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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김정일 30억 호화요트.한강에 운항된다.



4대강 사업과 아울러 한강에 크루즈를 도입하고 수상호텔과 수상터미널을 건설해서
한강을 개발한다는 후 플러스의 보도가 나왔다.우리는 도대체 왜 이런 한강에 크루즈를
운항하고 초호화 수상호텔과 수상터미널을 개발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4대강 사업이나 한강 사업에 국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바로 국책사업이 아닌
이명박 정부의 1인 정치 사업이기 때문이다.한강 크루즈 논란MB정부가 4대강 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공할려고 갖은 애를 쓰고 있는것도 MB의 퇴임에 맞춘 업적주의에 근거한 것이라는 것을 어린아이도 아는데 왜 MB정부와 한나라당은 모르고 있는 것인지 답답할 뿐이다.

한강사업본부는 다양하게 한강을 개발하기 위해서 조감도를 내놓았는데


▶ 수상호텔
▶ 여의도 마리나
▶ 국제 크루즈
▶ 국제 연안터미널
▶ 인공섬


위와 같이 현재의 상황에 맞는 일반 시민을 위한 것은 인공섬 하나 밖에 없다.하지만 인공섬도
과연 얼마나 많은 돈을 들여서 사업을 한 만큼의 실효성과 환경사업에 대한 문제도 배제할 수 없는
문제가 산적해 있는 상태이다.그런데 이런 조감도와 장미빛 한강 사업을 들여다보면
나같은 평범한 사람은 전혀 상상도 못할 일이다.


초호화 요트 회사인 아지무트의 요트들이다.대당 가격이 30억원이 넘고 김정일도
구입할려고  하다가
세관에 압류되었다는 초호화스러운 요트이다.거의 세계 갑부들이나
구입해서 사용하거나
파티나 접대를 위해 회사들이 구입을 하는 서민들과는 거리가 먼 요트이다.

김정일과 같은 사람을 욕하면서 어떻게 김정일이 자신의 호화로운 생활을 위해서
구입할려고 하는 초호화 요트를 한강에 띄우고 그것을 정부에서 온갖 혜택을 주는지
난 도저히 이해할 수 가 없다.

김정일이 요트를 구매할려다 세관에 압류중이라는 웹사이트내용 출처:http://yachtcircleblog.com/2009/07/25/the-hermit-king-loses-his-yachts/

국회의사당 옆에 부지에 서울 마리나가 들어서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지상 4층짜리 건물인데
그 안에는 화려한 부대시설도 입점하고 회원제로 운영되는 등 럭셔리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담당자는 일반인도 갈 수 있다고 하는데,아니 골프도 안치는 사람이 골프장에 가서 무엇을 하고
1억5천만원에 연회비가 300만원인 장소에 반바지입고 들어가면 참 대접 받겠다.


배 한척 가격 30억
1억5천만원에 연회비 300만원 그리고도 기름값은 탈때마다 60만원


이것을 탈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는 이 포스팅을 보지 않고 나가도 된다.난 이런것을 탈 수 없는
보통 국민이기에 이것이 국민의 세금으로 특혜를줄 정도의 사업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이 사업에 대한 반론과 세금 남용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8천5백만평의 마리나 부지 무상으로 제공 현금으로 37억원 투자
그런데 이런 돈은 회원제로 1억5천만원을 내고 연회비 300만원 그리고 한번 기름값만 60만원을
내는
사람들만을 위한 공간이다.저 땅은 누구의 땅이고 37억원은 누구의 돈인가?

마리나 부지를 제공 받은 업체와 한강 사업본부는 서로가 몰랐다고 주장하는 고급 마리나 시설과
요트
도대체 땅도 주고 돈도 주고도 그 돈이 어떻게 집행되고 땅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어떤 사람에게
이용되는지 몰랐다는 사실이 말이 되는가?


크루즈를 운항하기 위해 멀쩡한 교각 두개를 철거하고 여객터미널과 인공섬을 운영하고 한강을
관광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한강 사업 본부는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이런 크루즈는 현실성 없는 이야기이다.크루즈 여행을 갔다 온 나로써도 서울 한강과 중국에 크루즈를 타고 갔다 온다고?
전혀 현실성도 없고 아무런 생각도 없는 닭대가리 행정과 자기 돈 아니니 맘껏 쓰고 보자는 정신이다.

크루즈 여행을 갔다 온 사람들은 이 계획이 말도 안되는 소리인것을 알 수 있다.그것은 크루즈 여행의 묘미는 거대한 선상 생활이다.그런데 그것을 하지 못하는 크루즈를 누가 탈것인가?


원래 크루즈는 5천톤급 이상으로 대부분 바다를 위한 항해용 선박이다.강을 따라서 운항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현재 한강사업본부에서 추진하고 계획하고 있는 것은 120명 규모의 소형선박이다.
그런데 이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 2천 250억원이 필요하다.

만약 시민을 위한 생각이 있다면 작은 수상 보트를 가지고 작게 서울항을 만들어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만들면 안되는것인가?
굳이 아무런 의미도 없고 실용성도 없는 곳에 국민의 세금과 땅을 써야 하는가?

이런 사업을 실행하겠다고 나서는 건설사와 시행사들은 따로 속셈이 있었다.


바로 서울항 여객터미널의 운영권과 그 안에서 나오는 수익이다.만약 서울항 터미널이 건설되면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있을 것이다.여기를 운영하면서 건지는 수익을 이 사업자들은
노리고 떳떳하게 말하는 것이다.

"크루즈 그건 현실성이 없죠."
"그러나 터미널 사업은 좋은 사업이죠."
"당연한 애기죠.그게 뭐 잘못된것 있어요?"

그래 당신은 잘못 된 것 없다.

국민의 세금을 엉뚱하게 쓴 공무원 애들이 나쁘고
이런 사업을 추진하는 MB 정부가 나쁘고
국민보다는 잘 사는 놈들만을 위한 이명박씨를 대통령으로 둔 우리가 잘못이다
.



*이 포스팅은 어제 방영된 뉴스 후 플러스를 보고 하도 열이 나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캡쳐 화면을 제외한 모든 이미지는 제가 직접 자료를 찾아냈습니다.그러나 캡쳐화면은
후 플러스에서 캡쳐한것임을 밝힙니다.후 플러스를 제대로 보시기 원하시는 분은
후 플러스 다시 보기 가기 (무료이니 IMBC에서 가서 보시면 더 자세히 알 수있습니다)
초호화 요트 사업을 시행하는 서울 마리나 블로그 직접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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