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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에서살기

일본의 약국

일본의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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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약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동네 근처나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약국(드럭스토어)과, 병원 부근에서 병원의 처방전 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약국이다.
 
일반적인 일본의 약국은 전자를 말함인데, 이곳은 약품류 이외에도 화장품, 목욕용품, 미용용품등의 생활용품을 같이 취급한다. 이러한 약국에서는 간단한 감기약, 소화제, 해열제 등은 살 수 있으나, 의사의 처방전 없이는 조제를 해주지 않는다.
 
한국의 약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기약 몇 알과 영양드링크를 감기 몸살약으로 주는 약국도 없다. 또한 한국의 약국에서는 손쉽게 살 수 있는 약도 일본의 일반약국에서는 살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일부의 약국은 처방전을 취급하지 않는 곳도 있으므로, 병원의 처방은 될수록 병원부근의 약국에서 처방받는 것이 좋다. 약품의 가격도 한국보다는 비싼편이므로 일상생활 중에 상비약으로서 필요한 약품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어느정도 준비해오는 것이 좋다.
 
*일본 약은 약하다?
일본에 갓 온 사람들이 약국에서 약을 사먹고는 한결같이 “일본의 약은 약하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의 감기약이나 소화제 등은 1회에 한알을 복용하면 되지만, 일본의 약은 1회에 2-3알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약 한알의 성분이 한국보다 약하다는 것인데, 이는 어린이들도 성인이 먹는 약을 같이 복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처음부터 약 한알의 성분을 약하게 해놓은 것이며, 일반약국에서 판매하는 약품은 가벼운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약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질병을 빨리 그리고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국을 전전하는 것보다, 병원을 찾는 것이 좋으며, 치료비 또한 저렴하게 들어간다.
 
특히 감기약의 경우는 한국에서 아플때 미리 조제약(알다시피 한국에서도 조제약이 아닌 감기약은 잘 듣지 않기 때문에)을
의사한테 애기해서 많이 처방을 받아서 준비하는것이 좋다.
 
나같은 경우는 일본에 갈때 항상 감기약을 미리 (물론 내가 아프지 않더라도 주위 사람들이 사다놓고 안먹은 약들:보통 감기약 3일치중에서 다 먹는 사람은 별로 없기 때문에 ㅋㅋㅋ)챙겨간다.
 
딴것은 모르지만,약같은 경우 (감기약,지사제)미리 챙겨놓는 것이 편하고 좋다,여행이나 유학중에서 젤 힘든것이 아플때인데
미리 미리 준비하는것이 훨씬 편하다.대신에 조제약의 경우 미리 겉에 감기약이라고 표시를 해놓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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