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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

'제주도 맛집' 아직도 믿고 가시나요?



제주에 살면서 제일 곤혹스러운 일이 '어디 맛있는 식당에 가자'라는 말을 들을 때입니다. 그와 유사하게 '제주도 맛집'을 소개해 달라는 일도 아이엠피터를 힘들게 하는 일 중의 하나입니다. 제주에 사는 아이엠피터도 '제주도 맛집'이라고 매번 검색할 정도로 제주도 맛집을 잘 모릅니다.

아니 '제주도 맛집'이라고 하는 곳은 알고 있지만, 선뜻 소개해주기가 겁이 나거나 지인들과 함께 가는 것이 두렵습니다. 그 이유는 '제주도 맛집'이 진짜 '제주도 맛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통 식당에 가서 먹어보고 맛있다, 아니다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립니다. 그런 입맛의 차이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제주도 맛집이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대부분의 자료들은 문제가 많습니다.

제주도 맛집이라고 알려주는 자료들과 실제 식당에 가서 경험한 내용은 대부분은 다른 경우가 태반이었고, 처음 오픈할 때 봤던 식당의 서비스는 온데간데없는 일도 부지기수입니다.

제주도 맛집이라고 해놓은 식당들을 보면 단순히 맛의 차이를 떠나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제주도민이지만 정말 육지인들에게 부끄러운 제주도 맛집의 실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처음과 달라진 음식의 질과 양

보통 블로그에 '제주도 맛집'이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사진들을 믿고 제주에 와서 그 식당을 가면 당황하기 일쑤입니다. 그 이유는 사진 속에 나왔던 음식의 가짓수와 양은 사라지고 전혀 엉뚱하게 음식이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아이엠피터의 집 근처에 '제주도 맛집','구좌읍 싸고 맛있는 횟집'으로 유명한 식당이 있습니다. 이 식당에 처음 오픈할 때부터 다녔습니다. 이 식당에 관련된 블로그도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5월 이전에 올라온 블로그 포스팅의 메뉴들은 이제 없습니다.



계절 음식이나 여타의 음식은 없고, 오로지 정식과 회만 파는데, 그 가짓수도 처음보다 30프로가 줄어들었습니다. 맛을 떠나 음식값은 같은데 가짓수와 양이 줄었다는 사실은 제주도 맛집 어디에서나 공통으로 보는 일들입니다.

처음 손님이 없을 때는 이것저것 서비스도 주고, 가짓수도 많이 주다가 슬슬 손님이 오면 음식의 양과 질이 현격히 떨어집니다. 특히 제주도 식당들은 속칭 말하는 뜨내기(관광객)손님이 많아서 '그래도 괜찮아, 뭐 지들이 또 올 것도 아닌데'라면서 양과 가짓수를 팍팍 줄입니다.

○ 메뉴를 강매하는 제주도 식당

제주에 오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먹는 것이 '갈치조림,갈치구이,고등어 구이,조림' 등의 메뉴입니다. 이런 메뉴는 대,중,소로 분리된 곳도 있지만 없는 곳이 태반입니다.

보통 10명이 식당에 가면 갈치조림을 두 개 정도 시킵니다. 3~5만원짜리 갈치조림을 시키면서 3개는 많고 두 개가 적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식당에서 별도로 성게 미역국과 같은 음식을 시키라고 권유합니다. 4인분이 기준이라는 (그 기준이 도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참 궁금하기도 합니다.) 말에 9천원짜리 성게 미역국을 몇 개 시키지만, 마음이 개운치 않습니다.



조금 크다 싶은 식당의 갈치조림은 대부분 5만원 정도 합니다. 그러면 10명이 1인분에 만원 이상의 음식을 시켰지만, 더 시키라고 하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구좌읍의 싸고 맛있는 횟집으로 유명한 식당도 아예 정식을 권유합니다. 회와 매운탕, 돈까스, 활전복 등을 먹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나오는 음식의 질과 양을 보면 그냥 회만 먹는 것이 나을 때가 많습니다.

