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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문화/일본사회

일본에서 담배를 구입할때 성인인증필요

                                                       「taspo(タスポ)카드를 아십니까

일본이 흡연자를 못살게 굴더니,이제는 담배를 사는것가지도 힘들게 만들군요.이제 일본에서는 2008년부터(일분에서는 2007년도 12월부터 시행)담배자판기에서 담배를 살때에는 성인인증 카드 taspo(タスポ) 타스포라는 카드가 있어야만 자판기에서 담배를 살 수 있게 만들었네요.우리나라도 자판기에서 담배를 살때 주민등록증을 넣어야만 담배를 살 수 있게 되어지만그리 많이 사용을 하지 않는데,일본에서는 자판기의 천국답게 자판기에서 많이 담배를 사기 때문에 이런 카드가 없을 경우 편의점까지 가서
담배를 구입하는 번거로움을 만드는군요.

이런 방식을 통해서 담배를 구입하게 만드는 것은 세계적으로 금연에 대한 홍보와 강력하 제재때문이겠지만,아무튼 저를 비롯한 담배 골초들에게는 정말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 아닐 수 없겠네요.(비흡연자분들에게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이겠지만,흡연자에게는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네요)

1.카드의 형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드는 일반 크레딧 카드의 크기와 모양입니다.카드 안에는
1) 이름
2)회원번호
3)사진
4)이 카드를 타인에게 빌려주면 안된다는 경고 문구
5)타스포 카드에는 전자결체칩이 있어서,충전을 하고,카드로 담배를 구입하게 되어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2.사용방법

타스포 카드는 일본의 담배협회와 회사들이 담배 자판기에 성인인증을 할 수 있는 타스포카드 인식기를 부착하는 자판기 변경에 따른 시행입니다.그래서 현재 시도별로 지역별로
담배 자판기를 변경하는 일시가 틀립니다.또한 담배 자판기별로 몇가지 모델이 다를 수 있는데 타스포 카드를 인증해야 담배를 구입하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이곳에 타스포 카드를 인식하면 됩니다.




먼저 현금을 넣습니다.





구입할 담배를 선택합니다.




이 부분에 타스포 카드를 인식합니다.




인증이 끝나면 담배가 나옵니다.

3.타스포카드 구입방법

웹사이트나 담배 판매점에 가면 신청서가 있습니다.신청서를 작성하면 2주안에 카드가 발급되는데.카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사진과,본인 확인을 위한 서류(운전면허증.보험증.여권등 사진이 부착되어 있는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발급비와 연회비는 없으며 이 카드는 10년간 유효합니다.
이 제도는 앞으로 담배 자판기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므로,일본에서 계속 거주살 흡연자들은 카드를 만들고 신청하는것이 좋습니다.

4.타스포 카드 시행지역 및 일시





2008년 6월은 오사카,교토나라 지역

2008년 7월부터는 도쿄지역에서부터는 자판기에서는 담배를 구입할때 타스포카드가

있어야 구입을 할 수있습니다.

담배를 사기 위해서 굳이 자판기를 사용할 필요없이 편의점이나 담배 판매점에서 구입을 할때에는 사진이 부착된 증명서만 있으면 된다.물론 나같이 나이 먹은 사람들은 액면가로 걍 구입을 할 수 있지만

하지만,자판기에서 돈넣고 왜 담배가 안나오는가?라고 자판기를 원망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정리해봤다. 참고로 일본은 담배를 살 수 있는 나이가 20세이상이다.그런데 한국 나이로 20세가 아니고 만 나이 20세이기 때문에 참고를 해야합니다.

혹시 늦은 밤 담배가 떨어져서 집앞이나 호텔 앞의 자판기에서 담배를 살려고 하는것은 이제 포기해야 할것 같습니다.

암튼 담배도 거리에서 함부로 못피게하고,담배도 마음껏 못사게 하고,담배피는 흡연자들이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