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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여행/관광/요리

'나리타 공항' 바디스캐너로 알몸 검사 실험




일본에도 이제 미국 캐나다등과 마찬가지로 바디 스캐너를 도입해서 공항에 이용하는 승객들을
검사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7월5일부터 나리타 공항에서 기종이 다른 바디 스캐너를 설치해서
승객들의 반응을 보고 기계를 검증하는 실험을 한다고 하는데 아마 실험이 끝나고
최종적으로는 아마 도입되지 않을까라는 예측을 한다.

솔직히 이 바디스캐너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기분이 나쁘다.
특히 여자의 경우는 왠지 진짜로 알몸을 투시되는 것 같고 모욕을 당하는 느낌이 든다.

난 이 검사를 정말 알몸 검사같다고 느끼는데 그 이유는
무슨 병원 검사같은 시스템처럼 보여지기 때문이다.

민감한 여성의 경우 굉장한 노이로제까지 걸릴 정도인데
이게 웃긴것은 이 스캐너 앞에서 왠지 신경질적이고 노이로제 증세를 보이면
의심 승객으로 분류되어서 더 강도 높은 검사를 받게 된다는 사실이다.

일본에서 도입되는 기종은 몇가지가 있는데...



미국에서 사용하는 기계들을 나리타 공항의  1터미널에 설치하고 검사 소요 시간과
승객들이 이 검사에 반응하는 모습등을 실험한다고 하는데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특히 아시아나 와 대한항공은 나리타 1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거 왠지 기분이 나쁘다.


아직 실험단계이므로 나한테 해당이 될지는 모르지만 이런게 나오니깐 왠지 열받아서
더욱 더 하네다 공항만 이용하겠다는 결심이 든다

가뜩이나 일본 공항 이용하면 복잡한 검사때문에 짜증나는데
아무튼 짜증 지대로 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