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대 화제인 책 두가지!!
첫번째는『물에 젖지 않는 책』입니다.
| 현재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반신욕! 여러분들도 한 번쯤은 해 보신 적 있으시죠? 일본에서는 오랜 시간 반신욕을 하면서 독서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책이 젖어버리거나 눅눅해 지는 문제점이 생기죠? 그런 문제점을 보완해 내구성이 있는「젖지 않는 책」이 등장했습니다. |
저도 바로 구입해 읽어 보았습니다. 욕조에 물을 받고 들어가 책을 펼쳤습니다. 젖은 손으로 만져도 괜찮습니다. 마치 탱탱한 아기의 살갗처럼 물방울을 튕겨냅니다. 물에 빠뜨려도 문제없습니다. 책을 들고 있을 때 일반책보다 조금 무거운 감이 있긴 하지만 책의 연결 부분이 링으로 연결되어 있어 손을 놓아도 책이 덮이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 책을 개발한 프론디 애니센씨에 의하면 이 책의 소재는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불에 잘 타지 않고 물에도 강한 폴리염화 비닐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쇄도 선명하게 되어있고, 보통책보다 글자크기가 커 읽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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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젖지 않는 책」이 된 것은 일본문학을 시작하여 해외의 동화, 소설 등 일반적인 명작들을 중심으로 출판되고 있습니다. 올해 내에 100권을 넘길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설문지에 의한 결과로 책의 타이틀을 결정해 간다고 합니다. 책이 젖는 것을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으므로 반신욕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강추입니다. 앞으로 만화 등이 출판되어도 점점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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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연필로 덧쓰면서 읽는「奧の細道-오쿠노 호소미치」 라는 책이 젊은 층에 대인기라고 합니다.
새로운 스타일의 “讀書-독서”, 덧쓰면서 읽어가는 책이 젊은 층에서 붐이 되고 있습니다. 수필이나 俳句(하이쿠-5·7·5의 3구 17음절로 된 일본 고유의 단시), 短歌(탄카-5·7·5·7·7 5구 31음을 기준으로 한 일본 고유의 노래) 등의 명문을 책에 그대로 덧쓰면서 읽어나가는 책이 큰 화제가 되어 서점에서는 전문 코너까지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시초가 된 것은 작년 1월에 출판되어 베스트샐러가 된「奧の細道-오쿠노 호소미치」라는 책입니다. |
| 글자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엷게 인쇄된 책에 연필로 덧쓰는 새로운 스타일의 책입니다. 문서는 키보드로 치는 것이 일반적인 젊은 층에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은 느낌’, ‘읽기만 하는 것보다 머리에 더 잘 들어온다.’라는 인터넷상의 평판이 많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구입을 한 사람들은 일본의 옛 문학의 공부도 되고 과거 몇 백년 전의 전승이나 전설의 요점을 잘 알 수 있어 즐겁고 좋은 양식이 된 것 같다는 평판이 이었습니다. 컴퓨터가 보급되어 실제로 글을 쓸 일이 없는 젊은 층이 이런 책에 눈을 돌린다는 것은 마음의여유를 찾고 있는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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