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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敍傳

[음악] Paint it black + 머나먼 정글

 

롤링스톤즈의 유명곡 Paint it black을 BGM으로 깔아봤는데.

개인적으로 네이버뮤직에 있는 라이브버전 굉장히 안좋아한다.

직접 실황으로 들었으면야 좋았을지도 모르겠는데, 저 음원으로 들으니까 되게 방정맞아보인다. 그래서 BGM빼고 뮤직플레이어를 넣었다.

 

 

Paint it black을  처음 들은건 옛 외화시리즈[머나먼 정글]의 오프닝 삽입으로 알았다.

이거 부른 그룹이 Boxtops라는 아버지의 착각으로 인터넷시대가 되기까지 찾지도 듣지도 못했던 곡이다. 그저 머나먼 정글을 볼때마다 들어볼 수 있었을뿐.

 

코흘리게 찔찔이 국딩시절.(나 5학년때인가 4학년때인가 초등학교로 변경된 것 같다,.)

머나먼 정글은 맥가이버와 더불어 최고의 외화로 꼽았었다. 아 V도 빼놓을 순 없지.

주위인들은 골드먼 중위가 멋있다고 했지만 나혼자 꿋꿋히 완전소중 앤더슨중사를 외쳤다.

그리고 미국주의영화가 판치던 시절, 베트남전의 실상과 참혹함, 그리고 전쟁이란 것이 사람을 어떻게 파괴해가는가를 보여주는 휴머니티 드라마였었다.

 

물론 당시의 한계였을까, 미국 우호적성향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었다.

그렇다 해도, 좀 촌스럽긴하지만 지금보기에도 괜찮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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