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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자 경찰도 못 말리는 술 취한 여성의 싸움.


한국 사회에서 제일 못된 버릇 중의 하나가 술 취하면 세상이 자신의 것인 양 날뛰는 모습입니다.
특히,술을 과하게 마시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여성들이 술을 먹고 싸움이나 폭행에 휘말리는 경우는 없었지만,지금은 여성들의 폭행과
싸움 장면은 그리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나온 모습은 올여름에 저희 동네 지하철역에서 벌어졌던 사건입니다.

지하철역 밑에 즐비하게 늘어선 포장마차에서 거하게 술을 마신 여성 취객을 지나가는 남자가 보고
"적당히 술을 마셔야지"라고 한마디 했다가 여성이 "네가 뭔데,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는데?"
"아니 나이도 어린데, 술을 곱게 먹어야지."

이런 실랑이가 계속되면서 여자와 남자가 욕설이 난무하고,몸싸움이 일어나자 결국 경찰이 왔습니다.

경찰을 보자마자 여성이 계속 남자가 자신의 몸을 밀치면서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자는 젊은 여자가 사람을 잡는다고 펄펄 뛰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다시 뒤엉킨 남자와 여성을 말리는 차원에서 남자 경찰관이 손을 대자,여성 취객은
갑자기 남자 경찰관에게 어딜 만지니라고 흥분하며 삿대질을 했습니다.

계속 여자가 소리를 지르며 남자와 남성 경찰관을 성희롱이다,어딜 만지냐고 하자,결국 경찰은
무전기로 여성 경찰관 지원 요청을 했습니다.

여성 경찰관이 몸싸움을 벌이는 여성 취객을 막아서서 말로 하자고 해서 소강상태를 벌였지만,
결국 이런 모습의 주된 원인은 잘못된 음주 문화입니다.



경찰 1인당 담당인구와 면적을 조사한 자료입니다.실제로 서울 경찰 담당 인구가 적지만,실제
서울 경찰 인력들은 주말이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112신고를 받아서 출동합니다.
그렇게 힘든 이유 대부분이, 바로 주취자들과 음주로 인한 시비,그리고 음주로 벌어진 폭행입니다.


지구대에 오는 사람들의 80%가 음주로 인한 시비와 폭행,그리고 택시 요금 시비 불만 등 거의
술을 먹고 벌어지는 일들입니다.실제로 주말 지구대가 이렇게 운영되다 보니,가장 중요한
강력 범죄는 출동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도표에서 알 수 있듯이,112 신고를 받고 현장 검거를 한 경우는 현저히 낮습니다.그런데 이 도표는
5대 범죄로 강력 범죄를 이야기하기 때문에,주요 살인,강도,강간등의 범죄 피해자는 경찰이 출동해도
피해를 당하고 난 뒤고,범죄자는 검거되지 않아서,상처를 두 배로 받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경찰이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말은 옛말입니다.아니 아직도 일부 그런 권력을 휘두르는
경찰 고위층들은 존재하고,지금 시대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韓國/시사] - 경찰청장님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조현오 경찰청장의 막말 파동은 더 이상 언급할 가치도 없을 정도이고,경찰의 하극상은 실적위주로
엄청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그러나,가장 중요한 경찰 조직의 말단들은
늘 고생이라는 고생을 하면서 대우도 받지 못하고,항상 위험에 내포되어 있습니다.

꼭 취객이 여성이어서 여자 경찰이 필요한 세상이 된 것은 그동안 경찰들이 성고문과 성희롱 등을
자행했던 존재감이 국민에게 남아 있기도 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그러나 일부 시민은 한국의
경찰을 스트레스 해소 감으로 여기는 요소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찰들은 불쌍할 때도 많습니다.그러나 그들이 그동안 시민들을 위하는 경찰이 아니라
권력을 위해 움직이고,시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하기보다는 권력자들의 보호막을 했고,
지금도 그런 모습들은 계속 이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찰은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진정한 평화를 원하는 시위에는 폭력과 강제 진압으로
시민을 폭행하고 구속합니다.그런데 진짜 연행되고 구속을 해야 할 주취자들과 폭행 시비자들에게는
굉장히 너그럽습니다.

주취자들이나 단순 폭행자들에게 전과자를 만들면 안 된다는 취지는 좋습니다.그러나 자꾸 경찰이
그런 면에서 온순하게 나오니,지구대에 술 먹고 속칭 깽판을 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진정으로 경찰이 제대로 서려면,평화 시위에는 반드시 평화적으로 통제하고,강경진압이나 엄정한
법 적용이라는 허울 좋은 말들을 하면 안 됩니다.

G20 정상회의에 파키스탄 인권 운동가를 비자 거부를 하는 모습은 너무나 잘못된 우리 정치권력의
현상황을 보여주는 것입니다.인권운동가를 어떻게 테러범과 동일하게 법 적용을 합니까?

강력한 법 적용은 제대로 법을 어긴 사람들에게 적용을 해야 합니다.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 경찰 조직의 모습 속에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술 취한 취객들의 스트레스
해소감이 되는 말단 경찰들의 모습에서 잘못된 경찰 조직과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를 바라봅니다.


G20 정상회의에 많은 평화적 시위가 예상됩니다.
간곡히 부탁합니다.
평화시위에는 제발 때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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