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하철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자동판매기의 변화

 일본은 지하철을 필수적으로 탈 수 밖에 없다.버스보다 노선도 많고,가야 할 지역을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는것이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돈이 많아서 택시나 자가용을 타는 사람은 제외하고~~

그런데 일본을 아는 사람은 모르지만,처음 가는 사람들은 일본 지하철이 참 복잡하다.지하철 티켓을 사는것도 만만치가 않다.
왜냐하면 지역마다 노선마다 가격이 틀리고 다양한 노선도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참 많이 당황하고 뻘쭘하게 만드는 요소가 있다.

이런 일본의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위의 사진같은 티켓 판매 기계를 볼 수 있는데.이 기계가 새롭게 바뀌었다고 해서
한번 동영상을 찾아 봤다.

ticket timing
by gariisenab

 

동영상에서 보듯이 예전의 기계는 티켓이 나오고 조금 뒤에 거스름돈이 나온다.이런 경우 급하게 지하철을 탈려고 하는
사람들은 무심결에 티켓만 뽑아서 가는경우가 종종 있었다.이런 일들을 대비해서 새롭게 바뀐 기계는 티켓과 거스름돈이
동시에 나온다.

물론 요새는 스이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티켓을 사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카드를 놓고 왔다든지 해서 허둥거릴때
티켓만 뽑아가는 일이 줄어들 것 같다.

복잡한 일본의 지하철,
제대로 하나씩 살펴보면 타고 다니면서 재미있는 교통 수단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