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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로봇물고기로 인명구조하겠다던 경제부총리 최경환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됐습니다. 최경환 내정자는 원조 친박 중의 친박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2009년 지경부 장관 시절, 최경환 내정자는 '로봇 물고기'를 국내 기술력으로 독자 개발하겠으며, 강뿐 아니라 바다 쪽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며 적극 투자 방침을 밝혔습니다.

2010년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는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하여 '수중의 어려운 작업들을 로봇 물고기가 다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수 있다'고 답변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건이 벌어졌지만, 도대체 로봇 물고기는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박근혜 대통령은 '역사인식은 나아갈 미래를 가리키는 나침반'이라고 했습니다. 정치인이 과거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보면 그가 어떻게 정치를 하고 정책을 펼칠지 예상이 됩니다. 

과거 그의 모습을 통해 만약 그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도대체 대한민국 경제 정책은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