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신문을 구독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대부분 젊은 세대는 인터넷으로 신문을 읽고 포털사이트의 기사를 클릭해서 신문을 읽는 경우가 보통이다.그런데 포털 사이트에 있는 인터넷 신문의 기사를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이것은 광고전단지인지 아니면 신문인지 구분이 안간다.
속칭 무슨 3류 포르노 사이트에서 나오는 팝업 다닥다닥 붙은것 같기도 하고
도저히 무슨 기사를 읽기가 힘들다 기사를 한번 읽을려면 어떻게 팝업 광고 때문에 걸리적 걸려서 기사도 제대로 읽지도 못하기 일수이다.
네이버에 들어가서 신문을 클릭해서 나온 인터넷 신문이다.
내가 기사 하나를 읽기 위해서 클릭한 순간 내 모니터에는 28개 (텍스트형 광고 포함하면 40개)
광고가 떠다닌다. 이런 것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신문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광고가 떠다닌다. 이런 것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신문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24번 광고와 25광고 사이에 기사를 하나 넣고 26번과 27번에 기사를 하나 넣어서 마치 23번부터 나오는 광고들이 기사 인것 처럼 보이게 만들어 놨다(AD라고 써있지만 다 눈속임이라는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여기에 제일 짜증 나는 것은 바로 따라다니는 광고 특히 팝업광고중에서 요새 기사 중간에 계속 따라 오는 팝업광고(12번 광고13번과 동일하지만 12번은 팝업 13번은 사이드 광고다)는 x자 표시를 조금만 벗어나서 클릭을 하면 바로 광고가 뜨게 되었다.
신문이 이윤을 위해서 광고를 하는것은 이해를 한다.그러나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다.
언론사라고하면서 자신들이 무슨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들처럼 기자 신분을 가지고 신문사를 운영하지만 이런 광고 나열해놓은것을 보면 흡사 포르노 사이트에서 사이드고 본문이고 사진을 클릭하면 광고로 넘어가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비교할만한 포르노사이트나 음란사이트를 올렸다가는 문제가 될까봐 대신에 비교할만한 미국 인터넷 신문을 올린다
위의 사진은 미국 Sanjose mecury news의 인터넷판이다.광고 딱 6개 들어가 있다.여기에 팝업 광고는 아예없다.미국 신문들도 광고를 해서 먹고 산다.그렇지만 한국의 인터넷 신문들처럼 이정도는 아니다.(
큰 광고만 비교해봐도 한기사에 광고가
한국 페이지당 광고 28개 VS 미국 페이지당 광고 6개
이것은 정말 광고 수량을 비교조차도 못할 것이다.미국 뉴스에 왼쪽에 텍스트광고는 광고라고 우기면 할 수 없겠지만 (미국은 지역에서 Classifieds는 광고의 개념보다는 지역소식처럼 재미난게 많은것이 사실이다)정말 수준이 너무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다른 인터넷 신문도 보통 15개가 넘는것은 기본이었다.
난 감히 신문들의 온라인 담당자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 인터넷 신문은 광고가 우선인가? 기사가 우선인가?'
"저런 모습을 보고도 언론계에 몸담고 있는 기자라고 자부심을 갖을 수 있는가?"
신문들의 인터넷판들의 기사들 중에는 정말 기자라고 애기하기도 부끄러운 짓을 하는 행태도 있지만
노재윤 기자의 "발가는대로" :블로그 베낀 디지틀조선일보 "사과는 못해"
광고까지도 이정도면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든다.
정말 블로거들이 쓴 이야기보다 못한 기사도 많은게 현실인 세상에서 광고비만 얻어서 회사를 운영시킬려고 하는 언론인이라는 양심도 쥐꼬리만큼 없는 사람들이 정말 싫다.
제발 기자 정신을 가지고 언론인답게 인터넷신문을 운영했으면 좋겠다.
신문을 불태울 수 있어도 내 모니터를 태울 수 없어서 그냥 참고 살 수 밖에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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