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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몽테뉴를 잇는 대통령을 닮고자 하는 '그네문학상'

 

 

직썰에서 제1회 그네문학상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직썰은 '너도 쓸 수 있는 거다!'라면서 '이번 그네문학상의 핵심 목표는 문학상의 개최를 통해 달성해야 할 것을 이것이다 라고 하는 것을 정신을 차리고 나가다 보면 잘 쓸 수 있다 하는 마음을 가지고 직썰의 에너지를 우주의 기운을 얻어 확실하게 배출되게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면서 그네체를 사용해 그네문학상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네문학상'을 주최하는 직썰은 '그네체'를 '박근혜 대통령이 무념무상의 상태로 창안하신 마성의 화법, 말하는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이 뱉어내지만, 듣는 사람들에게는 그 해독의 난이도가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보다도 높아 언어학자들도 혀를 내두른다는 궁극의 화법이다'[각주:1]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박근혜 대통령의 말을 일반 국민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박근혜 번역기'도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번역기'는 '내 말을 알아듣는 나라'라는 문장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말을 일반 국민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번역을 해주기도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6월 16일 대모초등학교에서 했던 발언 원문

'정부는 더욱 적극적으로 선도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심각한 것은 빨리 국민께 알려 나갔으면 한다. 정보를 공유하는게 중요하다. 선도적으로 공개를 많이 해 '정부에서 나오는 것이 팩트다' 이렇게 국민이 믿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근혜번역기

"제가 더욱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도록 지시했어야 했습니다. 심각한 것은 빨리 국민께 알려 나갔어야 했습니다. 정보는 공유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박원순 시장과 이재명 시장을 보고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여 '정부에서 나오는 것이 팩트다'라고 국민이 믿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각주:2]

 

대통령의 말을 금방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 너나없이 번역기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화법인 '그네체'나 '박근혜 번역기'는 대통령의 본 모습을 제대로 알지 못해 벌어진 현상입니다.

 

'5개 언어를 구사하는 대통령'

 

그네문학상이나 박근혜 번역기의 제작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어보다 외국어를 잘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듯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어', '중국어','스페인어','프랑스어'에 모국어인 한국어까지 무려 5개 언어에 능통하신 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독학으로 배운 중국어가 본능적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중국어를 잘해서 중국인들조차 웃게 만드신 분입니다. 박 대통령은 1979년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도 통역을 맡기도 했습니다.[각주:3]

 

박 대통령은 외신기자 클럽이나 하버드 케네디 스쿨 등에서도 모두 영어로 연설했습니다. 앨빈 토플러와도 영어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다보스포럼에서는 통역기를 사용하지 않고 다보스포럼 창설자인 클라우스 슈바프의 질문에 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슈바프 의장이 "북한의 핵무기 이슈가 동북아 지역과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가로막는 장벽이 되고 있다. 경제적 관점에서, 어떤 사람들은 남북통일이 이뤄지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할 테고, 또 다른 사람들은 통일 때문에 생기는 미래의 비용 부담을 이야기하기도 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당신의 생각을 듣고 싶어 한다”고 영어로 질문하자 마이크를 피해 “통일 이야기 말이죠?”(You mean, unification issue?)라고 속삭이며 확인하고는[각주:4] '통일 대박론'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아 국민을 황당하게 만들기는 했습니다.  

 

'현대문학에도 등장한 수필가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하기 전에 '평범한 가정에 태어났더라면'과 '내 마음의 여정' 그리고 기존의 수필집을 증보한 '결국 한 줌, 결국 한 점','고난을 벗삼아 진실을 등대삼아'라는 일기집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한국수필가협회 회원이기도 한 수필가입니다.

 

 

'월간 현대문학'에서 이태동 교수는 근혜 대통령의 수필이 조명받지 못하는 이유가 '한국 에세이가 세계 수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었고, 그녀의 수필이 '모럴리스트인 몽테뉴와 베이컨 수필의 전통을 잇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절제된 언어로 사유하는 아름다움의 깊이를 보여주는 문인'이라는 찬사를 받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그네체'는 국민이 무지하고 수준이 낮아서 발생하는 문제에 불과합니다.

 

그네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직썰은'그네문학상' 선정방식을 변경할 필요가 있습니다.

 

①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중국어로도 응모할 수 있게 해야 한다.

②  문학상 장르를 수필로 해야 한다.

③  몽테뉴와 베이컨을 잇는 박근혜 대통령을 기리는 만큼 노벨문학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한림원과 공동으로 주최해야 한다.

 

어쩌면 대한민국 국민은 5개 언어를 구사하며 전 세계의 언어적 특성을 이해하고 넘나들며, 세계적인 수필가이기도 한 몽테뉴와 동격인 박근혜 대통령의 화법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는 지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가 봅니다.

 

이번 기회에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며, 세계적 수준의 수필을 쓰는 박근혜 대통령의 문학적 소양을 본받아 '그네체'로 '그네문학상'에 도전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 굳이 '박근혜 번역기'가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네체를 활용한 응모작 사례

 

이번 그네공모전의 핵심목표는 대통령의 존엄성을 알림과 동시에 그 난해하고 복잡하며 심오한 세계에 대해 주목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며 더 나아가 이것이다 싶은 주제는 없지만서도 국민들의 유희와 즐거움을 위해 직썰에서 마련한 자리이면서 정신을 차리고 쓰다보면 상품권과는 동 떨어진 세계로 흘러가는 것 같은데 간절한 마음으로 우주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우주에게 소망한다면 반드시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직썰에서 호국보은의 달을 맞이하여 이런 뜻깊은 이벤트가 있는데 매우 좋은 현상으로 보이지만 대통령 본인에 대한 풍자가 있는것 같아 유감스러운 마음을 감출수 없기 때문에 이는 국정원차원에서 수사를 하지 않으면 국민 사회 대통합에 많은 파장을 불어 일으키는 메르스 같이 위험하여 예방이 필요하다.

 

그네가 재밌다는 마음을가지고 타다보면은 그네가 재밌어지겠지라는 확신을 가지고 일에 그네타는것에 노력하는 사람은 결국 페북을 보다가 직썰에 왔다가 그네문학상을 보게되는 운명적 만남은 예로부터 신에 의해 예견되어왔고 내가 핵노잼상이든 문상이든 무언가를 받게될거라는 신념을 카카로트 기모으듯 모으면 종북세력을 쫓아낼 수 있을것이다 아멘

 

'제1회 그네문학상' 응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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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직썰 이벤트 '제1회 그네문학상' http://www.ziksir.com/ziksir/view/1978 [본문으로]
  2. 박근혜번역기, 2015년 6월 16일 https://www.facebook.com/chikentranslation [본문으로]
  3. 박정희 암살 직전 방한한 리콴유, 통역은 박근혜.KBS뉴스 2015년 3월 23일.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41994 [본문으로]
  4. 박근혜는 통역기를 왜 안 썼을까. 한겨레 21. 제998호. 2014년 2월 12일. http://h21.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36367.html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