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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칭하는 이야기 중에서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문구가 대표적으로 많이 나옵니다.
노무현재단의 문구도 "사람사는 세상"입니다.어쩌면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꿈꾸는 세상이 바로
사람사는 세상으로 대변되지만,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사는 세상"이 어떤 의미로
그의 정치적 철학이 되었는지 잘 모릅니다.


1988년 변호사 노무현은 통일민주당 김영삼총재에게 국회의원 출마 제의를 받고 주위 사람들에게
정치 출마에 대해 상의를 했다가 엄청난 반대에 부딪칩니다.지인들의 반대에 2박3일 동안 칩거를
하고 다시 나타난 노무현 변호사의 손에는 자신이 직접 쓴 팸플릿이 있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노무현 변호사가 어떻게 살아왔고,국회의원을 출마를
왜 하는지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정리한 팸플릿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철학이 담긴 "사람사는 세상"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돈이 없어 중학교를 한해 묵었다

부일 장학금에 합격해 부산상고에 입학했다

돈이 없었다.

학교 교실에서 잤다. 추위가 교실 바닥에 스며들었다

추위를 이기려고 이를 악물고 잤다

얼마나 이를 악물고 잤는지 이가 아파 밥을 먹을 수가 없었다.

.....

....

이 다음에 고시가 되면 가난하고 힘든 사람을 돕고 살겠다고 생각했다.

판사가 되었다

편안한 시간이 다가왔다

차츰 가난은 지난날의 일로 잊혀져 갔다

........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대학생을 자녀로 분 부모들이 찾아왔다

자식들이 군사정권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갔다

부산 영도다리 밑 등 곳곳을 찾아 다녔다.

마침내 그들이 잡혀 있는 곳을 찾았다.

그들을 발견했을때 고문으로 인해 손톱과 발톱이 새까맣게 타있고

사람을 무서워하는 짐승같은 처참한 상태로 발견됐다.

......

이것이 사람사는 세상인가

.....

나는 나를 버리기로 했다

인권운동에 뛰어들었다

나는 인권 변호사가 되었다

......

.......

가난하고 빽없고 힘없는 사람이 사람 대접 받고 사는 사람사는세상을 만들고 싶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념과 이데올로기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습니다.처음 그의 사람사는 세상 목표는
민주화였고,그 다음은 바로 더욱 발전된 좋은 민주주의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고민했고,엄청난
비판을 받았던 것이 바로 진보라는 화두였습니다.

좌파라고 불리며 공격을 받았던 대통령이 진보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의 유작이었던 "진보의 미래"가
무엇을 의미하고 있겠습니까?
바로 정치논리가 아닌,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국민만을 위한 민주주의 국가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사는 세상"의 결정체가 바로 "비전 2030"이었습니다.대한민국이 보편적
복지국가로 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표가 되는 문서입니다.이 문서를 보시는 분들은
아마 누군가 이 문서를 베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바로 박근혜 전 대표가 주장하는 복지론이 이와 유사합니다.이것에 대한 포스팅은 추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국방계획 2020과 함께 제가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는 이유가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 그의 대통령다운 이 두가지 문서입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노무현 대통령은 이념이나 이데올로기보다 그저 상식적으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목표로 했던 인물입니다.제가 노빠도 아닌데 그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제가 꿈꾸는 세상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정치적인 논리,이데올로기 모두가 필요없습니다.정치는 가장 최소한의 시작이 바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나라를 물려줄 것인가?","우리 아이 병원비 없이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라는 명제입니다.

국민이 보편적으로 사람답게 상식적으로 잘 사는 목표가 정치이지만,정치인들이 과연 국민을 위하는
마음을 진심으로 담고 정치를 하고 있을까요?저는 아니라고 봅니다.그들 마음에는 권력과 부를 위한
탐욕이 가득 차서,시궁창 같은 더러운 냄새를 풍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는 측은지심과 같은 국민의 아픔을 함께 이해해주는 지도자가 필요하고,그런 인물들이
정치를 해야 합니다.측은지심은커녕 국민이 아파도 여기에 돌덩이를 던지는 자들이 지금 정치계에
몸담은 정치인들의 현주소입니다.


“앞으로도 상당 기간 세계 역사는 진보와 보수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다. 그리고 미래의 역사는 진보주의가 제시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다. 성장과 분배, 감세와 복지, 민영화, 탈규제, 노동의 유연화 등 모든 논쟁이 그 범주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정책을 선택할 권리를 가진 국민들에게 그 내용과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고 있다. 진보든 민주주의든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만큼만 가는데 말이다.
<진보의 미래에서 발췌>

노무현 대통령은 유작 진보의 미래에서 사회가 진보와 보수의 갈등을 떠나서 국민의 뜻과 권리를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치를 잘 아는 사람이 느끼는 친노계의 정치움직임이 참으로 골치 아픕니다.지난 번에 유시민
국민참여당 원장에 대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이 글이 정치 포털에 가서는 제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유시민 죽이기라는 글로 낙인이 찍혀 있더군요.

