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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문화/일본사회

이백사십만개의 바다 쓰레기로 만든 카나가와의 파도




한 시간에 바다에 쓰레기가 이백 사십만개나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크리스 조단이라는 작가는 이런 환경적인 의미에 대하여 쓰레기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이 작가는 태평양 바다로 많은 쓰레기가 유입되는 것에 대하여 작품을 만들었는데,
위의 작품은 카스시카 호쿠사이 "카나가와 앞바다의 거대한 파도(神奈川沖浪裏)"를 쓰레기 조각으로만 만든
작품이다.8X11 피트짜리 3개의 패널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이렇게 첫번째 사진을 보면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 작품을 세밀하게 보자


약간씩 쓰레기 조각이 보이는것 같은가?
아래를 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백 사십만개의 플라스틱 조각의 세밀함을 더 볼려면


위의 그림을 자세하게 찍어 놓은 사진이 아래의 사진이다.


위의 구조를 가진 모습이 바로


크리스 조단의 작품들은 특이하면서 많은 생각과 환경을 생각하게 만드는 예술적인 작품들이 있지만
난 단연코 이런 이백사십만개의 쓰레기 조각을 가지고 만든 이 작품을 그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