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코리아는 많은 사람이 입사하고 싶은 가장 근무여건이 좋은 회사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도 구글 코리아에 상당한 호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저는 구글을 검색 서비스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구글 애드센스도 달지 않고 있고,구글 키워드 광고도 잘 하지 않는 사람으로
구글과 만날 일이 없었습니다.그런데 오늘 아침 구글 메인을 보고 무엇인가 잘못된 점을
구글 고객센터에 문의 메일을 하려고 하는데 도대체 고객센터 메일도 찾을 수도 없고 도통
구글 코리아에 연락할 방법이 없더군요
제가 구글 코리아의 고객센터를 찾은 이유는 단 한가지였습니다.바로 구글 메인 페이지에
나오는 인기 블로그 정치 난의 제목입니다.아시겠지만 PD수첩은 옆에 검색어에도 나오듯이
불방되었습니다.그런데 구글 첫 화면에 인기블로그의 첫 번째 제목은 예정대로 방송한다는
블로그였습니다.사실.저 블로그는 일반 블로그가 아닌 인터넷 신문이 발행한 기사입니다.
인기 블로그 섹션은 참으로 방문자 유입이 많은 곳 중의 하나입니다.그런데 지금 11시가
넘었는데도 전혀 바뀌고 있지 않습니다.시간이 이른 새벽도 아니고 지금 시각이 불방되고도
12시간이 지났지만 그대로 내버려두고 있습니다.
인기 블로그는 말 그대로 블로거들이 올린 포스팅이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닌 인터넷 신문의
기사를 그대로 인기블로그라고 이야기하며 메인에 노출해주는 것도 답답한데 누구나 아는
불방 사실을 저대로 놔두는 것이 너무 답답해서 구글코리아에 연락을 시도했었습니다.
아무리 뒤져봐도 알 수 없는 연락처를 찾다가 구글코리아 블로그에도 가봤지만' 댓글은 커녕
방명록도 없었습니다.(제가 못 찾은 일도 있으니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한 몇십 분
헤매다가 찾은 것이 바로 채용정보였습니다.여기를 클릭해서 들어가니 구글고객지원센터도
아니고 그냥 구글 전화번호가 있었습니다.이 전화번호는 구글 전화번호이지만 구글 고객지원센터
전화번호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답답해서 전화했습니다.
'구글코리아에 한국어 서비스는 1번......"
그래 한국어로 편하게 하자. 1번으로
'내선 번호를 아시면 1번과 #을.구글페이지 삭제는 2번과 #을 구글 서비스는 3번과 #을'
그래 구글 서비스로 문의하자.
'문의하신 내용은 www.google.co.kr 슬러시 support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뚝"
허걱.............
아니 머 이런 식의 고객 서비스가 있는지 한참을 멍하게 있었습니다.다시 한번 전화를 했습니다.
마찬가지였습니다.그래서 친절하게 스펠링을 알려주신 곳으로 가봤습니다.
자동화된 폼 양식이 있는 페이지였을 뿐이었습니다.너무나 전혀 다른 그들의 고객응대에
슬 슬 화가 납니다. 그래서 도대체 나만 못 찾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문의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구글코리아와 악연과 함께 구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 "사진은권력이다"의 썬도그님
블로그에 가봤더니 역시나 구글에 대한 고객서비스 이야기를 쉽게 찾았습니다.
구글코리아엔 직원이 몇 명이나 있을까?
구글 서비스 만족하십니까?
구글코리아 이제 친절해지는건가?
며칠 사이 티스토리 블로그들이 구글 유해사이트로 분류되어서 구글에 의해 엄청나게 차단되고
있습니다.저처럼 애드센스 광고를 삽입하지 않았어도,방문자들의 댓글로 저의 블로그도 유해사이트로 분류되어 며칠 동안 구글에서의 검색어 유입이 전혀 안들어 오고 있었습니다.
블로그 위젯 악성코드에 관련된 티비의 세상구경 포스팅 읽어보기
방문자 유입이 적어도 구글 광고가 저와 도움이 되지 않아도 분명히 저는 구글을 사용하는
사람이고 구글코리아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그런데 저를 비롯한
구글 이용자들을 대하는 구글코리아의 황당한 고객 응대 서비스를 보니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그제야 연락이 왔습니다.물론 내용은 자신들이 인위적으로 배열하는 게 아니라 반영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이해부탁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구글 회사의 사무집기와 사무실은 인테리어 및 가구를 구글에 맞게 제작되어졌습니다.
세상에서 오직 구글에서만 사용되고 구글을 위해서만 제작된 것입니다.
구글이 엔지니어와 직원들을 위한 부러 울만 한 시설과 인사정책은 모든 직장인에게
꿈이 된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그들의 고객 서비스 응대 정책은 너무나 황당하고 고객을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구글코리아에게 직원은 왕이지만 고객은 하인일까요?
그들이 앉고 있는 의자가 구글을 위해서 만들어졌듯이
구글코리아가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난한 부부 울린 루이비통의 고소횡포 (101) | 2010.09.08 |
---|---|
이충성은 매국노,박강조는 애국자라는 자이니치에 대한 편견 (127) | 2010.08.28 |
1분에 만원짜리 피부과 의사 특진 받아보니 (97) | 2010.08.24 |
'학력위조파문"신정아 나는 꽃뱀이 아니다. (54) | 2010.08.24 |
타블로,MBC PD와 스탠퍼드 동행 한 사연 (102) | 2010.08.23 |
'PD수첩 4대강편'불방된 방송내용 머길래? (58) | 2010.08.18 |
PD수첩불방,김재철사장 사전시사요구. (39) | 2010.08.17 |
사건현장에서 경찰의 사진삭제명령 받아보니. (36) | 2010.08.16 |
광복군OSS특수부대의 국내진공 침투작전은 성공했을까? (50) | 2010.08.15 |
김우중 공덕비 VS 유일한박사 기념비 차이 (64) | 2010.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