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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노무현 청와대 비서관이 블로거를 택한 이유.



양정철닷컴을 운영하는 양정철님은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청와대 홍보비서관으로 일했던 분입니다.저는 솔직히 이분이 청와대 홍보비서관이라는 사실도 몰랐습니다.노무현 재단 사무처장으로 일하다
정치와는 전혀 다른 블로그를 양정철님이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1인 미디어를 꿈꾸는 그의 배경

양정철님이 블로그를 택한 가장 큰 배경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조언과 생각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주류 언론의 뭇매와 대통령 흔들기를 겪으면서,참여 정부가 국민과 소통했던 핵심은 온라인을 통한
직접 국민과 대화하기였습니다.국민이 주류 언론의 잘못된 보도에서 오해할 수 있었고 왜곡되었던
사실을 온라인으로 풀어나갔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봉하마을에 내려가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은 책과 온라인 소통이었습니다.책을
통해서 더 많은 국민이 자각하고,온라인을 통해서 정치에 눈을 뜨게 하는 것이,그분이 원하셨던
"사람사는 세상"에 더 가까워지는 방법이었습니다.

양정철님이 정치 참여보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1인 미디어가 주류 언론을 능가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정치의 개혁은 시민이 늘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그렇기에
국민이 진실을 알고,그 진실을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그는 믿고 있습니다
.


양정철닷컴에서 말하고 싶은 이야기

양정철닷컴을 통해서 양정철님이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제가 보는 양정철닷컴의 가장
큰 핵심은 참여정부 시절의 이야기였습니다.우리가 흔히 지나간 역사를 알게 되는 통로는 대부분
주류 언론의 신문이나 잡지,방송 보도였습니다.그런데 그는 과감히 블로그를 택하여 참여정부 시절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고 있습니다.


양정철닷컴의 메뉴를 보면 청와대 이야기와 참여정부 시절의
글이 대부분입니다.특히 시시비비 8년의 기록이라는 컨덴츠를
통해서,지난 정부의 뒷이야기와 그 배경,국민이 알아야 할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양정철닷컴에서는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이 무조건 옳고
이명박 정부가 무조건 나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지표와 그때
상황을 비교하면서 판단은 읽는 이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양정철닷컴에서는 뉴스와 미디어에 관련된 글도 제법 많습니다.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언론과
많이 접했던 그였기에,지금 언론이 어떻게 잘못되어가고 있는지 말하고 싶었나 봅니다.


양정철닷컴을 추천하게 된 이유

양정철님이 청와대 비서관 출신이라고 추천을 하지는 않았습니다.오히려 처음에는 이분을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아니 청와대 비서관 출신이면 정치를 해야지,왜 블로그를 하지???

실제로 양정철님은 작년 말부터 블로그를 시작했으니,블로거로는 초보입니다.그를 추천한 배경에는
블로그와 블로거라는 존재를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 우리 블로거에게 아주 중요한 미래에 대한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NS 때문에 블로그가 줄어들고,광고성 네이버 블로그들때문에 블로그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져도
결국 블로그가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전문 블로거가 만드는
우량 컨덴츠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양정철님이 블로그에 올리는 컨덴츠를 정치적인 컨덴츠로 평가하기보다, 한 분야의 전문적인 
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즉 다양한 블로거의 세계에서 정치인이 형식적인 블로그가 아닌,진실과
자신의 경험담을 일반인들과 함께 나누는 관점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블로그에서 찾은 그의 모습이 제가 추천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양정철닷컴 바로가기http://yangjungchul.tistory.com


블로그를 하다 보면 초보 블로거분들이 가끔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특히 제 블로그에는 블로그 및

온라인 마케팅에 관한 글이 종종 있어서,블로그 마케팅 관점이 아닌 블로거 선배로 이야기 하다 보면
참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블로거가 있습니다.

청와대 비서관 출신이라는 전문컨덴츠가 아닌 진짜 초보 일반인 블로거의 대명사를 저는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평범한 일상이라는 그냥아저씨님을 통해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생초짜 블로거의 고군분투기

이분이 처음 제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시고 방문을 했을 때,억하는 소리가 났습니다.아시다시피 저는
제 블로그의 댓글에 답글을 다는 것이 아니라 제 댓글을 다신 분의 블로그로 가서 그분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가서 읽을만한 컨덴츠가 없었습니다.단순한 로또이야기...........그게 끝이었습니다.그런데
어느 순간 그냥아저씨님이 진화하기 시작했습니다.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이웃블로거를 계속
방문을 하시면서 댓글을 달고 하나씩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그에 쓸 말이 없어요.어떻게 블로그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라고 했던 그냥아저씨님이 이제는 점점
진화해서 꾸준히 찾아 오시는 이웃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


