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쯔

  일본의 여친집에 갔을 때 뜨악하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고따쯔다. 아 책에서 보고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일본식 문화 ㅋㅋㅋㅋ 근데,이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첨엔 별로라구 생각했는데 은근히 조타. 일본은 온돌이 아니라서 겨울에는 엄청 춥다.특히, 나처럼 추위를 엄청 타는 사람은 일본 골치아프다. 근데,고다쯔 잇음 정말 따뜻하다. 외출하고 돌아오자 마자 옷도 안벗구 하는게바로 고다쯔 전기 올리기 ㅋㅋㅋ 다리를 고다쯔 안에 넣고  있음 진짜 따뜻하다. 글구 여친하구 둘이서 고다쯔에 발 집어 넣구 밥 먹음 뎁따 조타 근디 문제는 그래서 항상 텔레비젼을 앞에 두고옆으로만 있다. 고따즈의 효용은 밥상이 주로 이고 가끔 빨래를 고따즈 밑에 넣어두면 빨리 마른다. 물론 꾸겨지는것도 있지만,ㅋ 그래도 올 겨울엔 전기 장판 하나 사갖구 가서한국의 온돌처럼 등좀 따땃하게 하면서겨울을 날 예정이다. 참고로, 위의 고따즈 사진은 여친 집의 사진이 아니라pretty_maji님의 블로그에서퍼온 사진이다. 난 왜 사진을 안 찍을까??? 게으름의 표상이다 ㅋㅋㅋ