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13. 9. 10. 08:07

 

 

베트남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9월 9일 베트남 호찌민 전 국가주석의 묘소에 헌화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된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라는 빨간 리본 끝에 조화를 붙이고, 호찌민 전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묘소 안쪽으로 들어가 묵례를 했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물론이고 언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헌화와 참배는 행동으로 보여준, 그 자체가 강한 화해의 제스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언론의 주장이라면 이거 큰일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대통령의 역사인식에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며,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치 <6.25전쟁 참전 16개국 정상들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불행한 전쟁에 참여해 북한 국민에게 고통을 안겨준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한 것과 같은 엄청난 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참전용사들의 가슴과 대한민국의 명예에 못을 박는 것>과 같습니다.

이정도라면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 나서야 하는 중대한 사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신들이 공산당을 무찌르기 위해 목숨을 바쳤는데, 그 주적인 호찌민의 묘소에 참배하다니, 이것은 군복입은 전우회나 월남전에서 목숨을 잃은 작은아버지가 있는 아이엠피터와 같은 유족들이  들고 일어서야 하는 일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위의 빨간색으로 표시된 글은 아이엠피터가 했던 말이 아닙니다. 2001년 8월 23일 방한 중인 둑 루웅 베트남 대통령에게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불행한 전쟁에 참여해 본의 아니게 베트남 국민에게 고통을 준 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발언한 내용에 대해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부총재가 비난하며 했던 말입니다. 

박근혜 한나라당 부총재는 2001년 8월 24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김대중 대통령이 "참전용사들의 가슴과 대한민국의 명예에 못을 박았다"고 비난하면서, "대한민국이 참전한 이유와 참전용사들이 목숨을 바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대한민국의 참전이 월남인들에게 고통을 주었다는 역사인식은 뭐냐"라며 강력하게 김대중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베트남전 사과 발언에 당연히 베트남전 참전 전우회는 비난하고 들고 일어서기도 했습니다.


조갑제씨와 같은 보수우익이 '좌파정권 10년'이라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하는 대목 중에서 무슨 전우회와 같은 단체에 가면 빠지지 않는 말이 바로 '베트남전 사과 망언'입니다. 이들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베트남전에 대해 사과했다는 사실을 가지고 아직도 '좌파정권, 종북 대통령'이라며 그들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호치민 전 주석의 묘지를 참배하고 행동으로 화해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면, 이제 베트남전 참전 전우회와 조갑제씨를 비롯한 보수단체가 군복을 입고 거리로 나가 '종북 대통령 박근혜, 역사인식이 잘못된 박근혜'라는 팻말을 들고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 공산당을 무찌르기 위해? 속내는 돈이었다 ' 

제네바 협정으로 북과 남으로 갈라졌던 베트남은 한국과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베트남전을 바라볼 때 단순히 공산주의를 무찌르기 위해서 한국군이 참전했다고 하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감추어진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베트남전 참전을 박정희는 아주 효과적으로 이용했습니다. 월남의 공산화를 막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책임이며, 월남 패망 후에는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공산당을 무찌르고, 간첩과 좌익세력을 색출해야 한다며 통치 수단으로 삼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월남전 파병을 미국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베트남전 파병은 1961년 박정희가 미국의 원조를 받기 위해 케네디를 만났을 때 처음 제의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거절했고, 케네디의 암살과 다른 나라의 파병이 여의치 않자, 이번에는 미국이 한국에 다시 파병 요청을 합니다.

1965년 박정희는 괜히 정치적인 쇼를 하면서 미국의 원조를 이끌어냈고, 이후 가장 많은 병력을 월남에 파병하여, 그 대가로 경제적인 이득을 취합니다.

박정희가 공산주의를 막기 위해서라고 외쳤지만, 그 이면에는 경제원조를 위한 돈 때문이었습니다.

'진정한 사과가 필요한 이유'

아직도 베트남 전역에는 한국군 증오비라는 한국군 만행에 대한 기념비가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한국군은 박정희의 명령대로 공산주의를 무찌르기 위해 월남에 파병됐지만, 사실 베트남의 가장 큰 적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응 오딘 디엠 월남 대통령'이었습니다.


