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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여행/관광/요리

일본숙소를 알자'서초민박'


                                                                   일본숙소를 알자 <서초 민박편>

 

여행을 가면서 제일 많이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숙소문제이다.물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좋은 호텔을 가고 싶은것이 당연하지만,한정된 예산에서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더 저렴한 숙소를 찾을 수 밖에 없다.그런데 일본의 한국 민박들이 대부분 말들이 많다.더럽다.불친절하다.암튼 그런 저런 문제가 많다.그래서 함 가봤다.물론 내 돈 주고 가서 봤다.주인도 모르고 딱 하룻밤을 자고 왔다.물론 장기,단기 투숙객의 환경이 틀리고,내 주관적인 판단이 있기 때문에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판단에서 선택하고 이해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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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민박 찾아가기

 

낯선 여행지에서 낯선 곳을 찾아가는 것이 결코 쉽지많은 않다.처음 숙소 찾기부터 헤매면 내가 왜 이 고생을 할려고 비싼 돈 주고 왔을까라고 하는 것 부터 숙소에 대해서 짜증이 난다.

일단 서초 민박은 선택하면 역부터 확실히 알아야 한다.

신오쿠보역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서초 민박은오쿠보역이다.쉽게 애기해서 같은 사당역이라고 해도,1호선 4호선 출구가 장난이 아니게 먼데,이와 같은 상황이다.걍 걸어가면 되는 거리이기는 한데 짐들고는 힘들다.여행용가방을 들고 다니면 힘들다.신오쿠보역과 오쿠보역은 직선 거리이다.

그렇지만,짐을 들고 가기는 무리는 아니지만 약간 힘들다고 본다.남자라면 괜찮지만 여자라면 조금 힘들수 있다,그 이유는 신오쿠보역에서 오쿠보역까지 보행자 통로가 작다.그래서 짐을 끌고 걸어가면 사람들에게 부딪치고 힘들다.

 

서초 민박을 찾아가려면,야마노테선의 신오쿠보역에서 내리던지,소부센오쿠보역에서 내리면 된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것은 걍 야마노테선의 신오쿠보역에서 내려서 한번은 걍 힘들어도 걸어가는게 낫다.

그것은 어디에서 오던지 일단 야마노테선을 타야하는데 오쿠보역으로 가기위해  또 갈아타느니 걍 걸어가는게 낫기 때문이다.

일단 신오쿠보역에서 내려서 좌측으로 걍 걸어간다.신오쿠보역에서 나오면 좌측으로 가는길 우측으로 가는 길 외에는 없다.좌측으로 쭉 간다.그러면 오쿠보역이 나온다.

 

 

오쿠보역 출구가보이면 바로 첫번째 골목<오쿠보역을 끼고 도는것이다>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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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보면 55사진현상소가 보일것이다.그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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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가 바로 골목이다.이거 주의해야한다.나도 약도 대충보고 갔는데 이 골목을 지나치고

오쿠보역에서 걍 걸어가서 헤맸다.오쿠보역을 끼고 바로 좌측골목이다.

 

이 골목을 들어서서 한 20미터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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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부동산이라고 보인다.자판기 앞에 사람이 서있는 곳의 골목으로 들어간다.

이 골목으로 쭉 들어가서 거의 끝부분까지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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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민박이라고 한국어로 된 간판이 보인다.그럼 다 온것이다.

요기 와서 간판에 보이는 곳으로 전화를 하던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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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보이는 지하로 내려가면 사무실이 있다.

 

 

* 시설

 

서초민박은 다인실 개념의 숙소이다.즉 기숙사와 같은 형태이므로 최소한의 공간과 시설만을 갖고 있다고 보면된다.내가 잔 곳은 이층 침대가 있는 방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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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침대방과 마루방 형태로 4인실,3인실,2인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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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의 TV,근데 채널은 별로 안나온다.TV 옆이 신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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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주방시설과 냉장고가 있다.드라이어가 있으니 굳이 한국에서 갖고 갈 필요가 없으니

여성분들은 이용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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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방마다 있는데,이거 사진과 다르게 상당히 작다.물론 일본 집들이 작게 만들어졌지만,이곳은 특히

개조를 해서 엄청 작다.

 

기타 편의시설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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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여기는 지하의 사무실 옆에 있다.비디오도 있는데,여행가서

볼사람들은 보면 괜찮다.인터넷 속도는 괜찮은 편이고,한국어가 있어서 편하다.제일 궁금해하는 인터넷 전화<국제전화>는 지금 안되고 있는데,그 이유는 다른 곳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사용하게 한게 아니라

마음껏 쓰라고 해서 전화요금이 장난아니게 나와서 일단은 사용을 못하게 했다고 한다.조만간 다시 설치한다고 하는데,그게 언제쯤인지는 암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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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사무실앞의 세탁기이다.장기 투숙객들에게는 유용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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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복도에는 전자렌지가 있으며,지하 사무실에도 있다.위의 사진은 복도이다.

쓰레기통은 분리 수거를 위한 것이다.

 

 

* 요금 

 

 

1인 1박에 3,500엔이다.나는 여행박사를 통해서 31,000원에 예약을 하고 갔다.장기 투숙객들에게는

할인혜택이 있으니 사전에 미리 조정을 하면 될 것 이다.

 

 

* 서초 민박의 Tip 

1.서초 민박은 키에 대한 보증금이 있다.1,000엔이다.나중에 돌려주지만,알고 있어야 한다.

2.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이고,체크 아웃은 오전 10시다.홈피에는 11시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10시이다.

3.담배는 꼭 밖에서 펴야한다.골초들이여 힘들다 ㅠㅠ

4.서초 민박앞에 자판기가 있으니 간단한 음료수는 거기서 먹음 된다.

5.여행지에 대한 안내를 원하면 사무실에 이야기하면 친절하게 갈쳐준다.

 

 

 

* 서초 민박을 알자

서초민박을 갈려면 여행 타입에 따라서 추천과 비추천이 있다.

 

우선 추천

1인이지만 장기 여행객 10일 이상

2인-3인으로 3일 이상

-1인이지만 장기간 있을 경우에는 숙소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도움이 된다.그리고 2-3인으로

3일이상 있을 경우에는 2인실 또는 3인실을 같이 쓰면 되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추천

1인이 3일정도 여행 할 경우

2인으로 3일정도 여행할 경우

-혼자서 여행을 할 경우 성격이 활발한 사람이면 모르겠지만,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과 만나서

친해지는게 쉽지는 않다.거기에 같이 욕실과 잠자리를 하기 때문에 불편한것은 존재한다.

이왕 일본여행을 갔다면 혼자서 일본 호텔의 시설도 살펴보면서 비지니스급 호텔을 가는것이 더 편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리고 2인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비지니스급 호텔이 단기간은 더 편하다.

그 외에도 낮이나 밤이나 줄창 돌아다녀야하는 여행객이라면 적극추천이다.걍 잠만 자기에는 큰 문제는 없기 때문이다.

 

여행은 편해야 한다.누가 이야기를 했지만, 여행은 고생이라고 ~~ 난 다르다.여행은 잘 알아보고

미리 미리 정보를 갖고 있으면 편할 수 있다.예로부터 머리가 나쁘면 머리가 고생한다고 했다.

무슨 아프리카 오지도 아니고,찾을려고하면 찾을 수 있는 정보가 많은 일본땅에서

괜히 사서 고생하지말고,미리 미리 알아보고 조금이나마 몸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