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미스재팬후보의 얼굴들과 미의 기준

2008년 미스 재팬을 통해본 미의 기준과 사회성                                                     

2008년 미스재팬이 1월28일 도쿄의 게이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다.공식 사이트에서는 한창 후보자들을 위한
투표 및 홍보가 열리고 있다.사진적인 이미지인지 모르지만,대다수의 후보자들은 역시 예쁘다.

그런데 후보자들의 사진 얼굴을 보면 역시 한국적인 얼굴형과 약간은 다른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
일부 후보자들의 얼굴들은 역시 일본인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얼굴의 모습을 갖고 있기도 하고,서구적인
미모의 모습들도 있다.

미스 재팬이나 미스코리아나 모든 미인대회의 후보들은 미의 사절이니,아름다운 세상에서 봉사하고 싶다라고들
모두들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결국 미인 대회를 보는 시청자와 사람들의 눈은 과연 얼마나 이쁜가라는 것이 대부분일것이다.
나또한 내 마음에 드는 여자를 보면서 이쁘다 그리고 아름답다,마음에 든다라는 생각이 먼저이다.

여성단체에서는 미인대회가 여성을 얼굴로만 평가하는 사회 풍토를 만들기 때문에 폐지해야한다고 한다.
그러나 미인을 좋아하고,미인을 보고 싶어하는 사회적인 열망(?)은 고대부터 존재해있고,그것은 사람들의
본성과 인지상정이 아닌가?

거리에서 만나는 여성의 미인(물론 내 생각의 미인이겠지만) 퍼센트를 보면 일본은 10프로 한국은 60프로가 넘는다.즉 일본의 하라주쿠 거리를 걷다가 내 생각의 미인이라고 하는 사람은 10명중의 한명도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의 압구정동에서 거리를 걸으면서 보면 10명중의 최소 6명은 이쁘다.

그렇다면,왜 이렇게 한국은 이쁜 사람들이 많을까?

1.한국은 예쁜 인상이 중요하다.일본은 경력과 업무 능력이 중요하다.
한국에서 여자를 면접을 볼때 대부분 인물을 본다.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나 또한 면접을 보면서
이왕이면 인상이 좋다는 말을 하면서 얼굴을 본다.
일본의 회사에서는 아줌마들이 많다.즉 얼굴이 아닌 실력과 장기적인 근속의 사람을 원한다.

2.한국은 예쁘면 용서된다.일본은 사람을 본다.
일본 내에서는 아직도 사내 연예를 싫어한다.그리고 업무 태도나 사람의 인성을 중요시 여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속칭 이쁘면 용서된다는 이야기를 많이한다.

3.남을 위한 성형,자신을 위한 성형
일본 여성들도 성형을 많이한다.그러나 대부분 자신의 만족과 노화에 대한 대처로 인한 성형이 아직도 많다
(물론 일본 여성들도 당연히 미를 위해서 성형을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한국은 자신의 만족이 아닌 남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을 위해 성형을 한다.


미에 대해서 일본이 미인을 좋아하지 않거나 섹스 사업이나 여성의 미를 추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일반 사회성을 놓고 볼떄 일반 사회에서 한국 사회에 팽배하고 있는 미의 추구성과 사회성이
일본보다는 심하다는 이야기이다.

일본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꼭 댓글에 나오는게 바로 너 친일파지?라는 댓글이다.
나는 친일파도 아니고 일본을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객관적이라고 나름대로 내 스스로 볼 떄 미에 대한 사회성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더 많이 이쁜것을 찾고
그것에 대한 목매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느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사람을 보고 눈길이 끌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런 것이 사람을 평가하는 절대 기준이 되는 사회는 조금은 안타깝다고 생각이 든다.


아래는 2008년 미스재팬의 후보자들이다.27명의 후보를 다 올리고 일본인들의 미인은 어떤가 볼려고 했는데
그냥 내 마음에 드는 후보들과 일본인답다라는 얼굴의 후보만 올린다.

사진이 두장있는것은 프로필 사진과 일반 사진의 얼굴을 같이 올린것이다.

역시 나도 이쁜 사람과 뽀샵이 아닌가 생각되는것을 같이 올리면서 비교하는 것을 보니 천상 한국남자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