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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타블로 형 데이브 이선민, EBS 출연정지


EBS는 7월19일부터 이선민씨가 출연했던 '스타 잉글리시'를 비롯한 EBS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이선민씨의 출연을 정지한다고 발표했다.그 동안 필자는 이선민씨의
허위학력기재에 대해서
몇개의 포스팅을 했었고 그에 따라서 인터넷상에서 다양한 결과가
도출되어 내 스스로
이 문제를 공론화시킨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봤다.

그러나 타블로와 다르게 이선민씨의 문제는 EBS라는 공기업과 교육에 대한 관점이라
이런 문제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포스팅을 했기에 후회가 없다.

(다만 인간적으로 이선민씨의 경우 조금 더 능동정으로 대처를 했다면 어떠했을까라는
아쉬움과 타블로의 형이기에 주목받았던 그의 삶에 대한  가족들의 심적인 고통은 충분히
안타까워하고 있다)


EBS측은 다음과 같은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이선민씨의 출연정지를 발표했다.

● EBS는 그동안 논란을 불러왔던 이선민씨의 학력과 학위의 진위와 관계없이 오늘(7월 19일)부터 이선민씨의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하고, 그동안 방송되었던 이씨의 프로그램 다시보기도 모두
삭제하기로 했다.


-현재 EBS 스타잉글리시의 홈페이지에는(맨 위 캡쳐이미지) 이선민씨의 프로필은 물론
이선민씨가 강의했던 동영상도 모두 삭제되었고 스타잉글리시는 추후에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서 방송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EBS의 한 관계자는 이선민씨가 그동안 시청자의 의혹제기에 겸허하게 응대하기 보다는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해 논란을 증폭시키고, 시청자들의 불만을 가중시켜 왔다고 밝히고, EBS 강사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보다 엄정한 도덕적 자세와 교육자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내가 EBS의 허위학력기재의 잘못을 비판한 것은 이선민씨가 그 사실을 인지하고도
그것을 방치한 교육자로써의 양심 부분이다.아무리 학원의 강사이지만 그 직종은 엄연히 교육을 하는 부분이다.
이선민씨는 허위학력기재가 분명 문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것을 방치했다.이것은 어떠한 이유와 변명을 해도 용서 받을 수 없는 행위이다.학원강사는 그저 강사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다.
난 학원강사나 EBS 출연강사들 모두를 교육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韓國] - 타블로 형,데이브의 허위학력은 범죄행위

이번 EBS의 허위학력기재의 1차 책임은 EBS에 있지만 그것을 알고도 '나는 그런적이 없다'
일관한
이선민씨의 태도는 분명 잘못되었다.본인이 미리 그 사실을 알고 그것을 수정했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고 EBS에서 출연정지를 당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교육자적인 태도로 방송이나 스타잉글리시 제작진에게 서면이나 구두로 수정을 요구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너무 남는 부분이다.

EBS는 이선민씨의 학력 논란과 관련해 개인의 생각을 제작진의 방침인 것처럼 프로그램 게시판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모닝스페셜’의 일부 제작진에 대해서도 규정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韓國] - 네티즌을 고소고발 협박하는 EBS 

- 나는 내가 올린 저 하나의 글이 이렇게 파장을 불러 올줄은 몰랐다.물론 내가 쓴글 때문은
아니겠지만
아고라를 비롯해서 내가 쓴 글이 퍼지는 것을 보고 무섭기도 했었다.하지만 분명 EBS의 모닝스폐셜 제작진의 답글은 누가 봐도 네티즌을 협박하는 것 처럼 보였다.이런 것은 공기업으로 공영방송의 한 축을 담담하는 사람으로서 분명 문제가 된다.

실제로 이 글을 올린 사람은 제작진 일동도 아니었고 제작진 한사람이 쓴 글로 판명되고
사과의 글과 규정에 따른 엄정한 조치가 취해진다니 다행이다.

이번의 출연정지 사태로 이선민씨의 허위학력기재 파문은 더 이상 EBS와 연관 시킬 수 없지만
EBS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합리적인고 검증된 강사를 채용하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해서 .
더욱 더 신뢰받는  국민의 교육을 책임지는 공영 교육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