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일본Products

노래방처럼 집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마이크


음주가무에서 쉽게 나올 수 있는게 바로 노래이다.한국 사람들은 술을 한잔 마시면
당연히 노래방을 가야하고,식당이나 거리에서도 흥얼 흥얼 노래를 부른다.

젊은 사람들은 아니지만,나이 드신 분들 중에는 집에 노래방 기계를 설치해놓은 집이 꽤된다.
그런데 이런 노래방 기계가 있어도 술을 마시지 않은 낮에는 부르기가 뻘쭘해도
저녁에 술한잔 먹고 부르면 금상청화이다.

하지만,오 밤중에 자기가 술먹고 노래하고 싶다고 노래방 기계를 틀어서
노래를 한다면,당근 이웃들에게 욕은 당연히 먹고,미친놈 소리 듣기 십상이다.
이런 사람을 위해서


일본에서 밤에도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마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ミュートマイク(뮤토 마이크)일본인들 특유의 뮤트라는 단어를 가지고 만든 제품명이다.
한마디로 노래를 불러도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는 마이크라는것이다.


원리는 간단하다.방진 커버를 마이크에 씌워놓고 노래를 부르면 외부로 소리가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회사홈페이지에 가봤더니,100% 방음은 아니기 때문에 조심하라는 주의 사항이 있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방음은 되는 역활을 한다고 한다.어느 정도인지는 구매해서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그래도,이런 별난 마이크를 만들어내는 일본인들을 보면 참 신기하다.
나도 이런 일본의 별난 아이템에 관한 글을 올리지만,일본인들은 소수지만 아이디어 제품들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것 같다.


사용한 후에는 침이 많이 묻어있기에 이렇게 세탁을 해주는게 좋다.

가격은 3,480円

시골에 계신 어르신 들이 약주한잔 드시고  온동네 개들을 깨우기 싫다면 하나 장만할만 하다고 생각을 한다.

다양한 일본인들의 아이디어 상품  어떤 것이 튀어 나올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