이처럼 제주 식당들은 사람 명수에 따라 무조건 음식을 과하게 시키도록 유도합니다. 한 번에 매출을 늘리기 위한 수법 중의 하나입니다.

○ 제주에서는 낯선 일이 아닌 반찬 재활용

서울이나 육지에서는 이제 반찬을 재활용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합니다. 제가 봐도 예전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데 제주에서는 반찬 재활용 그리 낯선 일이 아닙니다.

특히 단체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는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이루어집니다. 보통 단체 손님들이 몇 팀씩 오면 한번 나갔지만, 손을 대지 않은 음식을 그대로 다른 테이블에 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또한, 할머니들이 운영하는 맛집에서는 단순히 음식이 아깝다는 이유만으로 반찬 재활용이 당연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음식이 아깝죠, 남은 음식이 아까워 주인과 종업원이 먹는거야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식당에서의 반찬 재활용은 위생상의 문제로 반드시 사라져야 할 모습이자, 관계 당국이 심각하게 생각하며 지속해서 단속할 일입니다.

○ 돈을 벌기 위해 양심을 파는 식당들

제주 식당을 가면 제주산 고등어, 생갈치라고 하면서 파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어는 노르웨이산이며, 갈치는 냉동 갈치가 대부분입니다.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맛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원산지를 속이고 파는 행위는 분명 잘못된 행위입니다. 또한, 제주 생갈치라고 파는 갈치들은 대부분 냉동이고, 크기도 현저히 작습니다.



큰 갈치는 비싸서 제주도민들도 못 사 먹습니다. 제주도 식당에서는 마치 엄청나게 큰 갈치를 가지고 조림을 해주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 보면 냉동에 크기도 아주 작은 (큰 갈치와 비교하면 서너 배의 가격차이) 갈치를 넣어줍니다.

제주도 맛집이라고 검색해서 본 커다란 우럭구이와 옥돔구이를 상상하며 주문을 해도 실제로는 새끼 우럭처럼 한 마리에 천 원도 안 되는 우럭을 구이로 내놓는 집도 여러 번 목격했습니다.

○ 서비스를 찾아보기 어려운 제주도 식당

어제 오랜만에 아이들과 외식을 하러 구좌읍에서 싸고 맛있기로 소문난 횟집을 찾아갔습니다. 매달 한 번씩은 찾아갔던 곳인데 몇 번이고 단체 손님 때문에 발길을 돌렸던 집입니다.

어제는 다행히 단체 손님이 없는 것 같아 자리 잡고 앉았고, 종업원도 단체 손님이 많아 기다려야 한다는 설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식 음식이 몇십 분이 지나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메인 메뉴인 회와 매운탕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제주는 괸당문화라고 아는 사람이 얽히고 얽힌 지역 사회입니다. 그러다 보니 굳이 식당에서 서비스가 안 좋다고 화를 내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러나 어제는 굉장히 화가 났습니다. 이유는 음식이 늦게 나오고 탄 음식이 나와도 누구 하나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손님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식당에 있던 손님 대부분은 육지에서 '제주도 맛집'을 검색해서 온 관광객이었습니다. 5만원 이상의 식대를 지불하면서도 그저 식당 주인 눈치만 보는 모습을 보니, 같은 제주도민으로 식당 주인에게 화가 났습니다.



식당 주인에게 단체 손님이 있어서 이렇게 서비스나 음식이 엉망이면 사전에 일반 손님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화를 냈더니, 주방에 가서 자기들끼리 ' 저런 손님 안 받으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대하더군요. 이것이 제주 식당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뜨내기, 관광객이니 대충 해서 보내도 괜찮고, 한번 오지 두 번 올까라는 태도를 가진 식당 주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관광객들이 '제주도 맛집'으로 검색해서 오는 일이 많으니 한번 제주도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들은 베짱을 부리며 장사합니다. '너 같은 손님 안 와도 돼,어차피 관광객은 계속 오잖아'라는 식의 마인드를 비판하는 이유는 그런 식당이 많으면 많아질 수록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불만을 경험하고 다시는 제주도에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주의 숙박,음식점은 인구 천명당 17.3곳으로 전국 평균 11.7곳을 웃돌고 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제주 식당은 과밀입니다. 그런데도 장사가 잘됩니다. 이유는 제주로 관광왔으니 비싸도 먹고, 서비스가 엉망이어도 참고 먹는 관광객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 뉴스에서는 매일 관광객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알려줍니다. 그만큼 제주 경제는 관광객이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객이 오지 않을 이슈와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립니다.

