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야기2015.08.08 09:03

 

 

 

 

 

 

지난 2015년 6월 14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산방굴사' 계단에 지름 50cm가량의 돌덩어리들이 떨어졌습니다. 사람이 있었다면 크게 다칠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낙석 사고 후, 서귀포시와 문화재청은 긴급 점검에 나섰고, 최소 5개월은 산방굴사를 폐쇄하고 정확한 안전 진단 및 안전시설물을 설치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불과 20일 만에 허술한 안전망이 설치됐고 다시 관광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마을 주민들의 요청 때문이었습니다.

 

'불전함에 수입이 있어 마을이 8 갖고 절에서 2를 갖는다. 마을에서 빨리 임시로라도 할 수 있는 걸 해달라고 해서 처리한 거다'

(서귀포시 관계자)

 

관광지가 폐쇄되면 마을 수입이 사라지고, 마을 경제도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의 목숨입니다. 돈 때문에 낙석이 떨어지는 곳에 사람을 앉히는 모습을 보면, 우리가 아직도 안전보다는 돈을 우선시하는 사회 같아 마음이 씁쓸합니다.[각주:1]

 

 

  1. 사진 및 자료 출처:제주방송 https://www.facebook.com/JIBSTV 서귀포 신문 http://www.seogwip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800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read.php3?aid=1434359662502886044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9KZ7&articleno=16878402&categoryId=6827®dt=20111005112038 http://bellecys.egloos.com/v/9760069 [본문으로]
Posted by 아이엠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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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솔릴

    위험한 곳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앞으로 아예 안오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동남아등 다른 대체관광지가 많은 상황에서 이런 선택은 별로 좋지 못 합니다.
    차라리 5개월 쉬는 게 낫지.

    2015.08.08 12:16 [ ADDR : EDIT/ DEL : REPLY ]
  2. 얼마 전에 뉴스를 통해서 사고소식을 접하였습니다.
    후에 확실한 안전조치가 됐을 줄 알았는데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 줄은 처음 알게 되었네요.
    휴가철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보니 제주를 찾는 분은 점점 더 많아질 텐데,
    안전불감증이 더 큰 사고를 부르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하루빨리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길 바랍니다.

    2015.08.10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산방

    제목이 너무 선정적이지 않나요?

    돌 떨어진 곳은 출입이 금지됐고

    입구 부분 통행로엔 방석망 설치.

    기사의 사진도 낙석 전후 사진을 혼합하여 독자들을 오해하게 하는 듯.

    2015.08.11 15:4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