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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조인성 어리버리 훈련병보다 예쁜 여군들



조인성의 공군 입대가 엊그제 같더니 조인성이 벌써 상병을 달고 공군에서 빠진(?)
군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그런데 조인성같은 멋진 남자도 군대에가면 피할수 없는 것이 바로
훈련병 생활입니다. 공익마저도 피할 수 없죠 ㅎㅎㅎ


위의 사진을 보면 입대 당시에는 정말 해맑게 즐겁게 웃습니다.
그런데 훈련소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경직 그 자체입니다.
조인성이 아무리 날고 기던 인물이지만 훈련소에 가면 계급도 없는 훈련병이고
자대에 가봤자 이등병 막내일 뿐입니다.



제 군대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25사단 훈련소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완전 6.25 전쟁때 보던 인민군입니다.그런데 자대에서 상병정도 되니
사진 찍을 때도 짝 다리에 개폼을 딱 잡고 ㅋㅋㅋㅋ

훈련소에서 훈련받는 훈련병들의 모습을 한번 볼까요?




모든 남자가 피해 갈 수 없는 훈련병 생활을 보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20년 넘게 사회인,속칭 사제밥을 먹다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전 어떤 군대에 가도 군대에 입대한 그 자체가 힘들다고 생각을 합니다.그래서 군대에 입대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무한 박수와 격려를 해주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다양한 공공기관 블로그가 있지만  공감이라는 특별한 블로그가 있습니다.공군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어제는 공감에서 주최하는 블로거 간담회를 갔다 왔습니다.


공군 소령 한 분과 중위 두 분 중사 한 분이 대전에서부터 비를 맞고 서울까지 올라와 준비한
행사입니다. 행
사 내용은 공감이라는 블로그가 어떻게 하면 발전하고 변화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였습니다.


전 솔직히 놀랐습니다.공공기관 블로그가 아무리 많아도 일반 블로거를 대상으로 행사하는
경우는 그
리 자주 없습니다.그런데 군대라는 폐쇄적인 곳에서 일반 블로거들을 모아서 저희가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묻고 시간과 장소를 마련하다니 ,.....

공감에는 예쁘기보다는 아름다운 여자들이 많이 나옵니다.바로 화장 대신에
위장크림을 바르고 군 생
활을 하는 여군들의 이야기입니다.
20살 한창 놀러다닐 그녀들이 힘든 군 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그녀들의 얼굴은 화장한 얼굴보다 훨씬 아름답습니다.


공군에서 열심히 군 생활하는 멋진 남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요새 사
병들의 빠진 모습과 땡땡이치는 장면들도 목격할 수 있습니다.ㅋㅋㅋ


제가 군 생활하면서는 보지도 못한 에어브러시라는 그림도 입을 벌리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런 군인들만 있으면 말뚝까지는 아니어도 정말 군 생활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어제 간담회에서는 폐쇄적인 군대에서의 블로그 제작에 관한 어려움과 블로거들의 신랄한

비판도 함께 나왔던 자리였습니다.

"조인성만 너무 나오는 것 아닌가요?"
"일반 사병들의 모습을 자주 보여주세요"
"요새 군생활 너무 빠진것 같습니다"
"공감 블로그가 너무 홍보 위주 아닌가요?"

아직도 공감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티스토리로 온 지 이제 겨우 3개월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공감은 다른 어떤 블로그보다 변화하고 발전 할 수 있습니다.


11명의 군인들이 공감블로그만 온종일 매달려 있으면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지만 그들은
군인이기에 훈
련도 받아야 하고 평상시 업무도 수행합니다.그렇기에 그들의 블로그는 다른
블로그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블로그입니다.

지금은 비록 부족하고 완벽하지 않지만 대한민국 공군으로서의 멋진 모습을
충분히 많은 사람에게 알려줄 수 있는 공감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공감을 만드는 군인들에게는 돈보다 소중한 마음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멋진 그들의 블로그에 가셔서 작은 댓글로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공감 블로그에 가서 아름다운 그녀들의 사진도 보고 댓글도 달러가기



*이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공감블로그의 이미지들입니다.무단으로 불펌하시거나
사용하시면 군보안법(?)까지는 아니지만 예의가 아니겠죠?.아마 허락을 구하시면 비상업용에는
쓸 수 있으니 공감에 가셔서 이야기를 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