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을 자주가는 나에게 일본여행에서 제일 곤욕스러운 것이 바로 일본여행에서
마시는 술이다.일본여행으로 일본에  갈때마다 난처하고 답답한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한국의 소주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일본의 술들이 모두 입맛에 맞지가 않기 때문이다.



보통 일본의 술집이나 식당에가면 술 종류가 몇가지 있는데,우선 맥주,니혼슈,일본
소주가 주종을 이룬다.
마시는 방법에 따라서 몇가지가 더 있지만,여타의 술을 마셔도
나에겐 맞지가 않는다.

내가 주로 술 마시는 방법은 우선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맥주를 주문 한다.일본은
식당을 가도
술집을 가도 음료수처럼 맥주를 마시기 때문에 자리에 앉자마자 우선
맥주를  많이들 주문한다.




이렇게 맥주를 주문하고 난 뒤에  일본 소주를 주문한다.니혼슈는 청주를 이야기하고,
소주는 우리나라 소주와 같은 소주이다.시원하게 맥주를 한모금 마시고 난 뒤에 일본 소주를
시켜서 섞어서 마신다.한국식으로 이야기하면 폭탄주이지만,소주의 양이 그리 많지 않고,특히
얼음과 같이 나오기 때문에 도수도 그리 높지가 않다.아래의 그림처럼 맥주와 소주를 시키고
같이 섞어마시면 그나마 술의 도수가 높기 때문에(??)작은 양을 마셔도 약간 취하게 된다.

 

이렇게 마시는 이유는 일본의 술 값이 워낙 비싸기 때문이다.니혼슈나 일본 소주의 한 잔 가격이
보통
300엔에서 500엔가까이 되는데,우리나라야 소주 한병을 둘이서 마시고 1인당 한병씩만
마셔도 약간
취기가 오지만,일본 소주 몇잔 먹어도 술 기운 안온다.만약 한국처럼 마시려면
술값만 몇 만엔이 나온다.(잔 술로 취할때까지에서 한국식 취하는 모습 ㅠㅠ)

평균적으로 일본 여행에서 식당이나 이자카야에서 낸 총금액의  60프로가
모두 술값이었다.한국 사람이야 술은 취할려고 마셔야 하기 때문에
한잔 마시고 이야기하다가 또 한잔 시키고 .

물론 한병씩 시키는게 좋고 저렴하지만 처음에는 그냥 한잔 간단하게(?) 려고만
생각하지만 술이 들어가면 부어라 마셔라 ㅠㅠ



위와 같은 청주 형태의 술은 간의 기별도 안오고,취하지도 않는다.물론 일본이야 한국처럼
술을 마구
취할정도로 마시는 사람은 많이 없지만(취하게 먹는 사람도 꽤 된다 ㅋㅋ)
저렇게 마신는 것은 한국 
스타일이 아니라서 나같이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답답하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야 일본 맥주만 마셔도 좋겠지만,배부른것을 정말 싫어하는
나같은 소주 매니아는 맥주는 한병을 집
이나 호텔에서 마시는게 전부다


사진에 나온 술은 사진이 작은 게 아니라 맥주와 소주가 미니 사이즈다.

 내가 주로 마시는 맥주는 일본의 기린맥주이다.입맛마다 틀리겠지만 나는
기린맥주를 좋아해서저 맥주만 맨날 마신다.위에는 경월 소주를 마트에서 사고
(컵 형태의 작은 사이즈가 200엔이다 ㅠㅠ)

미니 맥주를 사서 둘을  섞어서 자주 마셨다.


경월소주와 같은 사이즈와 작은 미니 맥주를 마시면 딱 나에겐 맞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안주와 음식과 함께 술은 필수다.만약 좋은 안주가
있는데 술이 땡기지 않으면 진정한 술꾼이 아닌 것이다.


이래서 내 나름대로 일본에 가면 항상 맥주와 소주를 섞어서 마신다.

일본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다.(물론 교통비나 집값은 차이가 있지만 먹는 음식값은
 비슷하다는 뜻이다)그런데 이늄의 술값은 한국식으로 먹다보면

장난이 아니게 아깝고 비싸서 항상 힘들어한다.

일본에 갈때마다 팩소주를 사갖고 갖지만 보통 3일만에 없어진다.그 이유는
일본인 친구들이 한국 소주를 보면 환장을 해서 ㅠㅠ

먼 일본애들이 소주를 나보다 더 좋아하는지 원 ㅠㅠ


한국 사람들에게는 소주를 한잔에 털어 마셔야 제맛이고
일본은 첨잔을 하면서 먹어야 제맛이고
미국은 안주없이 마셔야 제맛이고.

각 각 그 나라마다 술 문화가 있지만
나는 아무리 외국을 돌아다녀도 한국식 술맛은
결코 버릴 수 가 없다.
 

<위의 사진중에 sfpeter는 제  사진들입니다.오해 없으시길.한국인들이 술을 많이 마셔서 취하는것을
이야기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외국 나가면 아무리 비싸도 (소주 한병에 만원꼴) 소주의 맛을 잊지 못하고
소주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포스팅이므로 마구 취하고 주정하는 일은 저도 싫어합니다.
소주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그냥 소주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별난 포스팅으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아이엠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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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태국친구만나러

    한달전 태국에 사는 동창을 만나러 잠시 다녀왔습니다.
    이친구 와 한국에서도 대작 친구라 작은 페트 소주를 6개 가량 챙겨갔죠!

