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11. 7. 27. 06:37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대통령감으로 생각한 지는 오래전입니다. 그의 경력이나 삶의 모습, 그리고 그가 걸어왔던 길을 조사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그의 인생에 태클을 걸만한 티끌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작년에 지인에게 문재인 이사장에 대한 정치관을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그를 지켜본 지인의 말을 요약하면 ' 정치는 자신의 그릇이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그에게서 정치에 대한 환멸조차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의 성품과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던 아픔이 있었다고 짐작을 합니다. 그러나 정치 이야기를 매일매일 써내려가면서, 2012년을 바라보는 저에게 문재인 이사장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치는 최고의 선택이 아니라 최선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문재인 이사장이 대통령 선거에 나오겠다는 출마 선언을 하는 그 순간까지, 그가 왜 대통령이 되어야만 하는지 글로 써내려갈 요량입니다.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를 앞으로 어떻게 전개할지 적어보겠습니다. 

■  참여정부 정책의 실패와 성공 비교하기.

문재인 이사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친구이지만, 앞으로 대통령이 되려면 가장 중요한 정책을 구축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가 지난 참여정부 시절 눈으로 목격한 참여정부의 공과를 비교하여, 차기 정권에서 잘못된 참여정부의 정책은 과감히 수정하고, 이어나갈 정책은 어떻게 이어나가야 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저는 문재인 이사장을 노무현 대통령이라는 인물의 후광 덕분에 그를 지지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참여정부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이었다는 사실이 지금도 속속들이 알려졌고, 밝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노무현의 대를 잇는 것이 아니라 참여정부의 정책에서 가장 올바르고 필요한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그를 선택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의 문제점은 정권이 바뀌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행하여 할 정책들이 모두 없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참여정부가 만들어 놓은 보유세를 철폐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불로소득이나 가진 자가 더 많은 세금을 내는 것이 당연할진대, 이명박 정부는 국가재원의 근간인 세금을 줄이면서,복지정책의 재원이 없다는 타령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좋은 정책은 이어가고, 실패한 정책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문재인 이사장이 단순히 노무현의 이름을 빌리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을 살릴 정책을 뽑아 어떻게 해야 할지를 통해, 그가 대통령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모습을 제시하고, 대중들과 교감하고자 합니다.


■ 인간성을 알아보면, 그의 미래가 보인다.

정치관련 글을 쓰다 보면 호의호식하는 정치인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어느 정도 고위공직에 특히 청와대에 있던 사람들은 한 자리씩 차지하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그런데 유독 참여정부 사람들은 일부러인지 아니면 원래 성격들이 그런지 모르지만, 좋게 말해서는 소박하게, 비꼬면 여태까지 무엇했느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문재인 이사장이 지금도 렉스턴 중고차를 끌고 다니는지는 모르지만, 비서실장을 사임하고도 렉스턴 차량을 몰고 다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전기사는 그가 비서실장 시절에도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 문재인 이사장은 변호사 출신입니다. 지금도 변호사입니다. 이름난 법무법인 사무실 앞에 가면 외제차가 즐비한 나라, 전관예우가 당연한 사회에서 그는 속칭 똥차를 타고 다닙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덕목 중의 하나가 도덕성과 인품입니다. 거짓된 삶, 불법,무법주의,무원칙을 대통령이 자행하는 이유는 가치관과 살아온 인생이 불법과 무원칙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통령에게는 최소한이 아닌 가장 엄격한 잣대로 그의 인생을 살펴봐야 합니다. 

문재인 이사장의 인생을 천천히 그리고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과연 그의 삶이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지 검증하고 고민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인생을 이야기하며 대중들과 그의 삶을 느끼고 싶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관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수 있기에, 그의 삶을 통해 그가 대통령으로 적합한 인물이라는 증거를 말하고 싶습니다. 



■ 조중동과 보수우익의 공격을 막아내야 합니다. 

문재인 이사장은 결코 대선을 논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론은 그를 대권주자로 끄집어 내려고 합니다. 그의 인간성과 원칙론,참여정부의 정책을 이어나갈 사람으로 생각해서일까요? 그런 언론도 있지만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우익은 그를 대선주자로 만들어 놓고, 야권의 분열을 꾀하는 간교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언론을 개혁하려고 했던 모습은 무참히 깨졌습니다. 그것은 언론이 보수진영과 가진 자들이 힘을 합쳐 거짓으로 참여정부를 두들겨 팼기 때문입니다. 아마 앞으로 유시민과의 대결구도, 손학규와 민주당의 분열 등 끄집어낼 수 있는 모든 실마리를 부풀려 문재인 이사장을 공격할 것입니다. 그것이 그들이 노리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는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를 저 스스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야권 대통합을 이룰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유시민,민주당과의 대립이 아닌 통합을 외치는 문재인 이사장에게 <대결구도>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것 자체가 그에게는 상당히 불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중동은 분명히 야권대통합과 문재인 이사장의 행보에 딴죽을 걸고. 나중에는 어떻게 하든 그가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하도록 거짓을 일삼는 기사를 낼 것입니다. 

한나라당과 보수우익 세력, 뉴라이트,박근혜, 조중동이 힘을 합쳐 문재인을 공격할 때 그의 앞에서 막아주고 싶습니다.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이제는 거짓된 언론에 국민이 속아서도 안 되고, 그럴 시기는 지났기 때문입니다. 

언론을 가지고 권력을 쟁취한 자는 반드시 언론에 의해서 무너질 것입니다. 그리고  일개 블로거지만 문재인 이사장에 관련된 진실은 늘 밝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초야에 조용히 살고 있는 문재인 이사장을 정치판으로 끌어들이는 모습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자신도 정치가 얼마나 더럽고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알고 봤기에 더더욱 환멸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더는 버틸 수가 없습니다. 

문재인 이사장 개인의 삶을 위해서는 정치를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국민을 생각하면 그는 떵이 둥둥 떠 있는 구렁텅이에 몸을 던져야 마땅합니다. 그것은 그에게 주어진 운명이고, 그의 희생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조금은 밝은 미래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뒤를 이을 것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가장 낮은 자가 되었던 그의 모습입니다.



저는 문재인 이사장이 정치판에서 만들어 낸 대통령 후보가 되길 원치 않습니다. 국민이 선택하고 평가하고, 그의 가치를 인정하여 당당한 대통령이 되길 원합니다. 어쩌면 문재인 이사장은 청와대 시절 자기 몸을 돌보지 않은 탓에 노무현 대통령처럼 말을 잘하지도 못하고 어눌한 편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의 약점이 아니라 국민의 소릴 더 듣는 모습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저는 문재인 이사장을 한 번도 만나 적도 없고, 그를 앞으로도 만날 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팬 사인회에 가면 '문재인의 운명' 사인은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에게만은 제가 왜 문재인 이사장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어하는지를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가 대통령이 꼭 되지 않아도, 대한민국 대통령은 어떤 모습의 사람이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길 원합니다.



"당신(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

내 마음속의 대통령을 다시 한번 꿈꾸어 봅니다. 그것이 아직 숙제를 해야 할 문재인 이사장의 운명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아이엠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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