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별난 나라와 사람들
일본에 관한 외국인들의 블로그를 자주 읽고
블로그 이야기를 인용하는 편이다.
위의 사진도 한 외국인의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이다.
도쿄의 치요다쿠의 한 커피샵 문에 붙은 문구이다.
"we are sorry,but we don`t have any english speaking staff
Try Japanese"
한 마디로 영어 할 줄 아는 직원이 없으니
들어올려면 일본어를 하던지
아님 들어오지 말라는 뜻이다.
혹자는 친절한게 영어를 모르기 때문에 서비스를 못할 수 있다는
손님을 배려하는 이야기다.
혹자는 아니다,일본어를 모르면 오지도 말라는 뜻이다
의견이 다양하다.
대체적으로 지금 세상에 일본에서 이런 무례한 글을 대문에 써놓고 할 수 있냐는
외국인들의 의견이 많이 있는 것을 읽어 봤다.
솔직히 일본에 가서 일본어 모르면 참 힘들다.
영어도 잘 통하지 않고,
(머 우리나라는 그나마 나은것 같다)
영어하면 일본 사람들 서로 눈치보고
다양한 나라들 중에서 일본처럼 티비에서까지 외국어를 공부할려는 프로그램이
많은 나라도 드물다,
내가 아는 일본어 티비 프로그램 중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배우는 프로그램도 있고
영어를 공부하는 프로그램도 꽤 된다.
그것도 유명한 사람들이 직접 나와서 쪽팔림을 감수하고도 열심히 배운다.
어느 정도해서 외국에서 미션(?)같은 것을 수행하고 오면
서로 울면서 감동의 도가니로 스튜디오를 물들게 한다.
그런데 가끔 저런것을 보면 이해하기가 힘들다.
왜 저런 문구가 있는지 이해는 못하겠다.
별난 사진이기때문에 블로그에 올라왔겠지만,
정말 알 수 없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 일본이다.
한참을 생각해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보는데
왜 커피샵에서 저걸 했을까??라고 생각을 해봤다.
만약 스시집이라면 이해를 하는데
솔직히 커피샵의 메뉴가 거의 영어 아닌가??
커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케익
영어의 발음이 일본과 차이가 있어서 못이해하니 답답해서 그럴까???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조금만해보면 그리 큰 어려움 없는 발음들인데
암튼,다양한 언어로 발생한 헤프닝같은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언어가 중요한지 함 생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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