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일본에서살기

일본인감 등록과 만들기.


일본은 한국과 마찬가지로(솔직히 인감제도는 아마 일제시대의 잔재라고 생각이된다)계약이나 중요 서류에 대해서는 인감 제도를 사용한다.즉 정부기관에 인감을 등록을 해서 중요 계약에는 신고된 인감을 통해서만 인증이 되고 계약의 효력이 있다.이것은 일본어로는 実印이라고 한다.단기로 일본에 거주할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계속해서 일본을 거주할 경우에는 반드시 인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인감은 그저 인감을 사용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구청에 신고하고 그에 따른 증명서를 발급해주는 데 그 증명서와 동일한 인감이어야 한다.만약 등록되지 않은 인감인 경우 계약의 효력이 필요없고,등록된 인감만을 요구하고 이를 제출해되는 것이 관행이기 때문이다.


□ 인감 제작.
인감을 만드는곳은 워낙 많다. 좋은 재질과 인간문화재급의 유명한 사람들이 만든 인감은 비싸지만,동네 어디를 가도 저렴하게 만드는 곳은 많다.특히 일본인의 이름용 인감은 제작해놓고 그저 구입하면 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한국인용이나 외국인용은 없기 때문에 제작을 해야한다.그런데 무턱대로 한국의 목도장처럼 만들면 안된다.



















  인감 만들때 주의 사항,
 
옆에 처럼 인감을 만들때 몇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1) 외국인등록증명서에 기재되어 있는 성명이나 통명으로 새겨져 있지 않은 것
(2) 인감 지름이 8mm미만, 25mm이상인 것
(3) 고무나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변형되기 쉬운 것
(4) 선명하게 찍히지 않는 것
(5) 테두리가 없거나 손상된 것
(6) 요철이 반대로 새겨진 것, 너무 큰 것
(7) 이중 테두리, 장식 테두리

위의 내용처럼 잘못만들어진 인감은 등록이 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인감 신고하기
 
인감을 만들었으면 인감을 신고해야한다.

등록되어 있지 않은 인감은 법적인 효력이 없기 때문이다.인감을 신고할 때는 인감과 외국인 등록증이 필요하다.대리인의 경우도 가능한데 복잡하다.대리인도 인감증명서와 인감이 필요하고 보증인도 필요하고 암튼 본인이 직접가는게 좋다.인감을 신고하고 나면 인감 등록증명서를 발급받아야한다.이경우 보통 250엔에서 300엔정도 수수료를 내야한다(지역마다 틀리다)



[일본/일본비자/법률/여권] - 일본운전면허증과자동차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