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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웨덴이 어디 있냐고요?

세계 최고의 복지 국가로 알려진 스웨덴의 면적은 약 449.694sq.km이다. 스웨덴의 남쪽과 북쪽의 거리는 약 1,900km이며, 동쪽과 서쪽의 거리가 약 400km인 한반도의 약 2.4배 크기에 달하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속한 나라이다.

인구는 약 9백만이며, 인구 밀도는 sq.km당 21명으로 인구 밀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스웨덴은 멕시코 만류 덕분으로 고위도에 위치하고 있는 것에 비해 상당히 온난한 편이다. 스웨덴은 춘하추동, 사계절이 있지만 남북으로 긴 나라이기 때문에 기온차이가 크다. 온도가 갑자기 높아지는 일은 거의 없고, 습도가 매우 낮아 상당히 상쾌하다. 가을은 공기가 차갑고 맑아서 쾌청한 날이 많지만, 봄은 일교차 변화가 크며, 겨울에는 비나 눈이 많이 온다. 스웨덴 북부는 눈에 덮여있는 날이 많아 대체로 추운 계절이 많다. 늦가을, 초봄, 겨울엔 두꺼운 코트, 장갑, 머플러는 필수이다.

수도인 스톡홀름에는 약 백 삼십만의 인구가 살고 있다. 어느 작가가 스톡홀름을 '물에 뜬 도시' 라고 칭하였듯 스웨덴의 수도는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톡홀름 근교에는 24,000여 개의 군도가 이어져 있고, 도시의 약 1/3은 공원 이며 여름, 겨울 각각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고위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스톡홀름에서는 소위 백야의 계절인 6월부터 8월에는 한달에 해뜨는 시간이 270시간에 이른다. 스톡홀름에는 4천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몇 백년의 역사를 가진 낡은 집들과 교회들이 늘어져있는 좁은 거리들은 오늘날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13세기에 만들어진 ‘카라무스탄’이라 불리는 구시가는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많은 상점, 부띡끄, 바, 레스토랑 등이 구시가의 자갈길에 늘어져 있다. 스톡홀름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이곳은 여러 가지 즐거움을 제공한다.

국제공항인 Arlanda International Airport는 스톡홀름과 웁살라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 민족은 북 게르만족 95%, 랩족 0.2%이며, 1521년 덴마크로부터 독립했다.
언어는 스웨덴어를 사용하며, 영어 또한 타 유럽 국가에 비해 약 90%이상이 수준급으로 사용하고 있다.
정부형태는 내각 책임제로, 국가원수는 칼 구스타프 16세(Carl Gustaf ⅩⅥ) 국왕이다.
종교는 루터교 95%, 카톨릭 1.5% 이며, 화폐단위는 스웨덴 크로나(Skr)이며 1Skr는 한국의 154.20원(2003년 11월 기준)정도이다.

2000년 7월 1일에 최초로 오픈한 육로로의 이동은 독일에서부터 덴마크, 스웨덴을 지나 노르웨이 까지 가능 하다. 이것을 가능 하게한 Toll Bridge는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스웨덴의 Malmo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Toll Bridge는 수로를 통하지 않고 노르웨이 까지 갈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스웨덴의 Malmo 사이에는 서로의 도시를 오가는 기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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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www.swedencente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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