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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Products

더운 여름을 식혀주는 별난 여름용품

이제 날씨가 겨울,여름밖에는 없는것 같다.5월초인데,날씨는 한여름같은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우리나라의 여름도 덥지만,일본도 날씨가 덥다.
여기에 습도까지 높아서 일본에서의 더위는 한국보다 훨씬 답답하고
무덥게 느껴진다.그런 이유로 일본에는 기발한 여름용품들이 나온다.
새로운 제품도 있고,작년에도 출시된 제품들도 있다.
또한,한국 블로거들도 알고 있는 제품도 있다.
여기에 일본의 특성상 다다미 방에 관련된 침구류도 몇개 소개한다.
더위를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한번씩 보고 웃고 시원했으면 좋겠다.
(이 제품들의 사진은 제품 판매 회사의 안내 책자에서 퍼왔습니다.
그러므로 사진의 저작권은 판매회사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에어컨 작업복"
-작업복 내부에 건전지를 이용해서 옷 속에바람을 넣어주고 외부 작업을 할 수 있게 만든 작업복이다.여름 야외 작업을 할때 정말 좋을 것 같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사용불가할것같은 느낌,
그 이유는 가격이 비싸다.
47,250円
너무 비싸서 한국에서 그저 바라볼뿐이다.
  "에어컨 셔츠"
-이 제품도 마찬가지로 USB와 건전지를 이용해서 팬을 작동하여,바람이 나오게 만든 셔츠이다.괜찮은 아이디어라고 한국에서도 많이 소개했다.하지만,그리 판매량이 많지도 않고,한국도 판매를 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이유는 불편해서이다.
가격은
5,000~10,000円

 
 
  "에어컨 방석"
-원리는 똑같다.USB를 이용해서 방석속에바람을 넣어주게 만든제품이다.이 제품은 일본에서도 판매가 잘되고 있으며,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있다.
가격은 4,900~7,600
   "에어컨 매트리스"
-매트리스에 전원을 연결하여 작동을 하는 매트리스이다.
이 제품도 꽤 잘나가는 제품중의 하나이다.특히 아이들에게 부모가 많이 설치해준다고 한다.
가격은 29,000

위의 제품들은 모두 쿠조푸쿠사에서 만든 제품들이다.이 회사의 이치가야 히로치는 1999년부터 제품을 개발해서
2005년에 제품을 출시하고 지금까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그런데 이런 제품들이 나오게 된 배경은
일본 정부의 에너지 절약의 일환이었다.그래서 에어컨을 작동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직원들이 시원하게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결과는 영 어설프다.즉 제품은 좋은데 일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야하는 직원들 입장에서는
답답해서 그리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제품을 개발하는 사람들에게는 생각해볼만한 내용인것같다.그래도 공짜로 주면 한번 입어보고,써볼만하다고
나는 생각을 한다.


 
 
   "ASHU 쿨링 노 슬리브셔츠"
-이 제품은 각종 스포츠 웨어등에 사용하는 신제품 소재를
애완용 셔츠로 만든것이다.자외선 차단에 열 차단 및 감소 효과등 굉장히 뛰어난 소재이다.외출시에 물을 적셔 입혀주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5,800
   "쿨 보드"
- 알루미늄으로 만든 그냥 애완용 깔개이다.그래도 소재의 특성상,애완견들이 외출에서 들어오거나,집에 있을 때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한다.
알루미늄이라서 더러워도 쉽게 세척이 가능하고,굳이 물에 넣어서 시원하게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가격은 4,640

일본에는 애완용품에 관한 다양한 상품이 많이 있다.우리나라처럼 단순한 의류가 아닌 뛰어난 소재를 가지고
애완용 의류를 제작하거나,첨단 소재를 가지고 제품을 만들던지,사람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애완견이나 애완동물에게 적용을 시킨다.
그것은 일본에서 애완동물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어떤 면에서는 자식 또는 가족과 같은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서구처럼 자녀들이 성장하면 부모들과 따로 살고,독신 인구가 늘어나는등의 형태를 통해서 애완동물이
인간보다 더 가깝게 다가오게 되고,이런 결과로 다양한 애완용품이 나오게된것이다.


 
 
   "쿨 에어스프레이"
-더운 날씨에 옷이나 수건 스프레이를 뿌려서 피부에 문질러주면 열을 식혀주는 스프레이다.야외활동시에 유용한 스프레이다.
가격은 12개 들이 12,000
  "휴대용 에어컨디셔너"
-이 제품도 옆의 제품과 비슷한데,이 제품은 직장인들이
외부활동시에 뿌려주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격은 1개 600

한국에도 냉각스프레이가 팔리고 있다.그런데 스포츠용도로 많이 사용하는데,일부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그냥 피부에 사용하라고 하는것을 보았다.이 제품들의 특성상  에탄용 계열의 제품은 피부에 직접 분사하는 것은
안된다.특히,눈,코,입등에 분사하면 절대 안된다.나는 이런 제품들을 군대에 보급좀 시켜주었으면 좋겠다.
군대에서는 야외 훈련시에 꼭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병사들이 있다.이런 군인들에게 냉각스프레이로 신속히
조치를 해주면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것 같다.
만약 이런 제품이 군대에 보급되어있다면 정말 군대 좋아진것이고,아니면 어떻게 돈모아서 하나씩 보내줄까도
생각을 해본다.(군대 동기가 열사병으로 거의 죽을뻔했던 기억이 나서 )


 
 
    "아웃 라스트 침구류"
-NASA에서 개발한 최첨단소재를 가지고 침구류를 만든것으로,항상 온도를 유지해주고 쾌적한 숙면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온라인 판매 1위를 하고 있다고 광고를 하는 잘나가는 제품이다.
가격은 12개 들이 2,000円~8,000
 "대나무 침대"
-여름용 습기를 예방하고,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시원한
대나무 소재의 침대이다.매트리스는 일반 침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가격은 13,900

일본은 유난히 습기가 많고 후덥지근한 날씨다.그래서 거리를 걸어다녀서 땀이 많이 나서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잘 마르지 않는다.여기에 방이 좁아서 에어컨을 틀면 춥고,끄면 바로 후덥지근해진다.그래서 왠만큼 더위에 강한
사람도 짜증이 나고 힘들다.그래서 일본에는 침구류 자체가 시원한 소재를 많이 찾는다.그래서 첨단 소재를 많이 찾고
어떻게하면 쾌적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한다.
가깝지만,우리와는 전혀 다른 일본의 여름
날씨에 따라 사람들의 환경과 취향,그리고 다양한 문화가 생긴다는 생각이 든다.



자료소스:일본쿠조부쿠홈페이지,한국섬유개발원("제품개발과혁신"자료발췌)rakuten.co.jp.Narukia.furnitur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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