친미주의자인 동시에 독재정치자, 족벌 체제와 부정부패 베트남의 국민 종교였던 불교 탄압을 자행했던 디엠 월남 대통령은 좌익이라는 이유만으로 또는 의심이 간다는 이유만으로 무고한 시민을 무참히 숙청했으며, 월남 관리와 군인의 부정부패는 시민들을 괴롭히는 주범이었습니다.

베트남에 참전한 한국군은 월맹이 나쁜 놈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악인은 월남군이었고, 한국군은 월남의 폭정에 도망친 양민을 무참히 학살하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꽝응아이 한국군 만행 증오비>

하늘에 가 닿을 죄악 만대를 기억하리라. 한국군들은 이 작은 땅에 첫 발을 내딛자마자 참혹하고 고통스런 일들을 저질렀다. 수천 명의 양민을 학살하고, 가옥과 무덤과 마을들을 깨끗이 불태웠다. 1966년 12월 5일 정확히 새벽 5시, 출라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남조선 청룡여단 1개 대대가 이곳으로 행군을 해왔다. 그들은 36명을 쯩빈 폭탄구덩이에 넣고 쏘아 죽였다. 다음날인 12월 6일, 그들은 계속해서 꺼우안푹 마을로 밀고 들어가 273명의 양민을 모아놓고 각종 무기로 학살했다. 모두가 참혹한 모습으로 죽었고 겨우 14명만이 살아남았다.

미제국주의와 남조선 군대가 저지른 죄악을 우리는 영원토록 뼛속 깊이 새기고 인민들의 마음을 진동토록 할 것이다. 그들은 비단 양민학살 뿐만 아니라 온갖 야만적인 수단들을 사용했다. 그들은 불도우저를 갖고 들어와 모든 생태계를 말살했고, 모든 집을 깨끗이 불태웠고, 우리 조상들의 묘지까지 갈아엎었다. 건강불굴의 이 땅을 그들은 폭탄과 고엽제로 아무것도 남지 않은 불모지로 만들었다.


베트남 전쟁이 경제적 이익이 가져왔다는 점은 진실입니다. 그러나 돈을 위해서 멀쩡한 자국의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보내 목숨을 잃게 했으며, 전쟁이라는 참혹한 사건 속에서 무고한 양민이 학살당했다는 역사의 아픔도 외면하면 안 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의 베트남전 참전 사과를 망언이라고 비난했던 과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호치민 주석 헌화를 폄하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사과와 화해를 한다면 그것이 옳은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단순히 헌화만 했습니다. 아무런 말도 없었으니, 베트남전 참전 전우회나 보수단체에서는 별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넘어갑니다. 어쩌면 이것은 고도의 정치적 행동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역사인식이나 미래를 향한 대화의 방법은 결코 아닙니다.


헌화가 행동으로 보여준 사과라고 주장하는 청와대의 말은 거짓에 불과합니다. 헌화로 사과를 한다면 독일의 브란트 수상이 폴란드에 방문해 피해자를 위해 헌화를 하며 무릎을 꿇었던 정도는 해야 진짜 사과일 수 있습니다.

저런 모습이 싫다면 말로 '우리 국민들은 마음의 빚이 있다. 그만큼 베트남의 성공을 간절히 바란다'고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대화법을 선택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헌화만 했고, 이를 마치 '아버지 시대 역사의 매듭을 풀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진짜 오버입니다.

일본이 대한민국 교과서가 일제강점기를 찬양한다고 떠듭니다. 일부 극우 일본인들은 베트남의 한국군 만행을 퍼다 나르고 있습니다. 만약 박근혜 대통령이 호치민의 묘소가 아니라 한국군 증오비에 묵념만 했어도 베트남 국민들은 그녀의 행동을 진정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며, 우리는 일본에 너희도 그렇게 사과를 해보라고 요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냉전 시대의 아픈 과거, 이제 누가 옳은지 그른지를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역사의 아픔과 시대의 상처로 인정하면 그뿐입니다. 그러나 진정성 없는 정치적 행동은 아니한 만 못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아이엠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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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헤미안

    정말...어째 저 사람은 뭔 글 만 올라오면 저렇게
    짜증나는 행동만 하고 다니는지요..
    물론 과거의 행적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변화할 수는 있지만..그 중요한 진정성이 없는..
    월남전에서 한국군 역시......음......그랬군요.
    배운 적이 없으니 몰랐다는..ㅠㅠ

    2013.09.10 09:31 [ ADDR : EDIT/ DEL : REPLY ]
  2. 박근혜가 하면 다 옳은 것이군요

    2013.09.10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쩐지.. 이유가 있었군요.
    경제적 이득을 위한 목적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2013.09.10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4. 베트남은 베트남전의 한국군 참전에 대해 별 신경 안씁니다.