    ㅜㅜ 그 친구녀석 입맛이 변해버려서 결국 쏘주는 뚜껑한개도 못따고 왔씁니다.
    취향을 딱 2가지로 압축해버렸더군요
    얼음타서 맥주마시기(워낙 더워서 시야시가 금방 풀리니 얼음을 타더랍니다.)
    클럽가서 양주마시기(조.블 1L 짜리가 7~8만원이면 한국에서 쏘주나 태국에서 양주나...)

    내 뒤에 올 친구를 위해 쏘주를 전부 남겨놓고 왔습니다. Orz

    2010.07.31 12:5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지방에서 오래 살면 그 지방식을 바뀌더군요
      저도 미국에 있을 때에는 소주가 비싸서
      양주를 먹었지만 한국에 오니 다시 소주로 ㅎㅎ

      2010.08.01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3. 오늘 포스팅 대박입니다~ ㅎㅎ 제목보고 왜 고생하나 했더니 보고나니 끄떡끄떡 ㅋㅋㅋ
    전 술을 좋아하는 애호가는 아니지만 (애호가는 울 와이프) 정말 일본가면 술이든 음식이든 감질맛나서 이거 어디 먹겠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

    2010.07.31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쩌면 와이프가 좋아하는게 더 나을듯해요 ㅎㅎ
      그네들은 하나를 먹어도 신경을 쓰고
      우리는 전체를 보면서 먹고 ㅎㅎㅎ
      제목때문에 먼가 오해를 받은 것 같아서 ㅠㅠ

      2010.08.01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4. 술은 주량것마셔야 하고 구너한지 말아야 한다는게 제생각이예요,
    자신에게 즐거움이 상대방에게는 독이 될수도 있더라구요

    2010.07.31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ㅋㅋ 일본에서 취할려고 마시며하면 대책이 없죠...
    윗분들도 말씀하셨다시피 도수 높은 일본 소주나 니혼슈정도 일까요..
    맥주로 취할 때까지 마시면 나중에 눈물을 흘리게 되죠~ ㅋ

    2010.07.31 14:18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국사람들처럼 맥주로 취할때까지 마실려
      ㅎㅎㅎㅎ
      그냥 눈물만 흘리죠 ㅎㅎ.
      근데 무한 리필 요런것을 애용하시는 방법도

      2010.08.01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6. 제가 워낙 술을 못하기 때문에

    저는 거기서 맥주를 마시면서 .. 그다지 불편한느낌이 없었어요.

    딱 이게 좋다고 생각했었던 ㅋㅋ

    2010.07.31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네요. 술문화도 다 다르지만, 술 도수도 다르군요. 물론 맥주하면 같은 도수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아무래도 일본인들의 상술이 아닐까요. 한번 마시면 또 마시고 싶어지는 심리를 이용해서 술을 많이 판매하는 방향으로 하려다 보니, 술의 도수가 좀 약하게 만들어서 생산을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술 마시면서 아깝다고 말하는 남자분들은 별로 없어요. 하하하 그냥 마시더라고요.

    2010.07.31 1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먹을 때는 아깝지 않은데 깨고나면 ㅠㅠㅠ
      먹고나서 후회하고도 못고치고 사네요

      2010.08.01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8. 알 수 없는 사용자

    외국에 가면 이상하게 소주가 더 생각나요^^

    2010.08.01 14:06 [ ADDR : EDIT/ DEL : REPLY ]
  9. 흡혈찰리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애주가 셨군요...ㅎㅎㅎ

    2010.08.02 10:45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외국에 갈땐 라면스프와 김
    그리고 소주를 챙겨가야겠네요^^; ㅎㅎ

    2010.08.13 16:39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일본 술은 비싸군요. 혹시라도 일본여행가면 소주병 하나 몰래 챙겨가야겠습니다.^^
    이번에 중국갔다오면서 고량주를 많이 먹었는데 입맛에 맞는 것 같아요.수정방인가요? 향이 좋은 것 같아요.
    아직 술맛을 잘 모르지만요.ㅎㅎ

    2010.12.20 1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sognato

    좋은글 자주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주얘기가 나와서 저두 소주 참 좋아하는데.
    저는 학업때문에 이태리에 있는데요 엊그제 연말이고 해서 큰맘먹고 한국식당가서 소주 한병했습니다.
    역시....... 소주가 최고...... 이태리는 소주 15유로 정도 하더라구요. 저두 처음 먹어봤어요.
    아무튼 소주 또 생각나네요. 도쿄서 그린소주 700 한병 시켜놓구 친구 앞에서 우리 한국사람은 이정도 혼자도 마신다고
    악으로 부어마셨다가 길거리서 토했어요.

    2011.01.05 07:25 [ ADDR : EDIT/ DEL : REPLY ]
  13. 가브리엘

    일본가서 살아야 겠네요.

    우리나라도 술값이 좀 비싸져야 지금처럼 알콜 중독 문화가 좀 없어지지.

    2011.02.06 08:47 [ ADDR : EDIT/ DEL : REPLY ]
  14. 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2012.01.04 05:37 [ ADDR : EDIT/ DEL : REPLY ]
  15. 수박 겉 핥기

    2012.01.04 22:55 [ ADDR : EDIT/ DEL : REPLY ]
  16.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안다

    2012.01.07 05:21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 멋진 기사에 대한 너무 감사. 이 페이지를 즐겨찾기에 있습니다.

    2012.02.09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일본여행으로 일본에 갈때마다 난처하고 답답한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2012.04.01 15:17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습니다.

    2012.04.04 06:52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를 속이고 있군요.

    2012.04.05 19:28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일본여행으로 일본에 갈때마다 난처하고 답답한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2012.05.22 17:1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