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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블로그 주제를 찾는 블로거를 위한 블로그 포스팅 방법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에게 어떤 블로그 포스팅을 할 것인가는 늘 따라다니는고민이다.
특히 자신의 전문 분야가 있는 경우는 고민의 강도가 약하지만,블로그 주제를 확실히
정하지 못한 블로거에게는 블로그 포스팅의 소재가 없는 경우 참 난감하고 답답하다,

필자는 블로그 운영에 관한 몇가지 원칙을 가지고 있다.
1.연예인과 텔레비전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2.정치 관련 포스팅과 블로그 관련 포스팅만 한다.
3.광고를 최소화한다.

이런 운영 원칙이 있으니 주제는 항상 정치애기로만 국한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런데 정치 이야기는 매일 매일 새로운 사건으로( 좋은것인지ㅠㅠ)터져나와서
필자의 경우는 소재에 대한 압박은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일부 처음 시작하는 블로거에게 포스팅에 관련된 소재 찾기는 늘 고민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나는 할 수 없지만 다른 블로거가 쓰면 좋을 블로그 주제들을 몇 가지 이야기해 보자.



직장 생활에서의 에피소드


가족이야기를 하는 블로거는 많이 있지만 직장생활에 관한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는 그리 많지 않다.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제일 좋은 것은 자신의 실생활과 접목을 시키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직장생활 이야기는 글을 쓰기도 편하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 쉽다.
물론 직장 동료가 자신의 블로그를 읽고 안 좋은 이야기이면 싫어 할 수 도 있는 단점도 있지만
직장 생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과감하게 그러나 약간의 재미를 가미하면
충분히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직장 생활에서의 에피소드를 몇 가지 만들어보면

"회식 자리에 빠지지 않는 직원들의 술버릇 3가지"
"인사고과에서 늘 1등하는 동료의 노하우"
"사내 연애하다 들킨 김대리의 최후"


이런 정도만 해서 늘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재미있지 않을지 생각을 해본다.어차피 직장 생활에서
하루에 한 번 정도는 포스팅 소재가 나올 수 밖에 없고,직장인들의 비애나 고통은 자신도 충분히
겪고 있고
많은 사람들도 느끼고 공감하는 소재이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

자가용을 운전하는 사람이나 버스나 지하철,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나 무엇인가를 타고 다니지
않는 사람은 없다.그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에 유심히 승객이나 지하철 역사나 버스 내부를
살펴보면 블로그 포스팅의 소재는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

필자는 원래 버스에서의 임산부 자리에 관한 포스팅을 쓰고 싶었으나 내 성격과 맞지 않아서
포기를 한 적이 있다.와이프가 임신을 했는데 버스를 이용하면 임산부석에서 떡 하니 앉아 있는
사람을 보면 한 대 때려주고 싶다.물론 자리가 여유 있으면 상관이 없는데 복잡한 버스를
임산부가 타면 양보해야 하는게 원칙이지만 그런 사람 거의 보지 못했다.

이와 같은 이야기의 소재는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면 무척 많이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멀뚱멀뚱하게 대중교통을 그냥 이용하기보다는 블로거의 눈으로 본다면
정말 재밌는 소재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본다.

"버스에서 박장대소 했던 버스 광고 10가지"
"소림사역을 이용하면 무술고수가 되나?" (진짜 소림사라는 역이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만난 취객들이 짜증나는 이유"
"지하철에서 껌파는 할머니를 피하는 노하우"

그냥 적어봤지만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속에서 블로그 포스팅의 소재는 엄청날 수 있다.
단지 그것에 대한 관심이 없을 뿐이라고 난 느낀다.

이웃 블로거  탐구 생활

보통의 블로거들에게는 항상 이웃블로거들이 존재한다. (만약 이웃블로거가 없다면 이 글을
읽기 전에
블로그 공부를 다시 해야된다)그들의 주제는 거의 동일한 부분이 없다.나의 경우도
거의 동일한 주제로
포스팅 하는 분들은 200여명 중에 몇명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다양한 소재를 갖고 있는 이웃블로거의 이야기를 포스팅하면 즐거운 일이 생길 수 있다.

1.이웃블로거를 더 자세하게 알  기회
2.이웃블로거에게 자신이 얼마나 충성도가 있는 이웃인지 점수 딸 기회 (아부인가요?ㅎㅎ)
3.이웃블로거의 포스팅을 보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배울  기회.


솔직히 자신이 포스팅 할 정도의 블로거라면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블로거이기 때문에
그 블로거의 포스팅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자신에게 접목 시킬 수 있는 요소가 많다.
또한 이런 이웃블로거를 소개함으로써 많은 사람에게 좋은 블로거를 소개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이 소재는 내가 하려고 하는 주제인데,요새 와이프의 임신으로 생활이 엉망진창이라서
하루에 한 포스팅하기도 벅차 포기 상태이다.

내가 하려고 했던 이야기들을 나열하자면


제목이 약간은 낚시성도 있지만 실제로 저분들의 블로그에 가보면 내가 하려고 했던
이야기에 아 하 ...그럴 수 있는 좋은 포스팅들이 매우 많다.

블로그는 소통이 중요하다.그러기에 자신이 얼마나 좋은 이웃과 함께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자신에게 독이 되기도 하고 산삼 열뿌리를 먹은 것처럼 보약이 될 수 있다.

아 저런 제목으로 빨리 포스팅해야 하는데 ㅠㅠ

블로거에게 포스팅의 주제는 참 중요하면서 어려운 과제이다.만약 자신에게 포스팅 할 주제가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면 가장 가까운 내 이웃이나 내 삶에서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아직 정확하게 주제를 정하지 않은 블로거들이라면 자신의 일상을 포스팅하면서
블로그에 대한 노하우나 글쓰기를 하나하나 배워나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블로그
주제를 찾아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어렵기만 한 블로그이지만 늘 고민하고 생각하고 노력한다면
많은 방문자가 찾아오지 않더라고 자신의 멋진 공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