아이엠피터가 종종 제주도 관광의 문제점을 제기하면 나쁜 놈이라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제주도민으로 어떻게 제주에 먹칠하느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진짜 먹칠을 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도 그들은 비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중문에 있는 미스제주라는 식당에서 8천원짜리 정식을 먹었는데, 쉰밥이 나왔다. 종업원과 사장은 그저 대수롭지 않게 '미안합니다'를 했고, 그날 저녁 쉰밥을 먹었던 장인 어르신은 배탈이 났다.



제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제주도 참 멋있고, 음식도 맛나고, 꼭 다시 오고 싶다'라고 말해주면 정말 기쁩니다. 그런데 '제주도 볼 것은 없고 음식은 비싸고 맛도 없어, 다시는 오기 싫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제주를 좋아해서 제2의 고향처럼 살고 있습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하고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좋은 식당이 많을수록 찾아오는 사람은 늘어나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이대로 가다가 관광 불황이 찾아오면 제주 경제는 무너질 수가 있습니다.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제주 식당들, 관광객들이 올 때 잘해야 합니다. 그래야 안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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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본 2013.06.08 09:46

    피터님 글 매일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제주도에서 살고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다음에는 홍보블로거.관광버스.
    식당업주 요 관계를 알아보면 돟을것같네요
    특히 식당업주가 관광버스기사나 여행사한테 건네는
    보너스? 수수료? 이런것좀...... 이런게 너무 보편화? 되니
    대놓고 운전기사가 ....돈을 요구하는.....일이 비일비재하고
    그만큼 손님들한테 누가되고 ..... 소문뿐인지......
    하여튼 제주맛집? 참 문제가 많죠 여름도 다가오는데....

  • Favicon of https://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추억★ 2013.06.08 09:52 신고

    저도 고발할 께 한 두건이 아니지만 요새는 조용히 지내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있을 때 잘 해!' 이 말을 제주 식당들에게 전해주고 싶고요.
    제주맛집, 제주맛집 하면서 홍보에 열을 올리는 블로거 분들도 다 같이 먹고 살자고 하는 거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제 2 제3의 피해자들을 생각해서라도 자제를 해주면 좋겠어요.
    거기서 받은 네티즌들의 피해의식이 선량하고 솔직하게 포스팅하는 블로거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6.08 10:25

    100% 공감합니다.
    저도 블로그에 맛집을 올려두긴 하는데
    후에 다시 가보고 아니면 바로 내려 버립니다.
    제주도민으로서 스스로 욕을 먹으면 안 될 거 같기에

    사실
    맛집 소개를 블로그의 유지 수단으로
    사용하는 블로그들이 더 문제일 수도 있구요

  • 마징가Z 2013.06.08 11:18

    제주도 갔을 때 갈치 종류는 먹어본 기억이 없군요.
    골막식당, 산방식당 등 고기국수 위주로만 다닙니다.
    그리고 제주시의 돼지고기구이집 가고,
    항구식당에서 멜국 먹는 정도 입니다.

    그런데 전복회는 어디서 먹어야 할 지 많이 난감 합니다.
    유빈, 오조해녀의집을 다녔는데,
    어디 더 나은 곳 없을까요?

  • Favicon of https://oks03.tistory.com BlogIcon 산들강 2013.06.08 16:43 신고

    진짜 제주도를 먹칠하는 사람들은 이 행태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이고
    이런 문제점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나쁘게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지요.

    가만히 앉아 생각해보면 아는 문제를 감정을 이입시켜 자기는 문제가 없다고 정당화하는 것이지요.

  • 지나가던사람 2013.06.08 19:33

    이런식으로 천년만년 장사할수 있을줄 알았다가 망한곳이 있죠. 용산전자상가라고

    이런거 감싸는거 같이 죽는 일이라는거 모르는 모양입니다.

