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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홈페이지관리업체의 홈페이지유지관리 믿을 수 있을까?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업체는 대부분 홈페이지 제작을 했던 업체인 경우가 많다.
홈페이지 유지 관리는 홈페이지 제작보다 더 중요한 일이다.그것은 홈페이지가 활성화
되지 않을 경우,고객들은 오히려 실망감으로 기업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홈페이지 유지 관리가 제대로 되면 좋겠지만,홈페이지 유지 관리가 제대로 안 되거나
기업이 요구하는 수정 사항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기업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짜증이 난다.

홈페이지 제작을 의뢰할 때에는 모든 것을 해줄 것 같던 회사들이 홈페이지 유지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거나,홈페이지 유지 관리가 잘 되는지를 점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홈페이지 제작에  사용되었던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봐라

홈페이지 제작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어있다.여기에는 홈페이지 관리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될 항목들이 들어가 있는데,이 계약서에 작성된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홈페이지 관리 업체가 말썽을 일으킬 때 대처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계약서를 대충 보고 서명을 하는 일들이 많은데,홈페이지 관리 업체와 마찰이 나는
회사들을 보면 계약서를 받은 지 조차도 모르고,계약서도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또한,계약서가 부실하거나 전혀 비상식적인 내용이 삽입된 내용을 가지고 계약을 한 경우는
차후에 문제가 발생하여도 법적인 보상도,홈페이지 관리 업체에 기업의 요구를 주장하지 못하게
되어서 골치도 아프고 문제가 계속 쌓여나가기만 한다.

홈페이지 유지 관리를 점검하는 첫 번째는 홈페이지 제작 과정에서 체결했던 홈페이지 제작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의 홈페이지 유지 관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홈페이지의 소유는 기업에 있다.

홈페이지 관리 업체와 분쟁이 발생하여 홈페이지 자료를 요청할 경우,대다수의 홈페이지 제작업체는
그 요구를 거부하는 경우가 종 종 있다.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관행이다.위의 계약서를 보더라도
홈페이지를 제작한 업체는 별도로 있지만, 실제로 홈페이지의 컨덴츠와 이미지 등의 자료와 소스는
홈페이지 제작을 의뢰한 기업에 있다.

그래서,홈페이지 관리가 문제가 될 경우 홈페이지 제작에 소요된 모든 자료를 요구하고 홈페이지
제작 업체는 기업에 자료를 줄 의무가 있다.그래서 계약서 상에 반드시 자료 소유권에 대한 명시가
삽입되어야 하고,그 항목에 따라 자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만약 홈페이지 제작 및 관련 자료를 기업이 받았다면 서버 이전을 통해 쉽게 홈페이지 관리 업체를
변경할 수 있지만,홈페이지 제작 업체가 자료를 주지 않을 경우, 아무리 서버이전을 해도 아무것도
없는 빈 껍데기만 있게 된다.

홈페이지 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기 전,아니 홈페이지 제작이 완료된 시점에서 홈페이지
제작 관련 소스와 자료를 미리 받아서 백업해 놓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내가 지불하는 홈페이지 유지 관리 비용을 계산해라

홈페이지 관리는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항목이 들어간다.

1) 도메인 비용 (년 단위)
2) 매월 서버비용
3) 팝업 및 이미지 신규 생성 작업
4) 컨덴츠 수정 작업
5) 새로운 프로그램 작업

대부분 회사들은 월 유지 관리 비용에는 어떤 항목이 들어가 있는지 알려준다.
그래서 월 팝업창은 몇개,텍스트 수정이나 삽입은 몇 페이지,만약 고객 관리 시스템이 변경될 경우
비용이 얼마나 추가 된다는 형태이다.

하지만,일부 홈페이지 관리 업체들은 그저 잘해주겠습니다.원하시는 것은 다해드려야죠라고 하고
나중에는 추가 비용 지급을 요구하기도 한다.물론 매번 고객이 요청하는 작업을 다 해줄 수는 없다.
하지만 최소의 기본 유지 관리비에 어떤 것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알고 요청하는 것은 당연하다.

보통 홈페이지 유지 관리 비용은 가격대가 틀리다.월 5만 원이나 월 10만원,그리고 전체적으로
리뉴얼과 같은 형태는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자세한 기준이 필요하다.

당장 전화를 걸어서 내가 내는 홈페이지 유지 관리 비용에는 어떤 항목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홈페이지 관리 업체에 요구하면,내가 내는 비용이 비싼지 아니면 적당한 수준인지를 알 수 있다.

필자가 홈페이지 관리에 대한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황당한 경우가 많은데
바로 홈페이지 제작 비용은 저렴해도 홈페이지 관리 비용이 터무니없이 비싼 경우이다.