[韓國/정치] - 유시민,야권 단일화 대통령 후보 가능할까?

저는 유시민 원장을 죽이고 싶은 생각도 없고,오히려 박근혜 대항마로 유시민을 분석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었고,야권이 무조건 단일화되어서 지금 정권을 바꾸어야 한다는 사람입니다.

[韓國/정치] - 노무현 후계자 유시민,박근혜 대항마 가능할까?

제가 유시민 원장의 야권 단일화 대통령 후보 관련 포스팅에서 주장하는 것은 바로 정치인이 아닌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의도였습니다
.그런데 정치
관련 사람들에게 정치포스팅은 정치적인 색안경으로 도배되고 있습니다.

유빠와 친노,원로,핵심 친노계 등등 여러 부류의 노무현을 따르던 사람들이 의견이 분분해지면서
진정한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사는 세상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영남고등학교 교훈은 "잘살자"입니다.그런데 조건이 있습니다.올바르게,부지런하게,그리고
튼튼하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주장하는 바와 비슷한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내가 좀 관념적이고 현학적인 습관이 조금은 있어요. 얘기할 때 그런 걸 좀 느낄 겁니다. 근데 처음에 소망, 행복, 성공 이런 얘길 좀 하고 싶거든요.막상 ‘소망이란 게 뭔가?’ 생각을 해봤더니 지구의 극지를 탐험한다고 쫓아다니는 사람들, 가서 죽고 동료가 죽는 걸 보고도 또 도전하는 사람들도 있고, 폭탄을 들고 뛰어드는 사람들도 있고,도대체 사람들의 소망이 뭔가? 생각을 해보니까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행복이란 개념을 끄집어냈어요. ‘행복이란 무엇인가’ 해보니까 사람의 소망이 다 이뤄지는 게 행복이라고 얘길 해야 되겠더라고.”

정치는 국민의 행복을 만들어주려는 시작입니다.그런데 오히려 국민에게 갈등과 분열,그리고 아픔을
주는 것이 되고 있습니다.노무현 대통령이 그토록 외쳤던 사람사는 세상에는 친노의 갈등이나 파벌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오히려 그는 진보와 보수의 갈등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도대체 유빠가 무엇이고,노빠가 무엇이고,국민참여당이 민주당이 국민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기준은 바로 국민의 행복과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하지만 지금 정치권은 노무현
대통령을 따르는 사람들마저도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노무현 대통령이 주장한
사람사는 세상을 어디에다가 팽개치고 이야기를 합니다.


국민을 억압하는 독재 정권에 대해서 노무현 변호사는 국회에 출마해서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비민주화라는 국민을 통제하고 장악하는 일에 대해서는 정치인들이 투쟁을 하듯이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면서 나서야 합니다.

그러나 민주화에서 더 나아가서는 국민의 삶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국민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면서 그 어려운 삶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정치입니다.

지금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친노 핵심인사와 친노 진영등 여러 계열에서 많은 목소리를 내면서 정치의
잡음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이런 문제점을 세세히 밝히고 싶지는 않습니다.그들의 잘못은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사는 세상이 가진 철학만 실천한다면 모두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韓國/정치] - 노무현 지킴이 김경수의 불출마가 아름다운 이유.


아이를 키워보시는 분들은 다 이해를 하실 이야기가 바로 자기는 먹지 않아도 자식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오늘 온종일 굶었어도,제 딸이 울고 보채고 젖도 먹지 않아서,제 배가
고픈 게 아니라 오히려 우리 딸이 더 걱정되고 측은할 뿐이었습니다.

저는 정치가 어렵습니다.그러나 정치는 반드시 어려운게 아니리라 믿고 사는 사람입니다.

친노,유빠,친노 핵심이 모든 것을 떠나서 국민의 행복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이라고 주장한다면 노무현 대통령이 진보,보수등 이념을 위한 생각을 먼저 하고
구분을 했는지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그의 생각은 오로지 평범한 사람사는 세상이었습니다.


국민의 입에 밥 한 숟가락 더 넣어주려는 마음
국민이 아플 때 머리에 찬 수건을 올려주려는 마음
그런 마음만 정치인들에게 있다면 대한민국 정치가 왜 변화되지 않겠습니까?

국민이 모르는 어려운 정치 용어나 정치 이데올로기는 필요 없습니다.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려는 마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국민에게는 필요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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