  • 제주도 갈사람 2013.06.08 20:49

    한달뒤 제주도 갈사람인데
    어디에 머물곳은 대충 정했는데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좀 생각을 바꿔야겠네요

    좋은곳보고 먹는것에는 힘을 좀 빼야겠네요 ㅎ

    얼마되진 않았지만 블로그 잘보고 있네요

    여기서 제주도 맛집정보를 얻을줄이야

    • 앙녀 4282 2013.06.26 10:48

      한달 뒤 제주도 가실 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재료사서 해 드십시오~~ ㅋ
      그래야 제주도의 아름다운 비경이 눈에 보이실껍니다.

      내가 속앗구나 생각하는 그 기분으로 경치를 보니 좋은 기분이 안 들더라구요....내가 바로 호구구나......내가 바로 호갱이구나 싶은 것이...

  • Favicon of http://blog.daum.net/lee2062x BlogIcon 몽돌 2013.06.08 21:14

    블로그 소갯글만을 보고 가기가 좀 그렇겠군요.
    관광지의 음식점들이 저런 행태로 외면 받아 망한게 하나 둘이 아니죠?
    제주에 대한 좋은 감정이 상처받는 느낌입니다.

  • 민종 2013.06.10 12:37

    딱 일주일전에 11식구가 다녀왔는데, 저희가 느낀점을 얘기해주신것같아요. 해외보다 제주를 더 좋아하는 우리가족으로선 참 아쉬운점 이더라구요. 정말 비싸고 딱히맛있지도, 서비스가좋지도...

  •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3.06.10 18:34 신고

    정말... 제주도민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깨우쳐야 할 사항인듯 합니다.

  • 미스제주 2013.06.25 16:29

    미스제주 식당 업주입니다.
    진심으로 죄송스런 마음뿐입니다.
    손님께서 저희 가계를 방문하시어 그런 불상사를 겪게해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밥 보관상의 문제이겠지만 어쨋든 모든 잘못의 원인은 저희한테 있으니 어떤 질책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더욱더 기본에 충실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앙녀 4282 2013.06.26 10:41

    이번 6월 중순 제주도 갔었습니다. 서울사람으로서야 제주에 아는 사람 한명 없으니 인터넷 블로그 자료를 믿을 수 밖에요....
    저도 제주 블로그분들의 맛집이라는 곳을 찾아 간다고 갓었는데요~~~
    제주 도민이 다닌다는 맛집....도민의 2인분과 관광객의 3분은 고기 양이 동일하대요?
    왜 관광객이라고 차별 하셨는지....ㅋ 묻고 싶네요....
    서울서 듣기 힘든 제주 방언 값으로 들었고 밥을 안 먹은 건 아니니 식대 지불하고 나왔지만 기분 안 좋았습니다.
    서울에서도 그 정도의 가격이면 질 좋은 음식 먹습니다..
    관광객이 바보도 아니고......그렇게 대놓고 바보 취급 하시니 당황스럽더군요..
    그것도 같은 한국인들끼리....쩝

    블로그에 나오는 맛집....가서 보면 반찬도 아주 지저분하고 식대도 모든 식당이 통일하셨는지 너무 비쌉니다.
    뭐 그것도...제주도의 바닷가 나물 먹은 것으로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전....제주도 여행에서 식당 주인들께 약간의 적선을 하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잘 먹고 잘 사십시오....제주도 양심없는 식당하시는 분들....

    전 다신 제주도 안 갈껍니다...제 주변에도 이번 5/6월 제주도 많이 갓따 왔지만,,,
    한결같이 하는 말....그 돈이면 해외 싼데 가겟다는 말을 한다는 겁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비경도 양심없는 맛집에 가려 이제 안 보일 지경입니다.

    저도 물론...다신 제주도를 찾지 않을 껍니다....
    관광객들.......호구 아닙니다..바보도 아닙니다.

