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신 분 중에 정말 가능할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가능합니다.벌써 그렇게 하셨던 분들이 있습니다.
여기 "왕의 남자" 이재오 장관의 군 복무 중 대학 학점을 이수하여 졸업한 사례와
고교 2학년으로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던 이상득 의원의 놀라운 군생활 성공 신화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는 군복무 교사 생활. 대학교 학점 이수(재학)라는 놀라운
"1타3피"의 화려한 군생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1966년부터 1969년까지의 중앙농민학교 수학기간이 군 복무 기간과 거의 일치합니다.
여기에 1967년에는 포천 이동중학교 교사로 재직했습니다.
이런 의혹에 대해서 이재오 장관은 "군인파견교사"로 군부대 인근에 있는 포천 이동중학교에서
국어교사로 근무했으며,영외거주를 하면서 교사직을 병행하고 방학 중에도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학교 일도 하고 계절 수업도 듣고 리포트로 대체도 하면서 학업을 이어갔다고 했습니다.
이재오 장관측은 "무엇보다 당시 6.3운동하다가 중앙대에서 제적을 당하고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중앙농민학교에 입학한 지 한 달 만에 강제징집을 당했던 암울했던 시대적 상황과
그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갔던 열정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되리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이재오 장관은 6.3 한일회담 비준 반대 학생운동으로 제적을 당했습니다.군대를 다녀 온 사람은
알겠지만, 학생운동으로 제적이나 경찰서에 다녀온 사람은 군대 입대하는 순간 기무사에 의해
관리 대상이 됩니다.저의 군 시절에도 그런 동기를 알고 있습니다.(물론 전두환 시절처럼 마구
패거나 녹화사업<학생운동자를 강제 입대시켜 학원프락치로 만들었던 일>은 아니었습니다)
박정희 정권 시절에 학생운동을 하다가 제적당한 사람이 영외 거주도 하고 계절학기 수업도
들을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제가 아는 상식으로 군입대를 위해서 휴학을 하는 것이 보통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절차인데 어떻게 이재오 장관은 휴학이 아닌 재학을 할 수 있을까요?
의문이 드는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서민의 삶을 영위하시는 이재오 장관이 빽도 없이 "군인교사파견"을 나갈 수 있을까요?
2) 강제 징집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재오 장관을 기무사에서 가만히 놔두었을까요?
분명히 관리대상이었을 것입니다.그런데 그런 사람을 영외거주를 시켜줄 만큼 기무사가
허술하게 보안업무나 관리업무를 수행했을까요?
3) "군인파견교사" 제도 시험도 분명 고위학력자를 (교사 자격증 소유자) 대상으로 했을 텐데
어떻게 중앙농민학교라는 (학력 차별이 아니라 알다시피 그 당시에는 서울,연대,고대가 아니면
정말 다른 대학교는 취급도 안 할 정도로 학력의 격차가 심했었습니다) 그것도 1학년도 마치지
않은 이재오 장관이 시험을 볼 수 있었을까요?
4) 1968년은 1.21사태.울진삼척무장공비침투사건.푸에블로호 납치사건으로 전군의 비상대기가
빈번했던 시기였습니다. 현역 일개 사병이 전군 비상사태에 그것도 포천 전방에서 교사로
방학 때에는 계절학기 수강을 서울 종로로 다닐 수 있었을까요? (위수 지역도 위반해서...)
5) 장교도 위탁교육으로 대학이나 대학원에 다니려면 지휘관이 허락 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사병이 대학을 다닐 수 있었을까요? 서울 시내 방위 근무를 했던
군인들은 야간대학에 다닐 수는 있었습니다.이재오 장관은 병장 만기제대했습니다.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것은 2007년에도 이재오 장관의 이 학력과 군 생활 파문에 대해서 이의가
제기되었습니다.그런데 아무런 조치 없이 끝났습니다.그 당시에 이재오 장관이 국방부에서
"군인 교사파견제"에 대한 서류를 제출했었다면 다시 이런 파문과 의혹이 나왔을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보도가 나와서 부연설명합니다.이재오 의원이 군인파견교사로
이동중학교에서 수업을 했다는 사실은 확인 되었습니다.그런데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의 증언으로 이재오 의원은 더 의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재오 의원이 교사 생활을 했지만 영외거주가 아니라 영내거주(그런 이유로
2번 영외거주는 불가능) 또한 포천에서 서울까지 두시간도 넘게 걸려서
버스도 없는데 대학교 수업은 불가능(4번 5번도 불가능)대학 다니기는 어려웠다고
증언을 했습니다.상식적으로 2번 4번5번은 불가능했는데 이번 증언으로
이재오 의원이 무엇이라 이야기할지 궁금해집니다.
여기에 대한 제 포스팅에 다른 의견과 증언이 나와서 수정해서 올립니다.
