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일본 지하철의 모습들

일본에는 정말로 복잡한 지하철 노선이 있습니다.여기에 민간철도까지 운영되고 있어서

저같이 일본어를 잘모르는 사람에게는 지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 갈때마다 느끼지만,지하철 역에서 보는 색다른 모습들은 참 재밌습니다.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머 일본이라고 지하철 입구가 틀린게 있겠습니까? 우리나라와 별차이 없습니다.특히 지하철 입구에는 항상 전단지

나누어주는 사람이 있죠?.사진에서 보는 작은 곳은 별로 없지만,광장으로 된 지하철 역에는 엄청나게 많죠

진짜 욕나오는 대목입니다.왜냐구요? 일본 지하철 요금이 넘 비싸서요.

조금가는데 울나라돈으로 이천원이 훌쩍 넘는것은 다반사요.조금 가다보면 엄청나게 비싸구

일본에서의 여행 비용중 젤 큰게 바로 교통비가 아니겠습니까?

 

도쿄 시부야 역의 모습입니다.광고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가볼만한 광고와  역사가

잘 어울린 모습입니다.특히 FPS게임을 하는 분들은 일본은 안가봤어도 이 시부야역은

잘 아실겁니다.게임에 나오는 맵에 항상 시부야역이 나오는경우가 많죠~~

 역시 출퇴근 시간에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복잡합니다.

아침에 일본 지하철을 타면 꼭 보는것이 바로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들입니다.그런데 일본 학생들은 우리나라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노트에 굉장히 많은 줄을 그으면서 공부를 하더군요.

 복잡한 지하철 그러나 일본과 한국이 틀린 점 중의 하나가 손잡이입니다.보시면 알겠지만

세로로 된 손잡이도 있고, 높이에 따라 손잡이가 틀립니다.키작은 사람이나

노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일까요??

  이 사진은 아닌데,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문이 열리자 역무원 아저씩가 접이식 깔판을 갖고 와서는 지하철 문과 역사이에 턱 놓더군요. 바로 휠체어를 지하철 안까지 안전하게 옮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손잡이 이야기가 나와서 하나더 `~ 이런 손잡이 보셨어요?

이것은 지하철 공사가 만든게 아니라 대출회사에서 광고로 만든것입니다.

색다르면서 눈에 확띄네요.

 

광고 이야기 나와서 사진 하나더 올립니다.하루시라는 DVD 광고입니다.엄청 크죠?

이정도면 광고 효과 만점이겠죠??

 

노지자카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손자이입니다.손잡이에 지역 레스토랑과 가게들의 광고가 있습니다.
이러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잡지 말라고 해도 잡겠죠??.

 

 

사람많죠?JR과 일반 라인이 합쳐지는 곳의 환승역은 역시 붐빕니다.저도 신간센타고 갈때도

공항가는 기차탈때도 그렇고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헤깔려서 지하철역에서만 한시간을 헤맨적이있습니다.

짧은 일본어로 무진장 고생했습니다.

 

일본에도 역시 노숙자들이 많습니다.많은 노숙자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일본 사회의 특징 중의 하나가 동질 의식 또는 참여의식이 강한 조직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로 이런 사회 흐름에 동참하지 못하고 나름대로의 인생을 사는 사람도

많다고 느꼈습니다.

 

다양한 일본의 지하철.

그 다양함 속에서 색다름을 느낄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