  • 이수정 2013.07.09 05:20

    맞아요 진짜 비싸기만하고 맛도없고 반찬 가지수도 없고 쉬어빠진 김치에.. 고춧가루가 묻은 숟가락 거기에 불친절까지ㅡㅡ해외보다 자국민을 상대로한 제주음식점이 더 불친절하고 바가지 씌우기 일쑤!
    다 별로였지만 게중에서 제일 불친절했던 오조해녀의집!
    정말 오조해녀의 집은 다시는 가고싶지않습니다!

  • 100%동감 2013.11.16 09:27

    나는 10여년 전에 이런 걸 확실히 경험해서
    그 후로 제주도는 안간다.
    바가지 씌워서 돈 벌겠다는 태도가 그대로 보이더라......

  • 백성원 2014.02.06 14:59

    비단 제주의 문제만은 아니죠. 인터넷망과 스마트폰의 저변확대로 파생되는 마케팅의 변화일뿐입니다.
    그런 저런 식당은 예전에도 있어왔고 경쟁력을 상실한 식당은 자연 도태되는 순리이지요. 스마트폰의 빠른 인터넷 정보 검색의 비약적 발전으로 이러한 일면이 증폭됨은 사실이나 제주 전체가 다 그러한 듯한 인상은 씁쓸하네요.

    맛집에 대한 절대기준은 원래 없는겁니다.
    맛집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인 오감이 필요합니다. 스스로의 기분에 따라서도 그날 그날 맛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상대성이죠.

    남의 말만 밑고 맛집임을 차칵한다는 것이 오류입니다. 최소한 삼세번 정도는 맛을보고 맛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 집의 시스템까지 맛을 보는것이죠.

    내 돈 내고 음식을 사 먹을것인데 최소한의 촉은 스스로 갖춰야합니다. 방송이나 뉴스에서 떠드는 이야기도 거짓이 난무한데 홍보성포스팅에 낚이는 것또한 본인의 탓입니다.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맛집포스팅들은 어느 순간 진짜 맛집의 옥석을 가리게될겁니다. 지금은 그 과도기에 있어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한민국 시민은 현명하으로 진짜 맛집을 찾아냅니다. 훌륭한 맛집들이 굳굳히 많이 있으니 제주 식당이 다 그렇다는 편견은 지우세요.

  • BlogIcon 제주중문 토박이 2015.09.28 13:15

    제주도에서 15년째 횟집을 운영하는 가족입니다. 우린 15년의 횟집을 접고 회포장 전문점느로 업종 변경하기에 이글을 올립니다. 지금의 이 상황이 반드시 제주도민에게만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광광지이다보니 여행사나 관광버스. 택시기사에.의존할수 밖에 없는곳이 이고수제주입니다. 제주 여행사는 육지ㅠ여행사에서 마진.다.빼먹고 고객.보내주면 가이드 월급도 못줍니다. 가이드 스스로 돈 빼내야하는게 현실입니다. 가이드는 식당에 25퍼센트.뒷돈 챙겨야 먹고 사는거고.. 단체라고 정상가격에서 30퍼센트 또.할인.. 이런 상황은 제주도에 수십년째 내려오는 전통 같으누겁니다. 결국 식당만 개피 보는거죠.. 서비스??? 돈이.남아야 개뿔 서비스 할 장신도 있지... 이것 떼주고 저것 떼주고나면 손님들 음식.더달라고 난리 더주면 마진.또빠져...
    한달 7500 매출에 회계사에게.의뢰하여 ㄱ순이익 뽑으니 1000만원 남데요. 쥔장 인건비. 가족들 일하는 인간비빼니 개뿔 200~300만원이 순수하게 남는돈... 이러니 바가지.안씌우면 망합니다. 자리차지하고 앉아서 싼것 드시면 식당 월매출 적자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25퍼센트.소개료에 단채.할인 20~30퍼센트해도 ㄲ
    마진이남겠는지.. 원인제공 누가 한거죠???
    단골 손님들때문에 음식.줄이거나 재료 부실한거 쓰지도 못해. 죽어나는건 양심가지고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15년 횟집.접고 회포장.전문점.합니다...