군복무중 파견교사 상황입니다 ~~ 인텨뷰에 기사에실린 <이재오는 우리집 하숙생이였다> 장본인 5회 졸업생 신화희 입니다 ~~ 부연 설명란에 대해서 한말씀 올림니다 ~ 저희 집에서 다른 파견교사분들과 함께 하숙을 하셨읍니다 ~~ 영외 거주를 하셨구요 ~ 그당시 의복도 인터넸 사진에서 찍힌 잠버와 ~ 흰 한복을 즐겨 입으셨는데 그때는 어린 마음에 멋으로 입으신줄 알았었는데 요즘에 상황을 알고 나서는 가슴아픈 옷이 였드라구요 ~~ 그리고 이씨 최씨 라고 하신분은 저를 아시리라 믿고 저를 밝혔읍니다 ~~ 정확한 보도를 제공 하셔야지만 됨니다 ~~분명 선생님들은 영외 거주였고 ~~ 그당시 별난 선생님이란 별명에 활력이 넘첬죠 ~~24시간을 48시간을 쪼개 쓰면서도 모자란분이쎴거든요 ~ 이해가 안갑니다 ~~ 청문회 자료를 그렇게도 찿을수없을정도 인지요 ~~ 이런걸 허위 학력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 도저히 요즘에 친서민 정치라는 말과는 전혀 상관 없으신분들인가봐요 ~~어려운 국민들의 아품을 아시면 도저히 문제를 안삼겠죠~~ 부끄러워라도 ~~남들은 편히 잠잘때 공부하고~ 편히쉴때 동서남북을 뛰면서 지금의 중학교로 승격 시키는데 큰 몫을 하셨읍니다 ~~남을 존중 할줄 아는 분들이였음 하고 바래 봄니다 ~~
이 분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이재오 의원에게 제기된 군복무 관련 의혹 2가지는
해결이 되었습니다.군복무중 "군인교사파견"으로 이동중학교에서 근무를 했고
영외거주를 했다는 사실입니다.(여기서 왜 증언의 차이가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만약 위에서 애기해주신 분께서 대학교를 다녔다는 증언을 한다면
이재오의원의 의혹도 풀리고 저도 포스팅의 삭제 또는 수정을 전면적으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학교 수업을 받으러 서울에 다녔다는 사실만
있으면 (그 당시 학교 다닌다는 이야기와 서울을 방학때마다 올라가는
상황을 제자들이나 하숙집에 속일 이유는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재오 의원의 의혹이 해소될 것 같아서 어떤방향으로 나갈지 궁금합니다.
만약 증언이 사실이면 정말 좋겠습니다.그에 따른 잘못된 포스팅도
분명히 수정할 것입니다.과연 가능할 것 같지 않는 이재오 의원의
군복무중 대학학점이수에 관한 이야기가 풀릴 것 같네요.
계속적인 수정 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953년 이상득 의원은 고교2학년으로 육군사관학교 시험을 응시해서 합격하고
1954년 육군 사관학교에 입교합니다.국방부 자료를 뒤져봐도 그 당시 육사 지원 자격은
분명히 "고졸 학력자 이상"이었습니다.그 당시에 고교1학년이 육사에 입교한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그런데 그분들은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상득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형님입니다.이명박 대통령이 주장했던 가난한 집안이었기에
아마도 어떤 빽을 쓴 것이 아니라 분명히 천재였기 때문에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하지 않았을까요?
이상득 의원은 육사 2학년때 골절상으로 퇴교 합니다.알다시피 육사를 퇴교하면 곧바로
입대를 해야 합니다.그런데 병으로 입대가 연기되고 다시 고등학교로 복학했습니다.
아니 대학교에 다니던 사람이 왜 고등학교로 갔을까요?
분명히 어린 후배들에게 육군사관학교의 정신을 펼치기 위해서 갔지 않았을까요?
1957년도에 졸업한 이상득 의원은 친절하게 홈페이지에는 1955년 졸업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마 후배들을 가르쳤던 좋은 일을 남에게 알리지 말라는 뜻이었을 것입니다.
이상득 의원은 1962년 12월 26일 입대와 동시에 계급과 군번을 받고 전역을 합니다.
전역 사유는 "부대종군자처리"였습니다.엄청난 분이십니다.입대와 동시 전역은
4성 장군의 빽으로도 현재에는 절대로 할 수 없는 대단한 일입니다.
동시에 이병 제대시키는 제도였다(이상득 의원측)
그런데 여기서 "부대종군자처리"에는 육사 중퇴생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오는 것을 봐서
이상득 의원은 한국전쟁 당시에 고교 학도병으로 군번 없이 한국전쟁에서 열심히 전투를
하신 게 아닐까요? (6.25 참전자 관련법에는 육사중퇴생 조항이 없음)
이상득 의원은 1962년 12월26일에는 코오롱에 입사하고 1년 차 사원이었습니다.
얼마나 멋집니까? 대학을 졸업하고 열심히 회사 생활도 하면서 군복무를 위해 친히 입대 하고
동시에 전역증도 받고,역시 고교 2학년에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할 정도의 천재가 아닙니까?
캡쳐이미지:이재오 장관 홈페이지
이재오 장관의 "1타 3피 군생활" 과 이상득 의원의 "고교2학년 육사 입교" 는 나라에
길이 남을 아주 멋지고 놀라운 일인데 왜 뉴스와 방송에서 그 당시 보도하지 않았을까? 의문입니다.
이재오 장관과 이상득 의원의 병역 및 학력 파문은 2007년에도 있었습니다.그러나
그 당시에도 의혹만 있었지 법적인 처벌도 그에 대한 사과나 반성도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아무리 떠들고 뉴스에 나오고 언론에 보도되어도 아마 며칠 뒤면 잔잔해집니다.
아 혹시 2012년 이재오 장관이 대통령에 출마하면 또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머 그때도 그냥 넘어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학력위조나 병역비리는 돈 없고 빽없는 서민들은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권력과 빽이 있으면서 지인들이 높으신 곳에 있는 분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이재오 의원이 말하는 서민은 결코 1타3피 군 생활도
고교2학년 육사입교도 할 수 없는데, 어느 나라 서민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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