    우선 중국, 프랑스, 미국과의 전쟁을 다 이겼기 때문에 덤으로 온 한국을 별로 신경 안쓰는 점이 첫 번째이죠. 미국에게도 사죄와 배상 같은 이야기 안하는데 뭐... 베트남 사람하고 연구실 2년 같이 있었고, 이 주제로 이야기해 보았는데 그냥 아웃오브안중.

    돈을 보는 사람은 돈을 보겠지만, "한국전쟁때 도움받은 사람들이 동일한 처지의 나라를 도와준다"는 명분은 좋았습니다. 베트남전의 승리 조건 설정이 개판이었고, 남베트남이라는 나라가 개막장이라는 걸 빼면 말이죠. 권력자가 돈을 밝혀도 명분없는 짓은 절대 안합니다.

    문제는 라이따이한이라는 한국인 2세들인데, 단기 로테이션 생활(군인에게 휴가를 장기로 줄까요. 현지인이 게릴라 전법을 쓰는데...)을 하던 군인들이 장기적인 관계(?!)를 맺었을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하죠. 군수지원으로 장기 주둔한 한국인이 일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데... 이건 개인의 잘못이지, 국가적으로 책임질 성질의 일은 못되죠. (21세기 XX 관광가는 한국인도 있는 판이라 이걸 전쟁범죄라 하기엔 무리죠.)

    2013.09.10 19:14 [ ADDR : EDIT/ DEL : REPLY ]
  5. ㄹㅇ

    중국 공산군과 화해하는 625 참전 한국군분들과 똑같이 생각하면 됩니다.
    태블릿이라 긴말을 할 수가 없는데 내일 자세히 써드리죠.

    2013.09.11 02:37 [ ADDR : EDIT/ DEL : REPLY ]
  6. 지나가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은 방법인지 비판만 하지 마시고 대안을 이야기해보시죠

    2013.09.11 17:37 [ ADDR : EDIT/ DEL : REPLY ]
  7. 달달달

    네거티브의 진수를 보여주는 뻔뻔한 여자다.
    생각 없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2013.09.16 02:00 [ ADDR : EDIT/ DEL : REPLY ]
  8. 도토리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빨갱 이 타령 이냐?

    2013.09.28 23:35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비하지마

    월남을 보고 우리도 빨리 정신을 차려야합니다..네편 내편 가르고 분열이나 조장하는무리들을 경계하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고 화합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야 합니다..

    2013.10.20 08:26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한숨쉼표

    내가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 머 이런건가?

    2013.10.22 17:38 [ ADDR : EDIT/ DEL : REPLY ]
  11. 고도의 정치적 행동에 한표.

    2013.11.22 04:06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답이없네..

    아..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군인은 죄악이었다.?
    왜 베트남이 사과인정하고 과거 안묻기로한지는아냐 ? 자기가 승전국이고
    냉전시대에서 생긴 어쩔수 없던 일로 치부하고 더이상 묻지 않겠다 했다.
    그리고 멍청한년아 한국군의 주전선은 최전선이아니라 치안유지쪽이다
    마을에 학교세우고 우물파고 한거는 모르지 ? 공부좀 하고 와주세요
    네거티브만하면 수꼴보다 더한 새끼 됩니다.
    니 까는거에도 문제나는건 박근혜만 호치민 묘소에 헌화했냐?ㅋㅋㅋ
    니가 그렇께 빠는 핵대중이랑 고 노무현대통령도 그랬다 (나수꼴아니다 난 대중인싫어 ,노무현은 인간다워서 좋았고)
    그리고 생각좀해봐라 굳이 증오비에 헌화를 왜하냐 왜 호치민 묘소에 헌화하겠냐 일본이 신사참배한느거보면 딱 하나 생각안들어?
    그 장소가 의미가 있는거라서 그래 문돌이새꺄
    더 생각해봐라 그리고 지금 베트남 공산국가지? 만약 통일 안되었으면
    남베트남에서 우리보고 뭐라그러겠냐 우리의 우방이라고 먼저 말하지
    넌 지금 미국이 존나싫겠지 그럼 인터넷도하지마 미국서 만든거니까
    어디서 코카콜라빨고 빅맥처먹을 새끼가 궤변 지꺼리고있어
    또 남베트남 무너질대 보트피플이 한둘이었냐 ? 웃긴새끼보소..에효
    공부좀하세요 제발 감성팔이그만하고.
    보아하니 학생때 문과다닌 사람같은대 공대다니느사람보다
    무식한티 내면 안되지 ㅉㅉ 개한심한 사람같으니라고.
    북에서 지원받는 너같은 새끼땜에 국론분열일어나는겨