  • BlogIcon 제주중문 토박이 2015.09.28 13:15

    제주도에서 15년째 횟집을 운영하는 가족입니다. 우린 15년의 횟집을 접고 회포장 전문점느로 업종 변경하기에 이글을 올립니다. 지금의 이 상황이 반드시 제주도민에게만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광광지이다보니 여행사나 관광버스. 택시기사에.의존할수 밖에 없는곳이 이고수제주입니다. 제주 여행사는 육지ㅠ여행사에서 마진.다.빼먹고 고객.보내주면 가이드 월급도 못줍니다. 가이드 스스로 돈 빼내야하는게 현실입니다. 가이드는 식당에 25퍼센트.뒷돈 챙겨야 먹고 사는거고.. 단체라고 정상가격에서 30퍼센트 또.할인.. 이런 상황은 제주도에 수십년째 내려오는 전통 같으누겁니다. 결국 식당만 개피 보는거죠.. 서비스??? 돈이.남아야 개뿔 서비스 할 장신도 있지... 이것 떼주고 저것 떼주고나면 손님들 음식.더달라고 난리 더주면 마진.또빠져...
    한달 7500 매출에 회계사에게.의뢰하여 ㄱ순이익 뽑으니 1000만원 남데요. 쥔장 인건비. 가족들 일하는 인간비빼니 개뿔 200~300만원이 순수하게 남는돈... 이러니 바가지.안씌우면 망합니다. 자리차지하고 앉아서 싼것 드시면 식당 월매출 적자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25퍼센트.소개료에 단채.할인 20~30퍼센트해도 ㄲ
    마진이남겠는지.. 원인제공 누가 한거죠???
    단골 손님들때문에 음식.줄이거나 재료 부실한거 쓰지도 못해. 죽어나는건 양심가지고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15년 횟집.접고 회포장.전문점.합니다...

  • BlogIcon 제주중문 토박이 2015.09.28 13:36

    글쓴김에 한마디.더..
    맛집 맛집하면서.찾는데.. 맛집 찾으시는분들 본인들 입맞좀 파악하시고 찾으세요.. 조미료없이 집에서 담근 된장베이스로 고추가루로 매운탕 끓여서 15년 팔아봤는데. 단골손님들 제외하고는 왜이렇게 밍밍하냐 싱겁냐 하고 불평하는게 60퍼센트 이상됩니다. 우리 가족들이 엠에스지에 알러지가.있어서 우리먹는음식부터 못쓰고있어서 손님들에게도 안쓰고 조리해서 15년 팔았는데 그나마 미식가분들 알아보시고 15년동안 제주 올때마다 친척 집 오는.것처럼 들려주샸습니다. 그외에 60퍼센트 손님은요. 오만가지 불평에 진상부리고 가는게 보통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맛집 찾지 마세요. 그냥 조미료 많이 쓰는집 찾으세요. 그게 답입니다.
    내가 잘아는 해녀분들이 직접 운영하는 조그만 횟집이 있는데 육지분들 오셔서 어떻게 진상 부리고 가는지.아세요?? 이것도 음식이냐. 돈 못내겠다. 시청에 신고한다..등.. 솜님들 절반이.그래요.. 그래서 해녀 할머느들 처먹을려면 말거며뉴말고 하시면서 물지루하고 나서 하루에 딱 4시간.단골 손님만 받고 문닫습니다.. 이게 진짜 제주도 음식점들의 속내 입니다.
    15년 횟집하면서 월매출 7000만에서 1억까지 해봤는데.. 음식점해서 돈벌려면 우리처럼 이렇게ㅜ하면 안되고 중국산 최저가.식재료로 푸짐하게 차리고 조미료 듬뿍넣어서 육지분들 입맛.맞추고여행사하고 가이드 한테 수수료 많이 떼주면 빌딩.지으면서 돈 벌겠데요... 힘들게 제주 전통 조리방식 지키면서 내가족들이 먹는것처럼 음식 만들필요를 더이상 못느낍니다.

