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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1박2일 나영석PD가 말하는 KBS 새노조 파업


1박2일의 나영석 PD가 KBS 새노조 파업 현장에서 파업결의를 밝혔습니다.KBS측에서는 예능PD들에게 엄청난 압박을 가하고 있답니다.특히 4일 방송에서는 1박2일의 결방에 따른 하이라이트 편성분이 방영되었는데 자막에 불법파업이라고 나온 부분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KBS 새노조파업이 참 험난한 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KBS에서 유일무이하게 보는 프로그램이 바로 1박2일입니다.특히 나영석 PD나 스텝진들의 모습은 오랜 시간을 촬영하면서 동료애가 무엇인지 많이 보여주어서 연예인들만이 비추어지는 모습보다 훨씬 재밌게 느껴지기도 합니다.그런데 시사보도 PD도 아닌 예능PD까지 파업에 동참하는 열정은 저로 하여금 KBS에 대한 생각을 바뀌게 합니다.

제가 KBS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KBS 새노조 파업과 수신료 인상에 대한 포스팅을 세번째로합니다.여기에 연예인 이야기를 하지 않은 저만의 금기를 깨고 1박2일이라는 키워드까지 팔아먹으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연예인 포스팅 금기는 저만이 갖고 있는 똥고집입니다.오해없으시길)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언론이 죽으면 우리는 바보멍충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광주사태때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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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근대사의 아픔중의 하나인 광주 민주화 항쟁 때를 돌이켜봐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무자비한 군부 정권이 벌인 만행은 사라지고. 그저 폭도와 간첩들의 단순 시위와 폭력으로 변질되고,그때 죽은 사람들은 모두 빨갱이가 되어 버렸다는 사실을,....

언론이 침묵하고 권력에 휘둘리면 바로 이런 사태가 나오게 됩니다.


[韓國] - '조선일보'의 오보로 인한 한국인의 치욕

KBS 새노조가 파업을 해야하는 이유


 KBS 방송은 국민 방송이 아닌 MB방송이 되어 버렸습니다.

김인규 사장은 기자시절부터 전두환을 찬양하는 1급 추종 언론의 개로써의 역활을 수행하더니 권력의 맛을 알고는 언론인이 아닌 정치권력에 기생하는 인물이 되어서 결국 MB선거 특보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런 선거특보출신의 인맥을 가지고 KBS 사장에 취임하여 국민의 방송이 아닌 MB 방송을 실현시키는 1인자이자 선두주자로써 역활을 충실히 하는 충견이 되었습니다.


  국민이 KBS 방송을 더 이상 보지 않습니다


뉴스는 공정성을 잃어버리고 MB방송으로써의 충견 노릇과 앵무새 역활을 하더니 결국은 민심을 잃고 오죽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식장에서도 쫓겨났습니다.이 얼마나 챙피한 일입니까?
언론이 국민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면 그것은 존재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썩은 물에서도 소수의 양심적인 언론인들이 일어 섰습니다.


 김인규 사장을 막지못하고 그 당시 파업을 실행하지 못하고 정부에 휘둘리던 KBS의 언론인들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바른 언론인으로써의 자각을 하고 다시금 일어 섰습니다.
그들이 여태까지 침묵을 하고 숨어 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그들 스스로의 자구 노력을 벌이고새로운 노조를 결성하고 그 노조가 적법한 절차를 따르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절차를 밞아서
파업을 결의하고 새로운 KBS 방송,국민의 방송이 되기위해서 몸부림을 칠려고 합니다.

권력에 지고 끌려 다니는 언론이라면 제가 이런 포스팅을 할 의미도 필요도 없습니다.그러나
그들이 새롭게 변화되고 언론인으로써 자각을 하고 설려고 한다면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언론이 바로 서야만 내가 사는 이땅이 권력과 부로써 무장한
기득권 세력만의 나라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뉴스를 진행하던 정세진 아나운서도 거리로 나섰습니다.그녀가 왜 거리에 나가 전단을 뿌리고
사람들에게 머리를 수그리며 KBS 새노조 파업을 홍보하고 다시 변화되는 모습을 믿어달라고
입술이 마르도록 이야기 하겠습니까?


