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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문화/일본사회

JPT와 JLPT의 차이점

JPT와 JLPT의 차이점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일본어 능력시험은 2가지가 있다.

일본의 국제교류기금이 주최하고 문부성이 후원하는 일본어능력시험(JLPT : Japanese Language

Proficieny Test)이 있고 JPT 일본어 능력시험이 있다.

JLPT는 영어의 TOEFL이고 JPT는 영어의 TOEIC이라고 할 수 있다.

JLPT는 한 외국인이 일본어로 학업과 연구 수행이 가능한가를 묻는 테스트라면 JPT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일상 비지니스 일본어를 테스트하는 것이라 할수 있다.  


 



JLPT란?


수행직무  
JLPT는 일본 정부가 세계적으로 공인하는 시험이다. 그만큼 신뢰성이 높고 지명도가 높은시험으로 일년에

단 한번밖에 시험이 치루어지지 않는다. 이 시험의 목적은 일본이 아닌 외국인들이 일본에서 학업을 수행

할 때 일본어로 그 학업을 진행해 나갈 수 있는가가 목적인 시험이다. 일본에서 4년제 대학, 혹은 대학

원을 진학 하고자 하는 경우에 1급의 성적이 요구된다.



취득방법  
 ① 시행처 : (재)일본국제교육협회 (Tel : 02-765-0141  Fax: 02-765-0142 )
 ② 시험과목


 1급
· 문자·어휘(45분, 100점) / 청해(45분, 100점) / 독해·문법(90분, 200점)

· 고도의 문법, 한자(2,000자 정도), 어휘(10,000어 정도) 를 습득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정도와 함께 대학에 있어서 학습, 연구의 기초로서도 유용한 종합적 일본어 능력

    (일본어를 900시간정도 학습한 수준)


 2급
· 문자·어휘(35분, 100점) / 청해(40분, 100점) / 독해·문법(70분, 200점)

· 다소의 고도의 문법, 한자 (1,000자 정도) , 어휘 (6,000어 정도)를 습득하고, 일반적인 회화가

    가능하고 읽고 쓸 수 있는 능력 (일본어를 600시간 정도 학습하고 중급일본어 코스를 수료한 수준)


 3급
· 문자·어휘(35분, 100점) / 청해(35분, 100점) / 독해·문법(70분, 200점)

· 기본적인 문법, 한자 (300자 정도), 어휘 (1,500여 정도)를 습득하고, 일상적인  회화가 가능하며

    간단한 문장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

    (일본어를 300시간 정도 학습하고 초급 일본어 코스를 수료한 수준)      


 4급
· 문자·어휘(25분, 100점) / 청해(25분, 100점) / 독해·문법(50분, 200점)

· 초보적인 문법, 한자 (100자 정도), 어휘 (800어 정도)를 습득하고 일상적인 회화가 가능하고 간단한

    문장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 (일본어를 150시간 정도 학습하고 초급 일본어 코스를 수료한 수준)


 

응시자격 
 -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학생 및 일반인.
 - 1급 시험을 치는 사람은 일본의 대학 입학 자격을 갖고 있어야 한다. 



합격기준
 - 합격 여부 판정은 전과목을 수험한 사람을 상대로 한다.
 - 각 급수의 합격점은 매년 일본어 능력시험 실시위원회(일본)에서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합격의 기준은

   1급은 만점의 70%(약 280점대), 2.3.4급은 60%(약 240점대)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한다.  


 

진로 및 전망  
오늘날 세계 각지에서 일본어를 배우는 학습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해외에 있는 일본어

학습자들이 그 어학력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는 점점 늘고 있다. 또한 습득한 일본어 능력을 객관적

으로 측정하여 공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한 요청이 일본어 학습자 사이에 높아져 왔다.

일본 문부성이 인정하는 일본어능력시험은 이러한 요망에 부응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일본어에 대한

능력을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으며, 1급 수험생 가운데 성적 우수자 약간명은 일본

국비로 10일간의 일본 연수 여행에 초청되기도 한다.   


 

실시 기관명  
 (재)일본국제교육협회  


 

기관주소  
  www.aiej.or.jp 






JPT란?


일본의 학원 그룹인 순다이학원[駿(河)台學園]이 해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일본어능력시험이다.

학문적인 일본어 지식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언어 본래의 기능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측정할

목적으로 시행한다. 따라서 사용빈도가 낮고, 지역적이며, 관용적·학문적 어휘는 배제하고, 도쿄[東京]를 중심

으로 한 표준어를 대상으로 출제한다.


문제 유형은 크게 청해와 독해로 구분된다.

청해는 모두 100문항으로, 사진묘사 20문항, 질의응답 30문항, 회화문 30문항, 설명문 20문항이다.

독해 역시 100문항으로, 정답찾기 20문항, 오문정정 20문항, 공란메우기 30문항, 독해 30문항이다.


등급은 5등급으로 나뉜다. A등급은 880점 이상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절한 대응이 가능할 만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수준이다. B등급은 740점 이상으로, 일상적인 상황에서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수준이다.

C등급은 460점 이상으로, 일상적인 회화 정도의 제한된 범위 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수준이다.

D등급은 220점 이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등급이고, E등급은 220점 미만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도저히 불가능한 수준이다.


시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청해와 독해시험만으로도 말하고 쓰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② 각각의 문제에 대한 객관성·실용성·신뢰성을 유지해 수험자의 언어 구사 능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③ 컴퓨터 분석을 통해 문항별 난이도·변별도·타당도를 측정함으로써 결과를 객관적으로 입증받을 수 있다.

④ 각 폼(form)마다 상관관계와 연관성을 조사해 성적환산표를 작성함으로써 공정성과 신뢰성을 기할 수 있다.


시험은 한 해에 일본에서 4회, 한국에서 10회 실시한다. 수험료는 5,000엔(200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