  • BlogIcon 제주중문 토박이 2015.09.28 13:36

    글쓴김에 한마디.더..
    맛집 맛집하면서.찾는데.. 맛집 찾으시는분들 본인들 입맞좀 파악하시고 찾으세요.. 조미료없이 집에서 담근 된장베이스로 고추가루로 매운탕 끓여서 15년 팔아봤는데. 단골손님들 제외하고는 왜이렇게 밍밍하냐 싱겁냐 하고 불평하는게 60퍼센트 이상됩니다. 우리 가족들이 엠에스지에 알러지가.있어서 우리먹는음식부터 못쓰고있어서 손님들에게도 안쓰고 조리해서 15년 팔았는데 그나마 미식가분들 알아보시고 15년동안 제주 올때마다 친척 집 오는.것처럼 들려주샸습니다. 그외에 60퍼센트 손님은요. 오만가지 불평에 진상부리고 가는게 보통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맛집 찾지 마세요. 그냥 조미료 많이 쓰는집 찾으세요. 그게 답입니다.
    내가 잘아는 해녀분들이 직접 운영하는 조그만 횟집이 있는데 육지분들 오셔서 어떻게 진상 부리고 가는지.아세요?? 이것도 음식이냐. 돈 못내겠다. 시청에 신고한다..등.. 솜님들 절반이.그래요.. 그래서 해녀 할머느들 처먹을려면 말거며뉴말고 하시면서 물지루하고 나서 하루에 딱 4시간.단골 손님만 받고 문닫습니다.. 이게 진짜 제주도 음식점들의 속내 입니다.
    15년 횟집하면서 월매출 7000만에서 1억까지 해봤는데.. 음식점해서 돈벌려면 우리처럼 이렇게ㅜ하면 안되고 중국산 최저가.식재료로 푸짐하게 차리고 조미료 듬뿍넣어서 육지분들 입맛.맞추고여행사하고 가이드 한테 수수료 많이 떼주면 빌딩.지으면서 돈 벌겠데요... 힘들게 제주 전통 조리방식 지키면서 내가족들이 먹는것처럼 음식 만들필요를 더이상 못느낍니다.

  • BlogIcon 제주중문 토박이 2015.09.28 13:36

    글쓴김에 한마디.더..
    맛집 맛집하면서.찾는데.. 맛집 찾으시는분들 본인들 입맞좀 파악하시고 찾으세요.. 조미료없이 집에서 담근 된장베이스로 고추가루로 매운탕 끓여서 15년 팔아봤는데. 단골손님들 제외하고는 왜이렇게 밍밍하냐 싱겁냐 하고 불평하는게 60퍼센트 이상됩니다. 우리 가족들이 엠에스지에 알러지가.있어서 우리먹는음식부터 못쓰고있어서 손님들에게도 안쓰고 조리해서 15년 팔았는데 그나마 미식가분들 알아보시고 15년동안 제주 올때마다 친척 집 오는.것처럼 들려주샸습니다. 그외에 60퍼센트 손님은요. 오만가지 불평에 진상부리고 가는게 보통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맛집 찾지 마세요. 그냥 조미료 많이 쓰는집 찾으세요. 그게 답입니다.
    내가 잘아는 해녀분들이 직접 운영하는 조그만 횟집이 있는데 육지분들 오셔서 어떻게 진상 부리고 가는지.아세요?? 이것도 음식이냐. 돈 못내겠다. 시청에 신고한다..등.. 솜님들 절반이.그래요.. 그래서 해녀 할머느들 처먹을려면 말거며뉴말고 하시면서 물지루하고 나서 하루에 딱 4시간.단골 손님만 받고 문닫습니다.. 이게 진짜 제주도 음식점들의 속내 입니다.
    15년 횟집하면서 월매출 7000만에서 1억까지 해봤는데.. 음식점해서 돈벌려면 우리처럼 이렇게ㅜ하면 안되고 중국산 최저가.식재료로 푸짐하게 차리고 조미료 듬뿍넣어서 육지분들 입맛.맞추고여행사하고 가이드 한테 수수료 많이 떼주면 빌딩.지으면서 돈 벌겠데요... 힘들게 제주 전통 조리방식 지키면서 내가족들이 먹는것처럼 음식 만들필요를 더이상 못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