 

그녀를 비롯한 많은 KBS 노조원들이 거리를 다니며 그들의 파업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며 김인규 사장 이후부터 갖은 부당한 인사 징계와 불이익을 당하면서 그들이 지켜온 신념을
다시금 관철시키고자 일어 섰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금 KBS 새노조는 말 그대로 기존의 노조와는 다르게 KBS 내부에서도 소위 꼴통이라고 불리우며 언론을 지키고자 애썼던 사람들입니다.그들이 비록 사표를 내지 못했지만 윗선에서 내려오는 불합리한 보도 지침이나 제작 방식,편파된 운영에 대해서 나름 자체적으로 고치고 바로 잡을려고 애썼던 사람들입니다.다양한 KBS 직원중에서 언론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지니고 있었고 나름 그것을 고치고자 노력을 했던 사람들이 지금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KBS 측에서는 이번 파업을 불법 파업으로 이야기하면서 자사 9시 뉴스에서도 불법이라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습니다.과연 불법일까요?


90여명의 변호사들로 구성된 민변 노동위는 2일발표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쟁의행위 정당성 '검토의견서에서 새 KBS노조의 파업이 목적, 절차, 방법 등의 측면에서 합법적이라고 지적했다. 민변 노동위는 △이번 파업은 기본적으로  새롭게 설립된 노조가 최초의 단체 협약과 임금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점 △노조가 6월 25일 조정절차가 종료된 이후에도 30일까지 사측과 교섭을 계속하다가 결렬된 점 △노조의 파업 과정에서 표명되는 추상적인 슬로건과 파업의 목적은 구별해서 판단해야 한다는 점 등을 근거로 "파업 목적의 정당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폭설 스타 기자에서 파업 스타로 거듭난 박대기 기자가 선두에서 주장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저 단순한 임금협상 때문일까요? 임금때문이라면 절대 그렇게 못할 것입니다.

이유는 지금 MB정권이 언론에 대한 장악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갖은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지난 4월 파업이 끝난 MBC 이근행 노조위원장과 신용우 사무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모습은 KBS 노조집행부도 계속 파업을 하면 구속시킨다는 방침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아무리 적법한 절차를 통했어도 정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권력을 다 동원하겠다는 뜻입니다.법이 권력 아래에 있는 무시 무시한 세상을 군부독재가 끝나고도 다시 보여주는 작태를 보여줍니다
.


저는 앞으로 KBS 방송이 이렇게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첫째, 편벽되지 아니한고로 무슨 당에도 상관이 없고, 상하 귀천을 달리 대접하지 아니하고, 모두 조선 사람으로만 알고, 조선만을 위하여 공평히 인민에게 말할 터인데, 우리가 서울 백성만 위할 것이 아니라 조선 전국 인민을 우히여 무슨 일이든지 대언하여 주려 함.

정부에서 하시는 일을 백성에게 전할 터이요, 백성의 정세를 정부에 전할 터이니, 만일 백성이 정부의 일을 자세히 알고, 정부에서 백성의 일을 자세히 아시면, 피차에 유익한 일만 있을 것이요, 불평한 마음과 의심하는 생각이 설명할 터이옴.

우리는 바른대로만 신문을 할 터인고로, 정부 관원이라도 잘못하는 이 있으면 우리가 말할 터이요, 탐관오리들을 알면 세상에 그 사람의 행정을 퍼일 터이요, 사사로운 백성이라도 무법한 일을 하는 사람은 우리가 찾아 신문에 설명할 터이옴



   KBS가 변화 되도록 그들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그들을 통해서 우리의 이야기를 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KBS노조 총파업을 지지하는 서명이나 응원 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들입니다.
가셔서 응원의 메세지도 남겨주시고 트위터로 총파업 지지 아고라 서명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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