홈페이지 제작 비용 100만원
월 홈페이지 관리 비용 15만원

계산하면 매년 180원을 지불해서 결론은 홈페이지가 280만원짜리이다. 그런데 월 홈페이지 관리 비용에는 팝업 2개 텍스트 수정 5페이지등 아주 소규모 수정 내용만이 들어 있는 것이 태반이다.

도대체 홈페이지 유지 관리 비용은 얼마인가?

홈페이지 유지 관리 비용은 매월 얼마나 많은 수정과 업데이트가 있는가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매주 새롭게 팝업창을 만들어야 하고 상품 수정이 이루어지는 쇼핑몰과 기업은 매월 고정적인 유지 관리 비용을 높게 책정하고 다양한 수정과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 홈페이지 유지 관리 비용 (서버 관리 포함,플래시 작업 별도의 경우)

1) 팝업창 1개,텍스트 페이지 수정 5페이지 미만 :5만원
2) 팝업창 3개 이상,텍스트 페이지 10페이지 이상:10만원
3) 팝업창 5개 이상,텍스트 페이지 20페이지,프로그램 수정:15만원 이상

하지만,매월 팝업창 1개,텍스트 수정 5페이지 미만이라면 월 5만원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이 5만원의 비용에는 서버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 한다.

홈페이지 유지 관리에 대한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유지 회사들의
가격수준은 비슷하다.하지만 기업에서는 별로 업데이트나 수정이 없는 경우도,과도하게 매월
홈페이지 유지 관리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면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점검해야 한다.


홈페이지 유지 관리 업체 믿을 수 있을까?

십년을 넘게 웹 관련 일을 하면서 제일 많이 보았던 장면이 바로 웹 에이전시들의 폐업과
신규 창업 소식들이다.웹 에이전시들이나 웹 제작 회사들이 일부러 폐업 하거나 도산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경영 악화나 홈페이지 제작 회사들의 재무구조의 부실함이 불러온 일들이지만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은 항상 씁쓸하다.

필자도 홈페이지 유지 관리 회사가 없어져서 홈페이지가 없어졌다는 상담을 간혹 받는다.
솔직히,그 지경까지도 모르고 있는 기업들이 어떨 때는 답답하게도 느껴진다.

보통 웹에이전시나 홈페이지 유지 관리 업체들과 서버는 별개이다.그래서 홈페이지 유지 관리 업체가
폐업을 해도 홈페이지는 서버 회사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지만,서버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그 홈페이지는 열리지 않게 된다.

그래서 포스팅 앞부분에 홈페이지 소유권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한 것이다.홈페이지 자료와 소스가
있다면,굳이 새로 홈페이지를 제작하지 않더라도, 서버만 이전하면 홈페이지 유지 관리 업체가
없어져도 큰 문제는 없다.

■ 홈페이지 유지 관리를 위한 규칙

1)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자료와 소스는 반드시 받아서 백업 한다
2) 자신의 도메인을 유효기간을 늘 숙지하고 기억한다
3) 홈페이지 유지 관리 비용에 포함된 항목을 점검한다.

기업에서 홈페이지를 담당하는 직원이 위 세 가지만 알고 있어도 홈페이지 유지 관리 회사가
없어져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홈페이지 유지 관리에 문제가 발생해서 고생한 기업들은
홈페이지 유지 관리 회사를 바꾸는 것이 좋다.

■ 홈페이지 유지 관리 업체 변경할 경우

1) 자신의 홈페이지 자료 소스의 유무 여부
2) 도메인과 네임 서버 현황
3) 신규 홈페이지 유지 관리 업체가 요구하는 비용

대다수의 홈페이지 유지 관리 업체는 자신이 제작한 회사가 아닌 경우 혹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가
종 종 있다.하지만 실제적으로 세팅하고 변경하는 데에는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매월 유지 관리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초기에 서버 이전에 따른 비용은 필요가 없다.

만약 자신의 홈페이지 유지 관리 회사가 믿기 어려울 경우,홈페이지 자료 소스를 받아 놓고
도메인과 네임 서버 현황만 알면 된다.이 두 가지를 가지고 서버 이전을 끝내면 되기 때문이다.

홈페이지는 그저 만들어 놓고 보는 미술관의 작품이 아니다.언제 어디서 어떤 고객이 보고
자신의 기업을 평가하고 실망할지 모르는 기업의 얼굴이다.그렇기에 늘 신경을 쓰고 보살펴야 한다.

새로운 홈페이지를 리뉴얼 할 생각보다는 자신의 홈페이지 계약서를 보고
지금의 홈페이지 관리 업체를 점검하여, 최악의 상황을 대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