하루 방문자가 오백명도 안 되는 그냥아저씨님의 블로그에는,흔히 말하는 파워블로거를 능가하는
댓글이 달립니다.품앗이 댓글로 생각할 수 있지만,저는 과감하게 외칩니다.남의 글 읽고 댓글을
일일이 달아주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해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거가 진화하는 가장 큰 방법은 이웃과 소통입니다.이웃과 소통하면서 하나씩 배우고,경험하고
깨달은 것을 자신의 블로그에 접목하면서 성장합니다.그러나 이웃블로거 글을 읽고 댓글 달아서
자신의 블로그 방문자 수만 늘리겠다는 심보는 금방 무너집니다.

그냥아저씨님은 제가 그분의 글에 댓글을 달건 안 달건 꾸준히 제 블로그에 오십니다.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대하는데,그냥아저씨님의 글을 읽고 대충 댓글을 달겠습니까? 그냥아저씨님 블로그
포스팅 댓글을 보면 정말 그냥아저씨님을 생각하는 댓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생초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블로거가 저렇게 댓글이 많이 달리게 된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얼마나 그가 블로그의 매력에 빠져 계속 진화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냥 아저씨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

그냥아저씨가 말하는 주제는 로또전문블로거와 대충전문블로거입니다.로또는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하지만,대충전문블로거는 무엇이지? 갸우뚱거리실텐데.그냥 대충 포스팅을 쓰는 것입니다.여행을
전문하는 블로거처럼 여행을 가서 제대로 사진을 찍고 포스팅하는 게 아니라 정말 대충 씁니다.
사진을 찍고 싶은데 아이 때문에 못 찍어서등 거의 대충 올리고 글을 씁니다.근데 그게 재밌습니다.
너무 화려함에 비해 나오는 소박함이라고 할까요?


그냥아저씨님의 카테고리를 보면 정말 별거없습니다.아저씨 이야기
혼자놀기,다아는 사실.만원 이야기 등
만원이야기는 만원으로 일주일을 사는 이야기입니다."만원의 행복"
이라는 프로그램처럼 만원으로 일주일을 살면서 그냥아저씨님의
정말 평범한 일상 이야기를 적어 올립니다.

그냥아저씨님의 로또는 소시민의 희망과 아픔이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로또가 당첨되면 무엇을 할까 꿈꾸면서 살아갑니다.
그냥아저씨님도 로또 1등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로또를 사면서
품었던 희망과 설렘을 잔잔히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냥아저씨님을 자신의 이야기를 혼자 놀기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말 꾸밈없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그것이 바로 그냥아저씨가 외치고 싶은 목소리가 아닐까요?


그냥아저씨를 추천하게 된 배경

우리는 흔히 블로그 운영을 어렵고 어떤 이야기를 쓸까 많이 고민합니다.저는 블로그에 자신만의
이야기,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를 그냥 평범하고 쉽게 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그런 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진화하며 조금씩 변화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냥아저씨님의 블로그는 정말 평범합니다.그래서 재밌습니다.그리고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꼭 참고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그냥아저씨님에게는 죄송하지만,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도 찾지
않는 블로거가 이렇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배워야 합니다
.

블로그는 다양한 컨덴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에게,그냥아저씨님의 블로그는 이웃의
소소한 삶을 엿보는 훔쳐보기의 재미가 있습니다.저처럼 정치 이야기보다 훨씬 즐겁습니다.부담도
고민도 짜증도 없습니다.오히려 그의 블로그를 읽으면 내 이웃이 아닌 나의 이야기와 같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데 망설이는 분이 보면,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사람의 블로그 진화기 때문에 그냥아저씨님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일상 그냥아저씨님 블로그 바로가기 http://blog.daum.net/reidea


여러분의 이웃 블로거를 보시면 짜증이 나는 사람도 있고,자기와 의견이 다른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이웃 블로거들의 블로그를 보면서,세상에 자신이 가진 모습을 보기도 하면서 또는,
자신이 없는 무언가를 배우기도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른 아침에 블로거들의 글을 읽으면 잠이 다 깹니다.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경험했는지 모를,세상의별난 이야기와 소식이 블로거의 손에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그들의 삶이 과연 우리와 다를까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은 자신의 능력도 있지만,
자신을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과 친구,가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