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일본여행/관광/요리

<img src="http://blogimgs.naver.com/nblog/ico_scrap01.gif" class="i_scrap" width="50" height="15" alt="본문스크랩" /> 쿄토 ~2 료안지...

료안지~!

금각사 바로 옆에 있어 걸어가도 문안하다고 하지만

1일 승차권이 있는관계로 그냥 버스타고 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보니 그래도 어느정도 거리가 있었다.

뭐 내가 원채 걷기를 못해서 그런건지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료안지 입구에서

하늘과 나무과 너무 예뻐서 담아보았지만

내 기술과 장비의 한계인지..

그 닥 보는것처럼 감동적이지 않지만

그래도 기억을 살려....

이 컷을 찍었을 때 기분이 무척 좋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료안지는 정원으로 유명할 만큼 산책로가

잘 되어있다.

금각사와는 달리 혼자 걷는 것이 전혀 외롭지 않았다.

그 고요함과 깨끗한 느낌은

관광지라기 보단 숲에 숨어 있는 산사를 걷는 기분이었다.

실제로 료안지는 돌정원으로 유명하지만 알군은

그 이해봇할 돌 정원보다는 숲길이 더 맘에 들었다..

삼림욕하는 기분이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료안지를 유명하게 만든 돌정원...

총15개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 보는것은 그 모형으로 15개가 다 보일 수있도록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15개 다 보이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의 돌정원...

바다를 상징하여 하얀모래깔고 그 위에 15개의 돌을 배치하였다.

이 정원이 유명한 것은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돌이 14개 밖에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고 한다.

완벽하지 않음을 표현한 것이라나???

음....뭔가 심오한 뜻을 표현 한것이라지만.

덕이 얕은 알군이야

알 턱이 없었다...ㅠ.ㅠ

세계문화유산이라서 그런지 꽤 서양인이 많았다...

그 들은 이런 동양세계를 이해할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절 안에 들어가기위해선 신발을 벗어야한다.

오랜만에 밟는 마루가 기분이 좋아

요새 고생하고 있는 알군의 발을 한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 절 안 인것 같았다..

외부인은 출입 금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루에서 본 것...

먼가 귀엽지 아니한가...

손 씻는 곳인것 같지만...

아무도 손을 씻지 않는다...ㅇㅇ;;;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물 밖 산책로...

나무도 예쁘고 걸음을 내딛을 때 나는

바삭바삭한 돌 밟는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해준다...

나무밑에 깔려있는 건 모두 이끼....

일부러 키우는것 같이 보송보송한 느낌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구로 나오는 산책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책로는 연못을 따라 돌게 되어있었다...

물에 비친 하늘이 정말 예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다리로 바치고 있는것은 정말 오래된
고목인것 같았다...
무슨 나무인지 알길 없지만...
가지가 희고 멋진 모양새로 뻗어있었다...
 
 
료안지는 절이라기 보다 정원 같은 느낌으로
금각사에 묻혀 한국인들은 잘 가지 않는것 같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느낌좋았지만...
시간이 되면 가까우니 한 번쯤 들려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