한 소신이고 철학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태호 총리 후보는 전교조에 대해서도 무자비하게 좌파라고
몰아 세우기도 했다.
"젊은 세대 중 일부는 심지어 북침한 것으로 알고 있고, 여기에는 육군사관생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젊은 세대가 전교조 세대라서 그렇다"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젊은 세대가 전교조 세대라서 그렇다"
이런 김태호 총리 후보의 발언은 그가 지난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김태호 총리 후보는 예전에는 참여정부 시절부터 통일협력사업을 벌인 인물이다.
그는 평양 장교리 소학교 신축 당시에
"소학교 지원으로 남북 신뢰추축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적 통일을 이루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이바지 하겠다"
기반을 마련하는데 이바지 하겠다"
경남도의 통일협력사업을 위해서 학생부터 교사까지 모금하여 통일협력사업을 전개했던
김태호 총리후보가 도대체 왜 좌파정권이라는 비난과 보수진영을 위한 발언을 하면서
정계 및 여론에 떠올랐을까?
그가 정계 및 여론과 한나라당에 보여주었던 충성스런 발언의 결과는 바로
이번 총리 후보의 인선에서 보여주었다.그는 총선을 대비했던 아부와
이명박 정부을 위한 행동을 통해서 드디어 총리 후보로 인선이 된 것이다.
김태호 총리 후보는 두가지이다.
1.원래부터 통일관에 대해서 친북좌파라고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싫어했지만
참여정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통일사업에 적극적으로 일했다.
2.참여정부의 통일정책을 믿고 따르던 인물이었지만,이명박 정권 내에서
출세를 하기 위해 기존의 참여정부를 비판하고 변절했다.
1.원래부터 통일관에 대해서 친북좌파라고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싫어했지만
참여정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통일사업에 적극적으로 일했다.
2.참여정부의 통일정책을 믿고 따르던 인물이었지만,이명박 정권 내에서
출세를 하기 위해 기존의 참여정부를 비판하고 변절했다.
나는 김태호 총리의 미래는 모른다.그러나 그가 보여주었던 행동과 발언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여기에 작년부터 나온 그의 이명박 정부에 대한 충성심의
표현들을 이명박 정부가 수용을 했고,박근혜 전 대표를 움직일 수 있는 인물중의
한 사람을 정부 요직에 등용해서 정국 돌파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차기 구성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간사하게 느껴졌다.
총리는 한 나라의 정승이다.우리는 우리 역사에서 자신의 잘못된 소신과
간사한 행위로 얼마나 많은 피해와 아픔이 있었는지 알고 있다.
역사에 남을 간신배로 김태호라는 이름이 남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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