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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웨덴에서 주민등록하기

스웨덴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민등록입니다.
주민등록을 하고 나면 퍼스널 넘버를 받는데 이 번호야 말로 스웨덴 생활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한국의 주민번호와 비슷하게 생년월일로 앞자리 6자리와 개인 인식번호 4자리로 되어 있습니다. 단 이 번호는 스웨덴에 1년 이상 거주 할 경우 취득 할 수 있 습니다.

이 번호로 전화계약, 의료보험등의 사회보장 신청 등이 가능하고 사람답게 스웨덴에서 살수가 있지요. 신청 방법은 Skatthuset이라고 하는 세무서에서 가 서 직접 신청하면 됩니다.

( 처음 오신 분들은 이동하시는데 불편하시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말을 못 알아 들어도 표지판을 보면 알 수 있지요. 대중 교통을 이용하실 때는 monthly card(30 days card)를 권장합니다. 500kronor이고 역 주변의 pressbyran이나 SL center에서 살 수 있지요. 사용시작을 원하는 날을 지정해주면 그 자리에서 발급됩니다. 플라스틱으로된 카드 넣는case를 받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이 카드는 버스, 지하철(T-bana), 국철(Pendeltag) 등 SL로 되어있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구간, 시간 거리에 관계없이 마음대로 누구나 사용 할수 있지요. 누구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분실하면 그걸로 끝이지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는 수사반장 신분증 보여 주듯이 보여주면 되고 지하철의 자동개찰구에서는 카드의 magnetic bar부분을 긁어주면 통과 됩니다 그외에 3일짜리 쿠폰 150Kr,와 20구간으로 구분된 Rabatt Koppon-110kr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T-Bana)를 이용하여 세무서까지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녹색선의 Medborgarplasten역까지 갑니다. 참고로 노선도가 필요한신 분은 여기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내려서 Goeta gata방향의 출구로 나가서 왼쪽으로 길을 따라 7-8분 정도 걸으면 오른쪽으로 현대식 세무서 건물이 보입니다. 찾기가 어려우신분은 나와서보시면 커다란 하얀공같은 건물(Globen)을 향하여 가다가, 주변 건물들에 비해 신식건물로 지어진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들어가서 번호표 발급기(은행등에서 순서 대기용의)의 4번 버튼을 누르고 창구에 번호가 나올 때 까지 기다립니다. 준비해 갈 서류는 여권과 호적등본 원본(번역,공증 필요없음)을 갖고 가족이 있다면 가족 모두 동반해서 가야 합니다. 차례가 돌아오면 창구에 가서 주민 등록을 하러 왔다고 하면(영어로 얘기해도됨) 서류를 주고 기입사항을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결혼 증명, 출생증명의 서류를 달라고 하면 호적 등본을 주면 되고 복사한 후 원본은 돌려줍니다. 주민등록을 할 때 Personbevis(일종의 주민등록 초본)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Personbevis를 ID card, 전화개설, 은행구좌개설,자동차 운전면허증등에 필요하다고 하면 나중에 집주소로 보내줍니다. Personal Number를 받기까지는 2주에서 4주정도 걸립니다. 이곳은 담당자에 따라 시간이 오래걸리기도 하고 빠르기도 합니다. 휴가가기간의 경우(예로 7-8월)은 조금 인내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너무 안 온다고 생각되면 세무서에 연락을 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웨덴에서는 뭐든지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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