    2014.02.02 14:24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정규군이 아닌 통일을 위해 총 들고 일어난 남베트남 민간인들 쏴죽여부렀어? 니 새키는 하얀전쟁이라는 책은 읽어봤냐? 베트남 전쟁의 목적은 아냐? 개미개한거 티내지말고 아닥해라. 어서 일베쓰레기 같잖은 논리들고와서 ㅈㄹ이여

      2014.10.28 11:34 [ ADDR : EDIT/ DEL ]
    • 네담 일본극우와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오신분 오세요 학살로도 문제지만 죄없는 민간인 강간하는건 정상적이고 전쟁일이니 당연한거냐 븅시같은새키야

      2015.04.08 21:21 [ ADDR : EDIT/ DEL ]
    • 네담 일본극우와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오신분 오세요 학살로도 문제지만 죄없는 민간인 강간하는건 정상적이고 전쟁일이니 당연한거냐 븅시같은새키야

      2015.04.08 21:21 [ ADDR : EDIT/ DEL ]
    • 이븅신들은 종북아니면 무조건 일베래 솔직히말해라 난 박근혜가 싫다고 그니까 박근혜 좋아하거나 중립인사람 이거보고 박근혜 싫어해줘라 차라리 이렇게 말을해 논리도 되지도 않는걸같다가
      그거아나? 베트남현지에선 김대중보다 박대통령사과가 더 현지인들 수그러든거?

      2016.02.22 16:41 [ ADDR : EDIT/ DEL ]
    • 이븅신들은 종북아니면 무조건 일베래 솔직히말해라 난 박근혜가 싫다고 그니까 박근혜 좋아하거나 중립인사람 이거보고 박근혜 싫어해줘라 차라리 이렇게 말을해 논리도 되지도 않는걸같다가
      그거아나? 베트남현지에선 김대중보다 박대통령사과가 더 현지인들 수그러든거?

      2016.02.22 16:41 [ ADDR : EDIT/ DEL ]
    • 이븅신들은 종북아니면 무조건 일베래 솔직히말해라 난 박근혜가 싫다고 그니까 박근혜 좋아하거나 중립인사람 이거보고 박근혜 싫어해줘라 차라리 이렇게 말을해 논리도 되지도 않는걸같다가
      그거아나? 베트남현지에선 김대중보다 박대통령사과가 더 현지인들 수그러든거?

      2016.02.22 16:41 [ ADDR : EDIT/ DEL ]
  13. 어릴적 생각이 나는군요. 참전했던 외삼촌은 술만마시면 아귀로 변해서 어린조카 앞에서 어머니를 때리고 온갖 살림살이를 부시고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어린나는 아버지가 출근을 안했으면( 아버지 계실 때는 절대로 난동을 피우지 못했으니까) 하고 바라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외삼촌과 싸우다가도 안계실땐 불쌍하다고 하실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전쟁의 광기에 휩슬려버린 미친광풍의 시대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잘못한 일을 잘못 했다고 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고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2015.04.26 07:2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진짜 어이없는게 왜 김대중은 무릎안꿇었다고 비난안하나요?

    2016.02.22 16:36 [ ADDR : EDIT/ DEL : REPLY ]
  15. 진짜 어이없는게 왜 김대중은 무릎안꿇었다고 비난안하나요?

    2016.02.22 16:3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